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어 잘하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엄마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12-06-29 07:10:05

정확한 의미 사용을 알고 싶어서 질문드려요.

상황이 아이가 급식을 너무 잘하고 살이 많이 찐상태라

요즘 다이어트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그전에는 남들 두배로 받던걸

이젠 반찬은 그상태로 먹으면서 밥양만 줄여서

밥은 남들 수준으로 받는 다고요.(혹시 우리애가 얄밉게 급식 너무 많이 축내나 하시겠지만 학원문제로 일주일에 두번은 학교급식을 날립니다. 그니까 너무 미워들 하지 마셔요..)

 

그뒤에 하는 말이 :탄수화물 위주로 줄인다"...

전 그말이 틀리고 "탄수화물을 주로 줄인다"...

확실한건 제가 한말은 100% 맞지만

아이가 한 말은 틀린거 같거든요.

저말의미는 결국은 탄수화물만 먹을꺼고 나머지것들을 차차로 줄여나간다는 의미로 들리는데..

잘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IP : 116.36.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씰
    '12.6.29 7:12 AM (121.165.xxx.120)

    둘다 맞는 말입니다.

  • 2. 말테
    '12.6.29 7:34 AM (211.246.xxx.184)

    '위주'라는 말은 '으뜸으로 삼음'이란 뜻이네요. 부정어의 의미를 갖고 있는 줄인다와 함께 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얼핏 보면 둘 다 틀리지 않는 말처럼 보이지만 저는 원글님께서 어법에 맞게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 3. 원글
    '12.6.29 9:43 AM (116.36.xxx.34)

    말테님의 말씀이 타당한거 같네요.
    위주는...부정의 의미와 함께 쓰지 않는다.
    그래서 의미가 이상하게 들렸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981 가지말려도되요? 1 요즘 2012/07/27 1,076
132980 남편이 너무나 싫습니다 34 참고사는 현.. 2012/07/27 14,075
132979 중학생 딸램을 위한 좋은 책 2 추천부탁 ^.. 2012/07/27 877
132978 딸과 어디가면 좋을까요? 엄마 2012/07/27 552
132977 짭쪼름하면서 개운한 맛있는된장구해요 된장녀 2012/07/27 1,355
132976 가족여행, 시어른들께 알리고 가시나요? 9 여행 2012/07/27 2,366
132975 초4 기타 배우려는데 클래식/통기타 중뭐가 좋고 브랜드도 추천해.. 4 생일선물 2012/07/27 1,778
132974 82에서 추천 받은 영화.. 145 명화 2012/07/27 11,277
132973 사십일 아가얼굴에 손톱으로 낸 상처 10 아가 2012/07/27 1,663
132972 요트 코치, 음주운전으로 영국경찰에 걸려 귀국 -_- 1 아놔 2012/07/27 1,316
132971 주차 된 차 접촉사고 (범퍼부분...) 5 범퍼 2012/07/27 8,997
132970 Class ends early?-->수업이 일찍 끝.. 1 . 2012/07/27 824
132969 베스킨, 던킨, 빠리바~ 안먹을거예요!!! 한동안!! 9 열받아 2012/07/27 4,291
132968 일본여성들은 더운날씨에도 옷을 왜 두껍게 입을까요? 9 .... 2012/07/27 6,776
132967 사생활 간섭하는 지인 5 오지랖 2012/07/27 2,833
132966 영업을 하는 남편 이게 보통인가요? 2 거짓말 2012/07/27 939
132965 냉장고 옆면이 뜨거워요. 2 고장 2012/07/27 3,655
132964 비비크림 바르고 난 다음 무얼 발라야 하나요? 2 바람직한 화.. 2012/07/27 2,669
132963 사랑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6 ??? 2012/07/27 1,696
132962 결혼은 안하고 싶지만 결혼한 사람은 부럽네요 13 .... 2012/07/27 3,245
132961 1억으로 뭘 할 수 있을까요? 4 dma 2012/07/27 2,414
132960 오늘 생협에서 정수기 새로 들어온걸 봤는데요.. 5 정수기 2012/07/27 2,943
132959 작가 모옴이 쓴 "인생의베일"-영화도있음-다시.. 1 푸른연 2012/07/27 1,393
132958 양배추 김치를 담궜는데 살짝 싱거운 것 같아요. 1 ... 2012/07/27 933
132957 잘난척 대마왕 여인 욕좀 합시다. 12 잘난척 2012/07/27 4,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