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장 동료가 가 보고 괜찮은 것 같아서 계약을 했다기에, 호기심에 저도 가서 보았습니다. 화장실, 세면대, 샤워부스를 유리문으로 구분도 해놓고, 붙박이장도 웬만한 장농 저리가라 할 만큼 크고, 베란다도 있고 구조가 맘에 드는 겁니다.
해운대 신도시 장산역에서 1~2분 정도의 거리고, 세대수가 총 818 가구라고 하더라구요.(주거형이 아니라서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그 중 23평형은 60여 가구인데 완판 되었고, 16평형이 나머지 세대수(약 758실) 라고 합니다.
시공사가 알려진 메인 브랜드는 아니고(신태양건설), 물건이 괜찮은 건지 거의 모두가 계약이 되었고, 16평형 남서향의 5층 짜리가 하나 남았다길래, 덜컥 가계약을 하고 왔습니다. (비슷한 가격의 북동향 10층 짜리랑 고민하다가요)가격은 둘 다 1억 정도 입니다. 2014년 경에 완공되면, 월세는 500/60 정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월세 받을 욕심으로 가계약을 하긴 했는데, 자게에서 오피스텔로 검색하니 이게 관리랑 세금이 만만치 않군요. 해운대 신도시가 참 살기 좋은 동네이긴 한데, 이 지역에서 짓는 지금 오피스텔이 많더라구요. 지금 자금은 7000 정도 인데....머리가 아프네요. 아마도 내일 가서 계약 해지를 해야 할런지....부동산 쪽에 잘 아시는 분 고견 부탁 드립니다. (아, 그리고 저는 1가구 2주택자 입니다.) 답변 주신 분!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