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내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성숙도를 알수 있다네요..

욕쟁이 마더 조회수 : 5,341
작성일 : 2012-06-28 20:56:49

얼마 전에 누군가 얘기하더군요.

화내는 모습 내지 곤경에 처했을 때 취하는 행동으로 그 사람의 성숙도를 알 수 있다고요.

가만히 보니 어느 정도 맞는 말인거 같아요.

저희 엄마같은 경우 분노조절장애가 있는데 화나면 막말에 꼭 쌍욕이 철철~

물론 이것도 상대봐가면서 하죠 비열한 스타일이죠

아는 분 남편은 부부싸움할 때 완전 회피하고 숨어버린대요. 부인 완전 숨막히게요..

IP : 1.236.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맞아요
    '12.6.28 9:23 PM (221.151.xxx.170)

    그러게요, 저도 맞는 말 같아요...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이 여럿 있네요... 후... ㅠㅠ

  • 2. 우아앙
    '12.6.28 9:24 PM (180.224.xxx.14)

    예외도 있겠으나 사람 많이 상대하는 직군에 장기간 근무했던 분들 보면
    화나는 상황에서도 감정조절을 잘 하는거 같아요.
    성숙도와 크게 상관없이 여우가 된달까요.

    전에 누가 그러던데...
    결혼하기전에 꼭 해봐야 하는것 세가지가
    몇박몇일 여행, 승부가 걸린내기(고스톱같은), 진탕 술마셔보기...
    요 세가지에서 본성이 드러난다고 들었어요.

  • 3. ..
    '12.6.28 9:26 PM (189.79.xxx.129)

    저는 쌍욕은 하는데 혼자.....^^!
    상대가 있으면 욕은 절대 안 하지만..속에선 별별 욕이 다 쏟아져 나오고,,이것도 좀 비열한 건가요?
    그리고 좀 집요한 스탈...
    근데 또 화르르 하다가 스르르 잘도 꺼지고..
    좀..강단이 없어요..
    온갖 의심할 정황이 있어서 막 화내다가도 남편이 말 해주면 또 혹해서 넘어가고..
    신품에서 정록씨 와이프 같다고나 할까...매번 왜 넘어가는지..
    그래도 그녀..스트리트 주인인데...그런 공통점이나 있을것이지 ...에구..

  • 4. 맞아요
    '12.6.28 9:57 PM (112.154.xxx.153)

    어릴 적 사귀던 남자.. 화나면 혼자 개짓을 하는걸 많이 봐서.. 참... 그런 놈이 있다니 아직도
    기가 막혀요 .. 그런 놈과 계속 안만나고 헤어진게 잘한 짓이죠

  • 5. 제 생각에도
    '12.6.28 10:54 PM (121.137.xxx.229)

    예외도 있겠으나 사람 많이 상대하는 직군에 장기간 근무했던 분들 보면
    화나는 상황에서도 감정조절을 잘 하는거 같아요.
    성숙도와 크게 상관없이 여우가 된달까요.222222222222222222222222
    저도 자기의 더 큰 이익을 위해 화나는 것쯤은 참을 수 있는 사람도 봤거든요.
    근데 그 사람 경우는 목적지상주의가 무지 심해서 굴욕이나 화나는 것쯤은 참아 넘기는데 성숙한게 아니라 한마디로 무섭고 독했어요.
    그 목적이 별로 건전한게 아니었다보니 이렇게 부정적으로 얘기하게 되네요..

  • 6. ....
    '12.6.29 3:01 PM (119.192.xxx.201)

    극단적인 상황에 가면, 가정교육까지 나오더라구요.
    참고참았지만, 보고 배운건 잠재의식을 지배하니까...슬프다. 그 기억...

  • 7. ..
    '15.12.24 5:55 PM (64.180.xxx.72) - 삭제된댓글

    성숙한 사람...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472 조망권이나 일조권 침해를 당해보신분 계시나요?? 2 신혼집 2012/09/10 945
150471 미숫가루 같은 것도 유효기간이 있죠? 1 ... 2012/09/10 2,188
150470 김미경원장- 결혼에대해서 26 짧은동영상 2012/09/10 7,880
150469 공주대게임디자인학과 6 수시준비 2012/09/10 1,308
150468 제사 일년에 몇번 지내세요? 25 집안일 2012/09/10 6,059
150467 수영 배울때 애들 감기 잘 걸리나요? 4 감기 2012/09/10 1,227
150466 7일 서울역 집회 다녀오신분 계신가요(mbc보다가) .. 2012/09/10 515
150465 췌장에 뭔가 보인다고 하는데ᆢ 7 명의 2012/09/10 2,727
150464 커텐 추천 부탁합니다. 플리즈 2012/09/10 542
150463 베이비시터 급여, 적당한지 봐주세요 6 soㅇ 2012/09/10 1,678
150462 박근혜 조카가족,주가조작 40억 부당이득 의혹" 3 커피우유 2012/09/10 1,144
150461 7살 딸이 말해준 7세들의 장래희망. 24 완전 웃겨요.. 2012/09/10 4,188
150460 장준하선생 암살에서 김용환은 왜 가족에게 전활했을까요? 13 나꼼수 2012/09/10 3,373
150459 s 바디.... 1 토마토 2012/09/10 763
150458 친정엄마와 딸. 에호 2012/09/10 1,056
150457 "4대강 입찰담합 발표, 靑과 조율해 늦췄다".. 1 세우실 2012/09/10 775
150456 냉동오디로 즙 만들 수 있을까요? 2 오디즙 2012/09/10 747
150455 과일 평소에 잘 드시는 부모님께 휴롬(원액기) 필요없을까요? 9 추석선물고민.. 2012/09/10 1,788
150454 혹시 장군네 밥상과 이숙네 밥상 눈여겨 보신분 계신가요? 15 넝굴당에서 2012/09/10 5,163
150453 댓글러중에 비타민님 아시죠? 그 분의 글을 더 읽고 싶은데 833 .. 2012/09/10 78,094
150452 제주도 여행, 옷은 어떻게? 6 모그 2012/09/10 3,312
150451 치아가 하나같이 너무 시려요 7 왜 그럴까요.. 2012/09/10 1,582
150450 저희 동네 카페베네에는 주문 안 하고 죽치고 있는 중학생들이 있.. 24 ... 2012/09/10 4,793
150449 국내여행지 좋았던 곳 소개 좀 해주세요~ 16 부탁 2012/09/10 3,173
150448 가발 하시는 분들~~ 5 40대 2012/09/10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