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행버스타고 아웃렛을 다녀오는 길이었는데요,
사람이 드문드문 앉아 있었어요.
시간이 꽤 걸려서 눈감고 있는데
갑자기 멀미도나고 기분이 안좋아져서 옆을 보니
건너편 아주머니가 양손에 매니큐어를 바르고 있네요.
참 살다 이런 일은 처음...ㅠ
집에서 발라도 솔직히 본인도 냄새는 괴로운데
꽉 막힌 버스에서 제정신인가 싶었네요.
한마디 하려다 소심하게 쳐다보기만 하고 말았어요.
그 아주머니 정말 왜 그런 걸까요? ㅠ
직행버스타고 아웃렛을 다녀오는 길이었는데요,
사람이 드문드문 앉아 있었어요.
시간이 꽤 걸려서 눈감고 있는데
갑자기 멀미도나고 기분이 안좋아져서 옆을 보니
건너편 아주머니가 양손에 매니큐어를 바르고 있네요.
참 살다 이런 일은 처음...ㅠ
집에서 발라도 솔직히 본인도 냄새는 괴로운데
꽉 막힌 버스에서 제정신인가 싶었네요.
한마디 하려다 소심하게 쳐다보기만 하고 말았어요.
그 아주머니 정말 왜 그런 걸까요? ㅠ
심심해서..
무개념들을 일반인들이 이해하려면 이해 못하죠.
그냥 그렇게 생겨 먹은거에요
전 평생 매니큐어는 발라보질 않았지만 ( 손톱이 답답해서) 냄새 대문에 문제가 되는건가요?
지하철 밝은 곳..사람 빽빽히 서있는 곳에서
서서도 화장하는 여자들도 있는데요.뭐...
정말 같은 여자지만 진짜 싫어요.
참 상식이하인 사람들 많아요.
버스에서 손톱 깍는 사람은 못보셨죠?
전 봤어요.정말 어이 없더라구요.
딱딱 소리내며..바닥에 다 버리구...
저 찔려서..
매니큐어가 아닐지도몰라요..
저 손톱이 너무 약해서 영양제 꼭바르는데요..
어느날 깜박잊고 안발라서 좌석버스에서 살짝발랐거든요.
거짓말안하고 1분도안걸렸어요...
냄새도별로 안나고 바르면 바로 마르는거라 그당시 남한테 피해가된다고는생각못했네요..
딱한번이지만 다음부터는 조심해야겠네요..
그냥 핸드크림마냥 생각했는데 죄송..
그런사람 버스 안에서 본적 있어요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그만 바르라고 가서 얘기했답니다
저도 제게 그런 용기가 있는줄 처음 알았다는...
어쩌다 지각하면..
엘리베이터 내려가며 쪼금..
전철기다리며 입술..순으로 화장마무리 했는데..
그정도야 뭐...님 글을 읽으며 너무 내 생각만 했구나 싶네요..
화장이나 손톱 깎는건 훨씬 나아요
매니큐어는 밀폐된 곳에서 절대
민폐 같아요
지금도 아까 생각하면 울렁거려요
저도 매니큐어 냄새가 그렇게 역한지
몰랐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