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미식해를 쪼끔만 담궈보려고요. 82의 레서피도 네이버의 레서피도 다 찾아봤는데요.
1. 가자미를 손질해서 말리라는 곳도 있고 말리지않아도 된다는 곳도 있어요. 집에 말릴곳이 없긴해요. ㅜㅜ 또 말린다면 잘라서 말려도 되나요? 안말리면 안될까요?
2. 강원도에는 무를 넣지않고 한다는데 맛없을까요?
3. 꼭 작은 가자미여야하나요?
4. 양이 적으면 잘 삭지않아서 맛이 없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자미식해 도와주세요~
... 조회수 : 848
작성일 : 2012-06-28 14:27:08
IP : 211.243.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렴풋이
'12.6.28 3:28 PM (222.239.xxx.12)기억나는건... 가자미식혜를 엿질금에 하루정도 삭히는거 같아요. (여름엔 더우니깐 하루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삭힌 가자미로 식은밥과 채썬무로 양념을해서 담궜는데 이게 지방마다 다릅니다.
어느지방에선 무우는 안넣고 좁쌀인가..이거넣구선 하는데 이것도 맛나더라구요..
가자미가 크면 뼈가 억세서 작은가자미로 한답니다. 강원도에선 참가자미로 만들어요..
아버지가 이북분이라.. 김장때되면 먹던음식이라.. 새삼 그리워집니다.2. ..
'12.6.28 3:45 PM (121.162.xxx.172)잘라서 냉장고에서 거풍 하시던지 조금 물기는 빼야 합니다.
안되면 자르기 전에 키친 타월로 물기를 닦고 짤라서 닦고 채반에 놓고 소금 뿌려서 아래로 물기가 떨어지게 한뒤 냉장 하세요. 그뒤에 엿질 금을 뿌리고 뒤석고 다시 냉장 하시고요. 물기 좀빠지면 버무리셔요.
안말리면 젓처럼 발효가 되요. 먹을만은 합니다.
무 안넣어도 되요.
큰 가자미는 뼈를 발라내셔요. 뼈가 삭긴 하지만...불편 합니다.3. ...
'12.6.28 4:28 PM (211.243.xxx.154)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자 이제 가자미와 엿기름을 사러 다녀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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