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에 글 많이 쓰면 외로운 사람이에요?????????

gg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12-06-28 15:23:45

외로운 사람들만

인터넷에 글을 쓰나요???

아니 쓰는게 아니라

많이 쓰고

활동하는거 말하겠죠...

 

저는 인터넷 좋아하는데

그런 말 들으면

무슨 병인가 싶어요..

 

정말 그런가요??

 

그런데

요즘은

사이버시대라

전에 노통도

그러시고

인터넷 정말 많이 하잖아요...

 

다들 인터넷 안 좋아하세요?????????

 

저는 인터넷에서

제 평생에 제일 똑똑한 사람들도 보고

댓글도 다 좋은 댓글도 많고

오히려

솔직한 조언도 듣고

다 그런것은 아니라도..

너무 좋던데...

 

 

 

 

IP : 125.184.xxx.1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공주맘
    '12.6.28 3:26 PM (1.241.xxx.86)

    눈팅만 하게되고 잘안쓰게 되더라구요... 읽는 기쁨이 더 크네요....아무래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이 갈구하는 맘으로 글을 많이 쓰지 않을까요???시간 헛투로 안쓰는 사람들은 인터넷도 안하겠지요

  • 2. 세우실
    '12.6.28 3:26 PM (202.76.xxx.5)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더 외로운 사람인 것 같은데요. ㅎ

  • 3. ㅎㅎㅎ
    '12.6.28 3:31 PM (218.146.xxx.80)

    그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네요.
    여기 글읽고 글올리면 시간 헛투로 쓰는 건가요?
    그런 댓글다는 님은 시간 헛투로 쓰는 외로운 사람??
    참나...

  • 4. phua
    '12.6.28 3:31 PM (1.241.xxx.82)

    뭔 말씀을..
    누구보다도 좋은 친구인데요...

  • 5. ......
    '12.6.28 3:33 PM (118.219.xxx.157)

    전 평소 말이 많은데요 인터넷도 댓글 열심히 달고 있어요 ㅋㅋㅋㅋ글은 많이 안올리는데...

  • 6. 대체로
    '12.6.28 3:37 PM (211.207.xxx.157)

    에너지가 딸리는 사람들이 자판 오래 두들기긴 하는 거 같아요.
    매력 넘치고 밖에 재밌는 일 많은 사람은 오래 못 앉아 있거든요.
    근데 인터넷하고 나서 오프에서도 대화 핵심에 빨리 도달해요. 통찰력이 생겨서.

  • 7. 쭈니
    '12.6.28 3:43 PM (125.128.xxx.77)

    ㅋㅋ 아주 틀린 말도 아니죠..

    하지만 외로워서라기 보다.. 더 편하게 더 소소하게,, 더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는 곳이 웹이고 특히 익명게시판이고 그런 것 같아요..

  • 8. 대박공주맘
    '12.6.28 3:45 PM (1.241.xxx.86)

    ㅎㅎㅎ 제 기준에 얘기한거 아닌데...전 헛투로 시간을 좀 낭비하거든요218.146 님 왜 그리 열받아 하시나요??

  • 9. 깍뚜기
    '12.6.28 3:47 PM (163.239.xxx.10)

    인터넷 '만' 몰두하는 게 문제겠지요.

  • 10. 시대가 바뀐거죠
    '12.6.28 3:50 PM (112.72.xxx.181)

    사람을 만나는게 오프에서만이 아니라,온라인에서도 만날수 있고
    정보교환이 훨씬 원활하고(오프에서는 좋은정보 공유 거의 안하더라구요)
    뒤끝없고
    깔끔해요..

    외로와서 할수도 있죠..
    근데 외로와서 사람만나도,톡톡튀는 재미나 흥미가 없어서 결국에는 인터넷을 잡게 되더라구요.

    사이버상이라서(실체가 없슴)
    인터넷의 재미를 모르는 사람에게 말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기 쉽구요.

  • 11. ...
    '12.6.28 4:08 PM (199.43.xxx.124)

    저는 직장 안다닐때는 거의 안해요.
    직장일이 일이 없을때는 일주일 동안 걍 자리에 앉아서 시간 때울때도 있는 일이라
    그럴때는 그냥 출근해서 퇴근때까지 인터넷 해요.
    근데 또 회사에서 블로그 카페 메신저 다 막혀있어서 82를 끊을수가 없네요 ㅎㅎㅎ휴ㅠㅠㅠㅠ
    글 많이 쓸때는 하루에 5개 정도 썼었고 이젠 댓글만 다는데 30분에 하나는 다는거 같아요. 바이트낭비죠 사실...

  • 12.
    '12.6.28 4:11 PM (175.253.xxx.218)

    오프에서 바쁘게 생활하는 사람 중에서는 인터넷 별로? 안하는 사람들이 많긴 많더군요.

  • 13. ㅎㅎㅎ
    '12.6.28 4:12 PM (121.130.xxx.7)

    제 수다 본능을 여기서 풉니다.
    오프에선 아주 말 없고 참하고 조신하고 심지어는 새침한 이미지.

    익명성을 빌어 이곳에서 맘껏 수다 떨면
    남의 시간 안뺏고 좋잖아요.
    나도 내가 끼고픈 판에서만 수다 떨구요.

  • 14. ..
    '12.6.28 4:15 PM (203.100.xxx.141)

    인터넷에서 수다 떠는 것도 재밌는데....ㅎㅎㅎ

  • 15.
    '12.6.28 4:39 PM (125.128.xxx.137)

    근데 그런건 좀 있긴해요. 오프라인에서 친구많고 그런사람들은 확실히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에서 글쓰고 이

    런 활동은 잘 안하더라구요. 그대신 싸이나 페이스북 이런걸 주로 하구요. 비하하는건 아닌데 인터넷에서

    활동적인 사람들이 현실세계에선 알고보면 엄청 내성적이고 조용하더라 이런경우는 상당히 많다고해요.어떤

    대학 커뮤니티에서 하루에도 글 수십개씩 올리고 급기야 성희롱적 내용담긴 그런글 올려서 비난받아 누군지

    알고보니 대학내에서 엄청 숫기없고 조용한 그런 남학생이었다는..

  • 16. 놀란게요
    '12.6.28 4:46 PM (211.207.xxx.157)

    유시민의원조차 시간을 정해놓고 인터넷을 하신대요.
    규칙 만들지 않으면 확 빨려들어가긴 하나봐요.
    시간 먹는 하마.

  • 17. 흐음
    '12.6.28 7:17 PM (1.177.xxx.54)

    히키코모리? 암튼 뭐 집에 하루종일 누워서 컴터만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그런말이 나온거겠죠
    실제로 일한다고 바쁘면 컴터 할 시간도 많이 나진 않구..활발한 사람은 오프에서 지치도록 사람을 만나니깐 인터넷 공간은 시간을 두고 짧게 하는 일이 더 많긴해요.
    일반화 시킬 문제는 아니지만 확률의 문제는 될수 있을테니깐요.

    저같은 경우 바쁘면 컴터를 몇일씩 못할때도 있거든요.
    그리고 내가 마음이 많이 허하면 솔직히 인터네 세상을 보면서 빨리 잊으려고 하기도 하죠.
    그런부분은 있다고 생각을 해요.

    순기능적인거야 많은거니 패스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19 오른쪽 광대가 자꾸 발달하는데 어떡하죠 1 심해 2012/10/05 2,619
160618 집에서 틀어놓으면 좋을 잔잔한 클래식 좀 추천해주세요 4 클래식음악 2012/10/05 1,469
160617 까사미아 식탁 쓰시는 분들, 튼튼한가요? 9 가구 2012/10/05 5,828
160616 천안에서 아산으로 이사가는것이 안좋을까요? 6 나도넓게 2012/10/05 1,949
160615 치과에서도 불산을 사용하나봐요. 5 ㅇㅇ 2012/10/05 2,334
160614 영작 하나 도움요.. 6 .... 2012/10/05 679
160613 건강보험(지역가입자)료 덜 내는 법 13 억울하네요 2012/10/05 6,642
160612 넓적한 발때문에 너무너무 속상해요...ㅠㅠ 3 아휴내참 2012/10/05 1,848
160611 전라도쪽으로 좋은 여행지 소개해주세요 20 내마음의선봉.. 2012/10/05 2,329
160610 누스킨 이라는 회사 좋나요? 12 넥스트주 2012/10/05 3,297
160609 맛간장만들때 간장은 진간장? 양조간장? 6 알쏭달쏭 2012/10/05 3,497
160608 요즘 반닫이에 눈이 뒤집혀서. 4 。。 2012/10/05 1,479
160607 해외직구할때 그냥 한국 주소 입력 하면 안되나요? 7 직구방법 2012/10/05 5,084
160606 블랙헤드에 좋은방법이나 제품추천 부탁드려요~ 6 원이까껑 2012/10/05 2,295
160605 아침드라마 윤혜영이 바른 립스틱 이쁘던데 1 ... 2012/10/05 1,153
160604 (질문)90년대 유행한 일본술집.. 6 일본술집 2012/10/05 2,507
160603 Msg회사에서 알바들 총출동 했나봐요 36 Msg지겨워.. 2012/10/05 1,630
160602 거품목욕 하고 싶다는데 어디서 살까요? 10 11살아들녀.. 2012/10/05 1,462
160601 어제 보석꿈꿨다고 글남겼는데요 28 .. 2012/10/05 3,924
160600 아랑사또에서 연우진한테 뿅갔네요.. 5 한복이잘 어.. 2012/10/05 2,174
160599 백화점에서 깎아보신분 --; 44 떨려요 2012/10/05 10,509
160598 다운튼 애비 너무너무 좋아요^^ 9 멋져 2012/10/05 2,195
160597 위암 환자 식사..도움 받을곳 있나요? ... 2012/10/05 762
160596 수학여행 룰루라라..... 여행 2012/10/05 613
160595 음식 만들때 후드를 켜면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후드를 끄게 되.. 6 후드 2012/10/05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