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해외여행 하는데 궁금증이요..

여행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2-06-28 23:31:58

낼 모레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합니다.

인천에서 출발 모스코바에서 경유해서 뱅기 갈아타고 파리 인 하는데요.

처음이라 잘해 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모스코바 공항에서 다음 비행기 올때 까지 기다리는건데 

제 걱정은 다음 비행기가 와도 한국말이 아닌 이상 어떻게 알아듣나요..?

승무원들이 한국말을 할까요..?

국내 항공사라면 승무원 붙잡고 물어보겠지만 외국항공사라 걱정이 태산입니다.

혼자여행이라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꿈속에서도 헤매이고 있네요.

 

 

 

IP : 119.67.xxx.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래의학도
    '12.6.28 11:41 PM (111.118.xxx.212)

    환승 쉽습니다...
    인천에서 탑승권 두장 줍니다.
    모스크바 도착해서 Transfer 라고 써있는 표지판만 따라갑니다.
    그면 보안검색대 도착
    탑승권 하나 남은거 보여주고 보안검색 받습니다.
    그러면 출발구역 나오는데요
    가까운 모니터에서 목적지 출발 탑승구 정보 확인합니다.
    탑승구 앞에서 기다리셨다 타시면 되구요...
    환승시간이 촉박하다 그러면 해당 항공사 직원이 내리는곳에서 피켓들고 서있습니다.
    탑승권 보여주시면 낚아채서 달립니다...^^;;
    걱정안하셔도 되는데
    항공권 받으셨으면 모스크바 공항 출도착 터미널 확인부터 하세요
    간혹;;; 터미널이 다른경우가 있어서...

  • 2. 미래의학도
    '12.6.28 11:42 PM (111.118.xxx.212)

    그리고 간단한 영어로... 웬만한 의사소통 가능하구요^^;;
    데이터 로밍 해가시면 안드로이드폰이면 구글 번역기 설치하시고 활용하시면..ㅋㅋ 문제될거 없으세요

  • 3. 여행
    '12.6.28 11:49 PM (119.67.xxx.75)

    보딩피스가 뭔가해서 네이버 검색했네요..ㅠㅠ
    터미널 신경써야 하는군요..
    답글 감사하구요.
    탑승권 두장중에 아무거나 내면 되는거지요..?
    항공권이 비싸서 직항으로 못가니 걱정만 ..
    분실에 대비해서 데이터 차단하고 가라고 하던데
    이미 구글 번역기는 아들이 설치해줬어요.

    데이터 차단하면 구글 번역기도 소용이 없는건가요..?
    아님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만 쓸수있는거지요.
    전 영어가 전혀 안된답니다...ㅠㅠ

  • 4. 미래의학도
    '12.6.28 11:58 PM (111.118.xxx.212)

    탑승권 보시면 탑승구간 표시 되어있습니다
    모스크바 도착하시면 한장만 남아있겠죠^^;;
    근데 해외나가면 와이파이 쓰기 힘듭니다....
    데이터 정액제 미리 신청해놓구 쓰시는걸 권장해드려요...
    (근데 모스크바 경유가 저렴하긴 하는데... 처음 여행 가시는분들에게는 절대 권하지 않아요;;;)
    우선 인천에서 수속하실때 터미널 바뀌는지 물어보시면 체크인 카운터 직원분이 알려주실꺼예요

  • 5. ...
    '12.6.29 12:10 AM (119.64.xxx.92)

    에고...모스크바에서 파리 가는 노선엔 한국승무원은 커녕, 한국승객도 전혀 없을텐데..
    갈때 많이 당황하시겠네요.

  • 6. 여행
    '12.6.29 12:35 AM (119.67.xxx.75)

    점세게님 제 말이..ㅠㅠ
    아까 아들이게 국제 미아 돼서 안돌아오겠다고 엄포 놨더니 실실 웃네요.
    웬 사서 고생인지..
    미래의학도님 글 숙지해서 공항에서 세련되게 처신할께요..

  • 7. 파리
    '12.6.29 12:38 AM (211.110.xxx.109)

    반가워요. 저두 가요, 파리...
    토요일에 떠나시는군요저는 일요일에 출발합니다.
    저는 홍콩 경유해서요.^^
    무사히 파리에 도착하시길 바래요.
    같은 파리 하늘 아래 82쿡 회원이 있다니....생각만 해도 반갑고만요.ㅎㅎ

  • 8. 여행
    '12.6.29 12:40 AM (119.67.xxx.75)

    파리님 괜히 반가워서 덥석..
    차라리 홍콩 경유가 나을라나요...?
    같은 동양인이니...ㅎㅎ

  • 9. 메롱롱
    '12.6.29 12:45 AM (211.234.xxx.235)

    모스크바 경유라면 아에로플로트 타시네요
    작년에 유럽갈때 이거 타고 갔었는데 프랑크푸르트나 암스텔담 공항보다는 좀 후지더라구요
    트랜스퍼 길이 머니까 미리 움직이셔서 보딩 게이트 앞에 앉아계

  • 10. 메롱롱
    '12.6.29 12:49 AM (211.234.xxx.235)

    시면 될거에요
    제 기억으로 모스크바에서 유럽쪽 가는 비행기 기다리는 건물은 엄청 오래되고 냉방도 잘안되었던거 같아요
    또 뱅기도 게이트에서 바로 타지 않구 버스타고 활주로 가서 탔구요
    암튼 정신만 차리면 그까이꺼 다할수있어요^^

  • 11. 전광판
    '12.6.29 1:11 AM (211.213.xxx.14)

    transfer!만 잘따라가시면 되구요
    전광판만 뚫어지게 보고 있다가 게이트 표시되면 그 앞에 앉아 있으면 아~무 걱정 없어요
    다 할 수 있습니다 겁먹지 마세요

  • 12. 여행
    '12.6.29 10:10 AM (119.67.xxx.75)

    정말 필요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초짜가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었어요....
    댓글단 님들..올여름엔 더두 말고 8킬로씩 감량하시구랴...^^

  • 13. 이 분 좀 걱정 되네요
    '12.6.29 12:11 PM (64.241.xxx.131)

    처음 해외여행인데
    패키지 아니고 혼자 자유여행이고
    외국에서 비국적기로 환승해야 하고
    거기다 영어도 한 마디도 안 되시고....
    비행기 갈아타는 건 어찌어찌 하시더라도 가서 여행하시는 동안도 고생 좀 하실 거 같은데...
    무사히 다녀오시고 후기 올려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048 바지 허리 줄이는 거 비쌀까요? 6 궁금 2012/07/06 15,717
125047 피부관리사 1 ... 2012/07/06 1,015
125046 빨래 건조 어떻게 하세요? 7 ㅜㅜ 2012/07/06 2,198
125045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근처- 상품권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1 고냥이 2012/07/06 1,227
125044 어제 탤런트 오지호씨 거실서재에 나왔던 책장 어디서 사는지 아시.. 책장궁금 2012/07/06 1,423
125043 남편이 좋았다 싫었다 하는게 당연한가요? 5 비비 2012/07/06 1,803
125042 충치예방으로 실란트 하신분 있으세요? 5 초4 2012/07/06 1,392
125041 김지태 유족 "박근혜, 정수장학회 털고갈 3가지 조건&.. 1 샬랄라 2012/07/06 833
125040 선을 봤는데 남자키가 너무 작네요;; 146 오마니 2012/07/06 51,485
125039 컨투어파우더는 어느제품으로 사야할까요? 어느제품으로.. 2012/07/06 670
125038 발아현미량을 늘렸더니 화장실볼일의 퀄리티가 장난아니네요 8 살짝더러울수.. 2012/07/06 2,489
125037 어제 모 성당에서 신부님안수 받는데,,, 4 ㅇㅇ 2012/07/06 3,739
125036 2009년 만기였던 베트남 펀드... 뺄까요 말까요 2 펀드 2012/07/06 1,791
125035 혹시 미국에서 취업확인서 받았어도 주한미대사관에서 비자 거부할 .. 미국 취업비.. 2012/07/06 776
125034 어제비로 유리창으로 비가 줄줄새는데.. 4 배란다 2012/07/06 1,186
125033 회원장터에 글쓰기가 안돼요 6 궁금 2012/07/06 820
125032 고민 상담 좀 드릴께요. 1 21323 2012/07/06 619
125031 바이러스 밥퍼 2012/07/06 543
125030 경제의 민주화, 세금의 민주화 ... 2012/07/06 465
125029 바퀴벌레 퇴치로 고민하는 친구에게 세스코 무료진단 얘기해 줬어요.. 2 고고유럽 2012/07/06 3,587
125028 시엄니가 너무 늦게낳은 자식=내남편 7 앙이d 2012/07/06 3,012
125027 남편이 다른 여자가 좋아졌다고 고백하는 꿈.. 2 남푠이 2012/07/06 5,324
125026 제습기와 에어컨의 제습기능 차이 많나요? 2 살까말까? 2012/07/06 2,976
125025 창조론으로 교과서 수정하면 세계적 웃음거리" .. 3 호박덩쿨 2012/07/06 839
125024 고딩딸...아이팟 생겼어요ㅠㅠ 1 .... 2012/07/06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