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버스에서 넘 황당한 일...

.. 조회수 : 3,545
작성일 : 2012-06-28 20:58:56

직행버스타고 아웃렛을 다녀오는 길이었는데요,

사람이 드문드문 앉아 있었어요.

시간이 꽤 걸려서 눈감고 있는데

갑자기 멀미도나고 기분이 안좋아져서 옆을 보니

건너편 아주머니가 양손에 매니큐어를 바르고 있네요.

참 살다 이런 일은 처음...ㅠ

집에서 발라도 솔직히 본인도 냄새는 괴로운데

꽉 막힌 버스에서 제정신인가 싶었네요.

한마디 하려다 소심하게 쳐다보기만 하고 말았어요.

그 아주머니 정말 왜 그런  걸까요? ㅠ

IP : 211.214.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8 9:04 PM (116.38.xxx.229)

    심심해서..

  • 2. 된다!!
    '12.6.28 9:08 PM (1.231.xxx.12)

    무개념들을 일반인들이 이해하려면 이해 못하죠.
    그냥 그렇게 생겨 먹은거에요

  • 3. ㅇㅇ
    '12.6.28 9:08 PM (203.152.xxx.218)

    전 평생 매니큐어는 발라보질 않았지만 ( 손톱이 답답해서) 냄새 대문에 문제가 되는건가요?

  • 4. 그정도야 뭐...
    '12.6.28 9:38 PM (125.177.xxx.30)

    지하철 밝은 곳..사람 빽빽히 서있는 곳에서
    서서도 화장하는 여자들도 있는데요.뭐...
    정말 같은 여자지만 진짜 싫어요.
    참 상식이하인 사람들 많아요.
    버스에서 손톱 깍는 사람은 못보셨죠?
    전 봤어요.정말 어이 없더라구요.
    딱딱 소리내며..바닥에 다 버리구...

  • 5. 헉..
    '12.6.28 9:42 PM (119.194.xxx.7)

    저 찔려서..
    매니큐어가 아닐지도몰라요..
    저 손톱이 너무 약해서 영양제 꼭바르는데요..
    어느날 깜박잊고 안발라서 좌석버스에서 살짝발랐거든요.
    거짓말안하고 1분도안걸렸어요...
    냄새도별로 안나고 바르면 바로 마르는거라 그당시 남한테 피해가된다고는생각못했네요..
    딱한번이지만 다음부터는 조심해야겠네요..
    그냥 핸드크림마냥 생각했는데 죄송..

  • 6. 저도
    '12.6.28 9:43 PM (219.251.xxx.182)

    그런사람 버스 안에서 본적 있어요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그만 바르라고 가서 얘기했답니다
    저도 제게 그런 용기가 있는줄 처음 알았다는...

  • 7. ..
    '12.6.28 9:48 PM (1.241.xxx.244)

    어쩌다 지각하면..
    엘리베이터 내려가며 쪼금..
    전철기다리며 입술..순으로 화장마무리 했는데..
    그정도야 뭐...님 글을 읽으며 너무 내 생각만 했구나 싶네요..

  • 8.
    '12.6.28 9:55 PM (118.219.xxx.124)

    화장이나 손톱 깎는건 훨씬 나아요
    매니큐어는 밀폐된 곳에서 절대
    민폐 같아요
    지금도 아까 생각하면 울렁거려요
    저도 매니큐어 냄새가 그렇게 역한지
    몰랐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356 급! 안양 사시는 분들! 안양유원지 계곡 어린이들 4 .. 2012/08/06 1,838
137355 홍명보 감독에 대한 아른한 추억.... 7 새벽에 축구.. 2012/08/06 1,735
137354 '한글 2002' 에서요..'종료할까요' 라는 말 나오게 하는 .. 2 기억이 안나.. 2012/08/06 620
137353 생리통에 쑥즙 효과 있을까요? 3 힘듦 2012/08/06 1,598
137352 휴가에 간단하게 갔는데... 정말 좋았어요 6 동굴 2012/08/06 3,275
137351 말티즈처음 키우는데요.오줌을 어제 하루종일 안싸네요. 4 존홀릭 2012/08/06 1,379
137350 [원전]일본 Kellogg’s sereal에서 19.71 Bq/.. 참맛 2012/08/06 975
137349 결혼 생각하는데 우울하네요 6 푸푸 2012/08/06 2,015
137348 도쿠나가 히데아키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 착한이들 2012/08/06 815
137347 핸드폰 사양하는 딸 3 .. 2012/08/06 997
137346 36도의 폭염.. 에어컨 지금 살까요? 겨울에 살까요? 18 실내온도 2012/08/06 5,136
137345 산부인과 의사는 친인척도 진료하나요? 12 자연풍 2012/08/06 5,355
137344 김연경의 소박한 꿈? 파사현정 2012/08/06 1,273
137343 애들 놀이텐트 접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4 얼음동동감주.. 2012/08/06 1,681
137342 내용 펑합니다. 17 힘드네요.... 2012/08/06 4,337
137341 올림픽 마스코트 김영미 2012/08/06 549
137340 자동차에 네비다신분!!! 땡볕에 주차하지 마세요. 3 ... 2012/08/06 1,971
137339 크로커다일레이디 바지 싸이즈 조언 좀 해주세요.. 1 ... 2012/08/06 4,275
137338 곤지암리조트 근처 구경할만한곳 알려주세요 말복 2012/08/06 1,008
137337 개독이라 욕하는 사람들은 자신부터 돌아보길 19 입진보실태 2012/08/06 1,668
137336 "당 깨뜨릴거냐" 親朴 압박에 非朴 경선보이콧.. 세우실 2012/08/06 622
137335 남에게 지나치게 잘하려고 하는 것도 자존감이 낮아서 일까요? 14 자존감제로 2012/08/06 6,085
137334 제가 시댁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 7 싫다 2012/08/06 3,157
137333 원서(책) 추천 관련 글이 안 보여요.. 5 ㅠㅠ 2012/08/06 759
137332 요즘도 시댁에 아직도 남존여비사상 가지고 계신곳 많나요? 5 시댁 2012/08/06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