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할때 화가 치밀지 않으세요/???

청소할때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12-06-28 21:19:52
제가 원래 부지런한 성격은 아니였어요..
근데 이번달부터는 하루에 한번 쓸고..적어도 3일에 한번씩 닦을려고 하고 있어요.
아직까지 잘 지켜지고 있어요.
걸레도 그때그대 빨구요..(죄송 ㅋㅋ) 
설거지도 하루에 한번씩..(죄송 ㅋㅋ)
근데 청소 하다보니 특히 아빠가 뭘 흘려도 절대 안닦아요.
그냥 먹을껄 먹다가 떨어져도 절대 안닦구요..
밥푸다가 밥 떨어져도 안버리구요.
쓰레기 버릴때도, 쓰레기통에 넣는게 아니고 주변에 넣어놔요 --
암튼 뭘해도 절때 안닦고 안치워요.
드럽게 살때는 몰랐는데 깨끗하게 살자 맘먹고, 청소 시작하고 하니
화가 너무너무 치밀어요. 그러니 자연히 짜증내구요.
주부님들 그거 다 참고 치우시는건가요?????ㅠㅠ
며칠안했는데도 화가 치미네요 ㅠㅠㅠㅠ


IP : 115.161.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6.28 9:34 PM (222.102.xxx.223)

    저와 같은 분이 또 계시군요..
    저도 화가 치밀어서..ㅜㅜ 막 짜증내면서 치워요.
    남표니는 제 눈치 엄청 보구요.. 남편에게 짜증내려는 마음은 없는데..ㅠㅠ

  • 2. 당근
    '12.6.28 9:37 PM (115.136.xxx.24)

    당근 치밀죠
    어떤 물건이든 제자리에 두는 게 없고 정리라는 개념이 없어요..
    잔소리해도 소용없어요;;
    남편이 집에 없을 때는 저 혼자 중얼중얼 욕하면서 치워요;;

  • 3. ..
    '12.6.28 9:48 PM (110.70.xxx.187)

    잔소리듣는 사람도 괴롭겠지만
    정리정돈 안되는 사람이랑 사는 사람은 돌아버려요ㅠ

    남들은 적당히 놔두라하지만
    그런꼴 못견디는 사람이 결국 치워야지요ㅠ
    가끔 청소하다 혼자 소리지를때도 있음ㅡㅡ

  • 4. ...
    '12.6.28 10:36 PM (121.164.xxx.120)

    화내다가 그려러니 하다가...
    주기적으로 반복...ㅠㅠ

  • 5. 나만 그런줄ㅡㅡ;;
    '12.6.29 8:10 AM (175.192.xxx.44)

    청소하려다 딸 방에서 울화가 치밀어서 그냥 나오길 여러번 했어요.
    타일러도 보고 혼도 내보고 했는데...
    이젠 너무 엉망이면 딸 방은 그냥 두고 나옵니다.
    초6학년인데 상상을 초월하는 초토화 상태...

    화내다가 그러려니하다가를 저도 반복합니다.

  • 6. 아빠?
    '12.6.29 12:52 PM (64.241.xxx.131)

    친정아버지랑 같이 사세요?

  • 7. 천년세월
    '18.9.18 8:23 PM (211.246.xxx.185) - 삭제된댓글

    남편이란것들이 마누라 스트레스만 가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694 MB, '한일협정' 앞에선 질타…뒤에선 재추진 주문 4 세우실 2012/07/03 870
123693 생협에서 뭐 살까요? 11 지금 2012/07/03 1,503
123692 서천석 샘 오늘 트윗글 좋아서 저장했어요 10 .... 2012/07/03 2,268
123691 혹시 보셨어요?^^ 3 인간극장 2012/07/03 1,186
123690 유기농양배추즙 믿고 살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3 꼬마버스타요.. 2012/07/03 1,353
123689 아프리카 아기띠 새제품 4만원이면 괜찮은가요? 8 eyetip.. 2012/07/03 861
123688 기사/대출 원금 밑도는 집 속출,서울 수도권 깡통 아파트 비상 경향 2012/07/03 1,238
123687 노무현 대통령 추모앨범 제작에 참여하세요. 조각 2012/07/03 677
123686 나태한 저의 발악 3 2012/07/03 1,094
123685 길고양이가 밥을 먹었어요! ㅎㅎ 9 고양이 2012/07/03 1,397
123684 커피콩 어디서 갈 수 있을까요? 2 coffee.. 2012/07/03 932
123683 가카가 국민여러분께 진정한 녹색성장을 선물하셨습니다. 3 녹색성장 2012/07/03 1,080
123682 [호외] 봉주노래자랑(홍성교도소 앞)-김태일의 정치야놀자 2 사월의눈동자.. 2012/07/03 1,251
123681 코스트코에 군대간 조카아이 먹을 마땅한 간식거리가 있을까요? 3 싱글이 2012/07/03 1,343
123680 님들, 제발 제발 애플제품 구입하지 마세요. 42 junebu.. 2012/07/03 7,913
123679 저도 밥차 후기 조심스레 올립니다 3 점두개 2012/07/03 2,253
123678 어린이냐, 청소년이냐... 2 엑스포 2012/07/03 638
123677 산후풍 3 오늘 2012/07/03 704
123676 7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7/03 566
123675 있는데요. 쇼핑몰이요 1 궁금한게 2012/07/03 864
123674 페이스북 이름바꾸는법 아시는지 2 모르겠다 2012/07/03 12,532
123673 파리바게트에서 나오는 이 제품요~~ 9 아무리찾아봐.. 2012/07/03 8,236
123672 각탕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발맛사지 2012/07/03 1,646
123671 경제민주화의 참뜻 학수고대 2012/07/03 331
123670 식당에서주는 물수건파는곳... 2 @@ 2012/07/03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