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축의금 하시겠어요??

해외결혼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2-06-29 01:03:56

사촌동생이 해외에서 결혼을 해요

친정엄마가 부조를 많이 하신다고 저에게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해서

그냥 넘어갈 생각이었거든요

왕래가 잦은 사이도 아니구요

결혼식을 한국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몇달전 이번에 결혼하는 동생의 언니도 결혼을 했고 축의금도 많이 한터라

그냥 넘어가야했다 했어요

 

그런데, 문자가 왔더라구요

해외에서 결혼을 해서 모시지 못하고,, 어쩌고 저쩌고... 많이 축하해주시라는 단체메일

 

이런 문자를 받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축의금을 통장으로 보내드렸는데

전화가 없어요

잘 받았다, 고맙다.. 뭐 이런 한마디도요

 

지난번 사촌언니 결혼땐, 제 남편(조카사위죠)에게 축의금 접수 맡아달라고

전화통에 불나도록 전화하시더니, 하고 나서도 애썼다 고맙다 한마디 없어서 좀 그랬거든요

 

축의금 괜히 했나봐요 ㅠ.ㅠ

IP : 219.250.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9 1:06 AM (119.67.xxx.202)

    그러게요.
    친정에서 많이 하실겠다고 했는데 뭐하러 하셨어요.
    단체문자일 뿐인데....

  • 2. ㅠㅠ
    '12.6.29 2:20 AM (87.89.xxx.244)

    그르게요.. 축의금 괜히 하신듯..ㅠㅠ

  • 3. .....
    '12.6.29 7:05 AM (123.109.xxx.64)

    송금 하고 나서 연락 따로 드린 거 맞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락이 없으면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결혼준비 하느라 정신이 없을 수도 있으니.
    그래도 아무말이 없으면 나중에 만났을 때 지나가는 말이라도 꼭 하세요.
    그때 보낸 축의금 잘 썼냐고.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없던 것은 속상하실만 하네요.

  • 4. 원글
    '12.6.29 10:30 AM (219.250.xxx.207)

    보낸지 꽤 됐구요
    송금하고 문자 보냈구요... 결혼 준비는 여기서 전혀 할게 없어서 그거 때문에 바쁘진 않을거에요
    이모가 친정엄마에게 통장 찍어보고 누가누가 축의금 보냈네, 안보냈네...얘기하더래요
    그리고 제 친정엄마에게 @@(저)가 축의금 보냈네 하더래요
    전 아쉬울땐 직접 전화통에 불나도록 전화도 잘 하면서
    이럴때 그냥 넘어가는게 이모지만, 좀 경우없어 보여서요

    제가 이모에게 좀 쌓인 감정이 있어서 기분이 묘한가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979 친구는 경조사때 장식용 이란.....댓글이.. 3 지금커피맛나.. 2012/06/30 1,833
123978 급 컴대기))) 남편 선배에게 남편 호칭을 어떻게 하면 될까요?.. 2 어려워요::.. 2012/06/30 1,854
123977 운행중 앞차를 받았는데요 ㅠ 12 햇살 2012/06/30 4,226
123976 홈쇼핑 여행 상품도 괜찮나요?? 7 고민됩니다... 2012/06/30 7,357
123975 강아지 한쪽다리 들고 쉬하는데요 2 2012/06/30 1,863
123974 정수기 렌탈 어디가 싸고 좋은가요. 소형으로. 1 토끼 2012/06/30 1,619
123973 스토케 갖고 국내선 타기... 5 50대 아줌.. 2012/06/30 2,941
123972 네살 큰애가 부쩍 잠이 늘었어요 원래 그럴 땐가요..? 흐음.. 2012/06/30 960
123971 iBT 토플 85점 맞는거 힘든가요?(30대후반) 6 궁금 2012/06/30 8,325
123970 접질린거 붓기언제까지 가나요? 4 엄발 2012/06/30 1,268
123969 돈없으면서 애낳은 단글보고 생각난사람 5 지슈꽁주 2012/06/30 2,838
123968 지금 에어컨 켜고 계신가요? 4 ㅇㅇ 2012/06/30 1,790
123967 요즘 꽃무늬 치마가 유행인가요? 6 .... 2012/06/30 3,352
123966 가격비교도좋지만 주인앞에서 그래야겠어요? 10 2012/06/30 2,982
123965 운동시작한 후에 몸무게 느신분 있나요? 6 왜 이러지?.. 2012/06/30 2,801
123964 여자는 모름지기 남자 사랑 받고 사는게 보기 좋아보여요. 25 .... 2012/06/30 9,791
123963 버려진것 같은 시추가 있어요. 13 버려집개 2012/06/30 2,439
123962 수녀님?께 배웠다던 오징어볶음 레시피~ 2 himin 2012/06/30 3,694
123961 뿌연소변+통증. 어디병원 가야하나요? 3 나라냥 2012/06/30 3,294
123960 [유머] 50대 부부의 침실 대화 33 수원아미고 2012/06/30 18,202
123959 코스트코에서 아몬드를 샀는데요 5 코스트코 2012/06/30 4,222
123958 도와주세여. 상처잘받는성격 5 000 2012/06/30 3,102
123957 너무 맘이 아파요 6 냥이엄마 2012/06/30 1,921
123956 미드 제목이 생각이 안 나요~~ 5 미드 2012/06/30 1,812
123955 해외에 사는데요 서울의 아파트 처분해야할까요? 14 아파트 2012/06/30 4,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