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누군가 이런 글을 올렸었지요.
남편이 중학교 여자 동창으로 부터 돈 빌려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구요.
댓글엔 뭐 기타등등이 있었지만 그 중 여러분이 일종의 보이스피싱 일거라고 그러더군요.
듣고 보니 그럴듯하다고 여겼는데...
오늘 아침,
남편이 얘기하네요.
대학 동창(여)이 어제 문자가 와서 하는말이 300만원을 빌려 달라고(?) -도와달라고(?)
입금을 해달라고 했다네요.
아주 오랜만이고, 또 자존심 무척 강한 여자랍니다.
그러면서 전화는 하지말고 입금만 해달라는 문자가 왔더랍니댜.
제가 퍼뜩 드는 생각에, 그거 일종의 보이스피싱일거라고 얘기했더니 남편이 설마 라고 하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요즘 보이스피싱 신종수법같나요? 아님 진짜 돈 빌려달라는것 같나요?
혹시 이런 일을 겪어보신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