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냉면 먹고도 멀쩡한 나;;-.-

**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2-06-28 14:51:29

기억하기를 최소 일 년 전 냉면.

그러니까 냉면면발이지요. *수 냉면이었던 것 같아요.

 

요새 인스턴트 냉면을 잘 사먹는데 먹을만 하더라고요.

그런데 마침 똑 떨어지고

냉국 하려고 사둔 육수만 있길래

뒤져보니 면발이 똭!

 

외관상 전혀 이상이 없어서

먹고 죽자, 싶어 조금 삶았더니 어라 괜찮네요.

 

오이 반 개 썰어넣고 잘 먹었습니다.

 

내 장이 튼튼한 건지, 원래 건면은 이렇게 오래 실온 상태에

놔둬도 되는 건지...그렇다면 방부제를 얼마나 넣은 건지..

궁금하네요...참;;-.-

IP : 115.143.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하시네요..
    '12.6.28 2:59 PM (115.140.xxx.84)

    튼튼한 장 인증하신겁니다 ^^
    면역능력 쫭쫭..엄지손하늘로...홍홍

  • 2. 첫번째 댓글님
    '12.6.28 3:00 PM (121.130.xxx.228)

    완전 빵터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저도
    '12.6.28 3:01 PM (60.196.xxx.122)

    오래된 음식,
    상해서 약간 맛이 간 음식 먹어도
    여간해선 탈이 안나더라구요..
    어릴때 떨어진거 많이 주워먹어서 장이 단련되었나봐요...ㅎㅎㅎ

  • 4. 저는
    '12.6.28 3:03 PM (112.168.xxx.31)

    저는 오래되지 않은음식도 툭하면 폭설을 해서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 5. ㅎㅎ
    '12.6.28 3:26 PM (175.253.xxx.218)

    이런 글 넘 좋아요.

    건강한 기운과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ㅋㅋㅋ

  • 6. 원글
    '12.6.28 4:27 PM (115.143.xxx.210)

    제 글의 핵심은 "건면은 오래 놔둬도 되냐?" 인데...전부 제 장만 걱정하시네요.
    사실은 민감한 장이라 기분만 나빠도 바로 설사하는 편이거든요....
    유통기한 지난 거 절대 안 먹는데 오늘은 모험을 해본 건데...이건 뭐지 참;;-.-

  • 7. 도움되는 댓글
    '12.6.28 5:41 PM (115.41.xxx.215)

    어쩌다 구석에 들어가서 해를 넘긴 오래된 마른국수가
    구멍이 뻥뻥 나고 벌레비슷한게 있길래 봉지 그대로 살포시 버렸어요.
    보기 멀쩡한건 먹어도 별 탈 없긴 하더라구요.
    마른 종류, 면,건빵종류는 괜찮다 싶어요. 라면처럼 튀긴건 기름 쩐내가 나서 못 먹지만요.

    전 흙 파먹고 큰건 아닌데, 기한 살짝 지난건 잘 먹어요.
    포장된 ㅍㅁㅇ 두부, 이삼일 지난 우유, 분리되지 않은 요거트 다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미끌거리거나 냄새 나는 종류, 상한 고기는 정말 위험하니 조심해야겠죠.

  • 8. 냉장보관아니면 건면은 괜찮아요
    '12.6.28 6:15 PM (182.219.xxx.131)

    저도 같이먹은 친구나 남편은 막 장염걸리는데 더 많이 먹은 저는 멀쩡한 적 많거든요
    저는 막 어릴때 코도 좀 먹어주고 풀때기도 뜯어먹고 하니까 면역력생긴거라고 (엄청깔끔떠는데 툭하면 장염걸리는)친구랑 남편 막 구박했어요

    그렇게 구박은하지만 매실이며 마사지며 미음 죽 보양식까지 챙기느라 그들이 아프면 내가 더 피곤하다는게 반전 ㅠㅡ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131 월정사 템플스테이 괜찮은가요? 5 2012/06/30 2,996
124130 아랫니가흔들리는데.. 1 7살 2012/06/30 1,107
124129 제습기 사서 오늘 처음 가동중인데요 11 2012/06/30 4,841
124128 혼자 사니까 외롭고 이럴때 서글퍼요 4 ?? 2012/06/30 3,129
124127 학부모님들..마당발인 엄마 & 조용히 은둔생활하는 엄마 19 학부모 관계.. 2012/06/30 11,026
124126 중국 장가계 다녀오신 분.. 8 오만과편견7.. 2012/06/30 3,843
124125 핸드폰을 주웠어요 3 바다네집 2012/06/30 2,258
124124 연락만 잘하는 남자 ,관심없는거맞죠? 6 3212 2012/06/30 5,238
124123 갓난 아기가 너무 이뻐요ㅠㅠ 4 ㅎㅎㅎ 2012/06/30 2,416
124122 퀄트 재료는 어디서 사나요? 3 .... 2012/06/30 1,919
124121 초등아이 닌텐도위 잘갖구노나요? 2012/06/30 1,378
124120 세무사 사무실 첫 출근하면 무슨일부터 할까요? 6 .... 2012/06/30 5,884
124119 째깍째깍" 주택담보대출, 국내 경제 '시한폭탄' 1 가계부채 2012/06/30 2,442
124118 공부하라고 안 하시는 분 비결 좀... 20 마음 2012/06/30 5,873
124117 '장마 초입' 서울 곳곳 호우 피해(종합) 본문'장마 초입' 서.. 장마 2012/06/30 1,356
124116 에르메스 반값 행사장,최상류층들 5 세일 2012/06/30 7,069
124115 동생... 잘 될끄야... 9 phua 2012/06/30 3,123
124114 강호동 치킨 아빠치킨이 제일 나은가요? 4 .. 2012/06/30 2,589
124113 수족구 입 안 허는 거 며칠이나 가나요? ㅠㅠ 1 수족구 2012/06/30 2,121
124112 복도에 쓰레기 버리는 윗층 아이들... 4 짜증... 2012/06/30 1,719
124111 조카가 미운짓 할때면 다 나를 닮아 그렇다는 엄마 3 ... 2012/06/30 1,972
124110 짠돌이카페에서 본 카드 덜 쓰기 위한 첫단계.. 10 카드덜쓰는법.. 2012/06/30 8,288
124109 추적자와 유령, 다 잘 만들었네요.^^ 4 mydram.. 2012/06/30 2,081
124108 파프리카로 뭘 해먹을 수 있을까요? 9 비싸다 2012/06/30 2,531
124107 이제 시댁경조사때는 직계가족만 갈려구요.. 4 ... 2012/06/30 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