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하고 다니시네요.......
식구가 모두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요.
아버지, 어머니, 아들, 며느리 이렇게 네 명이요.
그 아저씨 바람난 거 동네에서 다 알거든요.
저도 그 아저씨가 어떤 여자랑 팔짱 끼고 있는 거 봤고요.
그 아저씨 부인은 정말 좋은 분이었어요.
어려운 분들도 도와주시고
착한 분이셨거든요.
그 아저씨 바람난 여자와 살고
이혼한 후에
그 아저씨 어머니가 며느리가 바람나서 집 나갔다고 말하고 다니시네요.
아 정말 어떻게 이렇게 정반대가 될 수 있나요?
새로 이사온 사람이나 다른 동네 사람들은 그 할머니 말을 믿고 있어요.
아주머니 정말 착한 분이었는데 계속 누명 쓰고 있게 됐어요.
너무 기가 막히네요.
저희 엄마 친구 아들이 이혼했는데
며느리가 임신 중에 담배를 피워서 이혼했다는데
그 말도 못 믿겠네요.
정반대일 수도 있겠구나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