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진단부터 해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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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환문제)
1. 흠
'12.6.28 9:21 PM (218.50.xxx.81)어렵네요..휴....... 님의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늙고 병드는건 누구한테나 오는 공평한 일인데, 자식들한테도 본인한테도 힘든 일이에요..
요양병원은 말 그대로 먹고 자고만 하는 곳이지, 아픈사람 치료하지는 않을걸요...
아예 회복 불가능한 사람들은 있어도 수술해야 하거나..그런 경우에는 다른 병원으로 가셔야 할거에요.
지방 외진곳은...솔직히 비추합니다. 어려우시겠지만 내 부모라면 최대한 집 가까운 곳에 모시겠어요. 집 가까운 시내에 있고 의사도 상주하고, 건물도 번듯하고 한달에 200 가까이 나가는 요양병원인데도 가보면 그닥 좋다 생각 안들어요... 사실 노인 모시는 곳 분위기가 다 비슷하기는 한데요.
그런데 요양병원이 아니라 요양원 아닌가요? 보통 요양병원은 비싸요. 의사도 있고 하니까요.
요양원은 좀 싸구요...
문제는 얼마나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공개된 곳인가... 가족들이 자주 오가는 곳인가...그런게 중요하거든요... 피치 못하면 어쩔수 없이 지방이라도 모셔야겠지만... 아무래도 가족들이 자주 찾을수 있는 곳이 좋긴 한데... 큰아들 과도 사이가 안좋아서 님이 다 부담하신다니...
음...2. 흠
'12.6.28 9:22 PM (218.50.xxx.81)그리고 노인 장기요양보험인가...그런게 있을거에요. 병세에 따라서 급수 정해지면 병원비 많이 싸요.
아마 요양병원은 안되고 요양원만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그정도 병세면 보조 많이 받을것 같은데요...3. 무조건
'12.6.28 9:31 PM (173.35.xxx.179)요양사에게 연락하셔서 요양등급 받으세요.
어머니 상황은 등급 받을 수 있겠어요. 그렇게 되면 많지는 않지만 간병인비도 나오고
아뭏든 빨리요.4. ㅁㅁ
'12.6.28 9:32 PM (110.14.xxx.91)지금 시모님 상태가 치료해서 나아질 수 있는 상태인지 현재 있는 병원에서 잘 진단받고 상담하세요.
좋은 병원에 있을 때 확실하게 파악하시고 대처하셔야 할 듯이요.
그리고 월 300만원으로도 치료할 수 없다면 월 60만원짜리로 옮기는게 맞는 판단 같네요.
요양병원은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합니다. 그러나 종합병원만 하겠어요? 적극적인 치료는 못해요.
물론 진단 내리고 약도 주지만요.5. 코콩
'12.6.28 9:42 PM (115.136.xxx.24)지방에 있는 도립요양병원이 월 60 하더라구요
시설도 괜찮은 거 같던데요..
요양병원은 아무나 돈만 있음 들어가는 거고,
요양원은 요양등급을 받은 사람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