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미를 가리는 화장법이어요

... 조회수 : 9,932
작성일 : 2012-06-28 21:49:13

기미와 같이 산 지 10여년.

그동안 피부과와 한의원에 가져다가 바친 돈이 얼마고

화이트닝 화장품에 꼬라박은 돈은 또 얼마며

피부미용실에 갖다 준 월급은 또 얼마인 지....

그래도 지긋지긋한 기미는 여전히 저를 떠날 줄은 모르네요. ㅜㅜ

 

제가 십여년동안 가미를 가리기위한 화장을 수도 없이 해봤어요.

 

온갖종류의 스킨카바제품으로 화장을 했었는데요.

이건 마치 마네킹피부처럼 속피부가 전혀 보이지 않아서

화장한 테가 너무 나구요.

 

파운데이션 바르고 컨실러하고 그 위에 파우더 발라도 역시 화장이 너무 두껴워지더라구요.

 

그런데 저처럼 하면 화장이 두껍지않게 보이고 햇빛에만 안나가면 기미가 잘 안보이게 된답니다. ^^

 

'에스까다'라는 파우더가 있어요.

이런걸 투웨이케익이라고 하던가요?

카바가 썩 잘되어요.

 

퍼프에 파우더를 살짝 묻혀서 얼굴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절대 많이 바르지 마시어요.

 

일본제품 중에 캔메이크 컨실러가 있어요.

겟잇뷰티에서 제일 카바가 잘되는 컨실러로 선정된 적이 있다고해서 함 구입해봤는데

무겁지 않게 카바도 잘되고 발림성도 좋아요.

 

이 컨실러로 기미 부분에 톡톡 발라서

한 오분쯤 냅둡니다.

그 후에 손으로 살살 두둘겨주면 번지지않고 피부에 착 달라붙습니다.

 

컨실러를 바른 부분에만 퍼프에 에스까다 파우더를 발라서 살짝 눌러만주면 됩니다.

 

요약하자면

기미부분에 파우더, 컨실러, 파우더 순으로 바르고

나머지 얼굴부분은 파우더를 약하게 한번만 두들겨주는거랍니다.

 

이렇게 화장하고 나서부터는 기미가 없어졌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화장도 연해보이고요.

 

별거 아니지만, 저처럼 기미때문에 속터지시는 분들을 위해서 참고하시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

IP : 175.112.xxx.1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f
    '12.6.28 9:57 PM (175.194.xxx.227)

    저장하고 갑니다~^^

  • 2. 급!
    '12.6.28 10:04 PM (125.180.xxx.36)

    너무 좋은소식에 급 검색 들어가요~ 근데 종류가 넘 많아서 뭘로사야할지... 팩트도있고 루스파우더 자외선차단 다양하네요. 정확한 이름 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3. 오~
    '12.6.28 10:15 PM (112.150.xxx.137)

    정말 감사해요..호기심이 일어서 지금 대충해보니까요 확실히 자연스럽네요.
    다만, 컨실러 사용한부위와 사용안한부위의 경계선만 좀 주의해서펴바르면될것같애요.

    그냥 쓰는 집에 화장품으로도 훨씬 잘커버가되네요.
    원글님 감사해요 ^^

  • 4. 저장
    '12.6.28 11:08 PM (180.65.xxx.187)

    저장합니다.

  • 5. 흠흠
    '12.6.28 11:32 PM (110.14.xxx.70)

    저도 저장..
    낼은 약국 가서 엊그제 자게서 본 기미 약 사올랍니다..^^

  • 6. 와~~
    '12.6.29 10:56 AM (27.252.xxx.88)

    감사합니다.
    그대로 해봐야겠네요

  • 7. 화창한토요일
    '12.6.29 11:38 AM (218.145.xxx.51)

    저도 저장 감사해요

  • 8. ^^
    '12.6.29 1:52 PM (115.137.xxx.150)

    저장, 감사합니다.

  • 9. ...
    '12.11.15 12:09 AM (59.5.xxx.197)

    감사합니다. ^^

  • 10. rkatk
    '16.1.13 3:16 PM (114.71.xxx.238)

    기미화장법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157 아이가 무기력해진 것 같아요. 3 중2맘 2012/07/15 1,711
128156 초6여. 초2남. 6살여. 가 갈만한 곳 이모 2012/07/15 937
128155 엄마도 이해되고 아버지도 불쌍하고... 37 자식의 마음.. 2012/07/15 9,224
128154 15도로 세탁 하라는건 찬물에 빨라는거죠? .. 2012/07/15 941
128153 예전 드라마 아들과 딸 결말이 어찌 되었죠? 3 귀남후남 2012/07/15 15,689
128152 건초염 물리치료요..가격이 어느정도가 적당한 선인가요? 코쿠 2012/07/15 1,926
128151 중학교 미술 선생님이 되려면 어떤 준비가.... 8 무지개원츄 2012/07/15 7,380
128150 예비시댁과 예비신랑에게 배신감이 듭니다. 79 T T 2012/07/15 20,245
128149 배두나랑박지성 만난것 사실이라네요. 32 2012/07/15 21,821
128148 신사의 품격에 나오는 홍세라 캐릭터 12 ... 2012/07/15 5,105
128147 미샤~ 이건 좋더라~는거 추천 해주세요~ 11 미샤팬 2012/07/15 5,456
128146 `돈맥경화' 200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 4 참맛 2012/07/15 2,820
128145 May you always be happy and healthy.. 1 영어표현 2012/07/15 1,979
128144 충남 연기군 서면에 있는 유명한 갈비집을 가려는데 정보좀 주세요.. 6 혜혜맘 2012/07/15 1,666
128143 3박4일 1 ... 2012/07/15 886
128142 매실에 설탕 더 넣어야 할까요? 2 ^^ 2012/07/15 1,355
128141 날짜지난생크림 5 장미 2012/07/15 1,819
128140 아침부터 흐뭇 하네요 -_- 2012/07/15 2,479
128139 저희집 매실 액기스 못먹게 되는건지 2 급해요 2012/07/15 4,507
128138 해외에 계신 분들, 부모님 생신 선물 뭐 보내세요? 3 ** 2012/07/15 2,317
128137 치매병원 소개바랍니다. 2 치매 2012/07/15 1,825
128136 Light the stove . 3 .. 2012/07/15 1,109
128135 아이가 동생 낳아달라고 우네요 9 고민되네요 2012/07/15 3,448
128134 친구 남편이 싫어요 4 어우 2012/07/15 3,184
128133 엊그제 글 올린게 무색하게도.... 1 초보엄마 2012/07/15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