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축의금 하시겠어요??

해외결혼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12-06-29 01:03:56

사촌동생이 해외에서 결혼을 해요

친정엄마가 부조를 많이 하신다고 저에게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해서

그냥 넘어갈 생각이었거든요

왕래가 잦은 사이도 아니구요

결혼식을 한국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몇달전 이번에 결혼하는 동생의 언니도 결혼을 했고 축의금도 많이 한터라

그냥 넘어가야했다 했어요

 

그런데, 문자가 왔더라구요

해외에서 결혼을 해서 모시지 못하고,, 어쩌고 저쩌고... 많이 축하해주시라는 단체메일

 

이런 문자를 받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축의금을 통장으로 보내드렸는데

전화가 없어요

잘 받았다, 고맙다.. 뭐 이런 한마디도요

 

지난번 사촌언니 결혼땐, 제 남편(조카사위죠)에게 축의금 접수 맡아달라고

전화통에 불나도록 전화하시더니, 하고 나서도 애썼다 고맙다 한마디 없어서 좀 그랬거든요

 

축의금 괜히 했나봐요 ㅠ.ㅠ

IP : 219.250.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9 1:06 AM (119.67.xxx.202)

    그러게요.
    친정에서 많이 하실겠다고 했는데 뭐하러 하셨어요.
    단체문자일 뿐인데....

  • 2. ㅠㅠ
    '12.6.29 2:20 AM (87.89.xxx.244)

    그르게요.. 축의금 괜히 하신듯..ㅠㅠ

  • 3. .....
    '12.6.29 7:05 AM (123.109.xxx.64)

    송금 하고 나서 연락 따로 드린 거 맞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락이 없으면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결혼준비 하느라 정신이 없을 수도 있으니.
    그래도 아무말이 없으면 나중에 만났을 때 지나가는 말이라도 꼭 하세요.
    그때 보낸 축의금 잘 썼냐고.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없던 것은 속상하실만 하네요.

  • 4. 원글
    '12.6.29 10:30 AM (219.250.xxx.207)

    보낸지 꽤 됐구요
    송금하고 문자 보냈구요... 결혼 준비는 여기서 전혀 할게 없어서 그거 때문에 바쁘진 않을거에요
    이모가 친정엄마에게 통장 찍어보고 누가누가 축의금 보냈네, 안보냈네...얘기하더래요
    그리고 제 친정엄마에게 @@(저)가 축의금 보냈네 하더래요
    전 아쉬울땐 직접 전화통에 불나도록 전화도 잘 하면서
    이럴때 그냥 넘어가는게 이모지만, 좀 경우없어 보여서요

    제가 이모에게 좀 쌓인 감정이 있어서 기분이 묘한가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526 지방에서 코엑스몰 구경을 가려는데... 8 주차 2012/07/16 1,429
128525 드디어 커피머신이 왔는데요~~~++;; 14 아놔 2012/07/16 3,617
128524 영어 박사님들 질문드려요 ㅠㅠ 4 ... 2012/07/16 971
128523 피 뽑을때 혈관찾기가 어려워서 미치겠어요 7 ... 2012/07/16 11,029
128522 오토비스 어떤가요 2 청소 2012/07/16 962
128521 여자 직업 은행원은 10 궁금 2012/07/16 4,779
128520 큰솥구입?? ..... 2012/07/16 617
128519 일인당 백만원 안쪽에서 갈만한 해외여행지 좀 추천좀요...;; 7 3인 가족,.. 2012/07/16 2,392
128518 지방이식 후기 넉달째 ......... 도대체 언제쯤 그만빠질까.. 5 blue 2012/07/16 11,145
128517 쇼파 문의 좀 드릴게요. 5 초보새댁 2012/07/16 1,052
128516 신장이 안 좋답니다 ㅠㅠㅠ 7 부실덩어리 2012/07/16 4,452
128515 크랜베리 분말 드셔보신분??? 1 hj 2012/07/16 1,367
128514 추적자 연장 취소하고 원래대로 내일 막방이네요. 4 추적자. 2012/07/16 2,669
128513 홈웨어나 잠옷 저렴하게 살만한곳 없나요? 2 집에서도 예.. 2012/07/16 2,179
128512 닭먹으면 졸린 경험 해보신 분 계세요? 6 wpwp 2012/07/16 1,446
128511 요즘 부동산걱정많이 하던데요... 궁금한게 있어요. 1 각성해라. 2012/07/16 1,965
128510 여름방학 캠프 추천 부탁합니다. 기도 2012/07/16 461
128509 괌, 세부 둘 다 가보신 분 어디가 좋아요? 5 tot 2012/07/16 2,443
128508 미드나잇 인 파리 보고왔어요^^ 5 .. 2012/07/16 1,931
128507 지금 빨래하면 냄새나지 않을까요? 11 아기엄마 2012/07/16 2,097
128506 왜 나이가 들면 손가락 마저 (!!!!) 굵어질까요? 9 왜???!!.. 2012/07/16 5,851
128505 트위터 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1 ... 2012/07/16 494
128504 버섯탕수육이라는 게 3 급질 2012/07/16 1,085
128503 결혼식날 친정부모님은 중간에 가도 되는건지요?? 16 9월신부 2012/07/16 3,296
128502 남편이 잘해주면 살찐다고요? 3 2012/07/16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