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목

.. 조회수 : 949
작성일 : 2012-06-28 12:35:53
옷 보는 안목도 중요하지만....전 무엇보다 사람보는 안목을 길렀으면 해요. 꼭 만나는 사람마다 문제가..
동네친구만날 때마다 문제가 생겨서 우울증까지 생길라해요.
친구는 동네에서 이언니 저언니 하며 잘만나더라구요

반면 저는 만나는 사람마다 문제가 있어요. 우리 애가 상대애한테 맞거나... 만나는 아줌마집이 너무 더러워서 깜짝 놀랐지만 그럴 수 있지 괜찮아하며 보다가 결국 제가 나가 떨어졌어요. 저만 보면 자기자랑하는 엄마...친정자랑 엄청하길래 왜저러나 했지만 좋은게 좋은거지하며 만났더만 별난 그집 애때문에 결국...또 아이를 상대로 너무 정떨어지게 행동했지만 역으로 나도 쿨하게 행동하면 되겠구나하면서 지내다 애나 엄마나 똑같이 정이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행동해서 상처입구요
정말 쿨한거랑 정없는게 한끝차이일 수도 있지만 그 차이는 분명하더라구요. 아는 지인들은 혀를 내두를정도.
모 이쯤되면 제탓이러 많이들 하시겎죠
상대방입장 들어봐야하니...근데 제가 쓴 저 사람들은 정말 여기 게시판에서 많이 나오는 등장하는 사람들 유형이네요. 댓글들 다 상대하지 마삼이라고 나오는 ...ㅠㅠㅠㅠ
82좋아하는 이유가 혼자만 알고 있을때는 답답했는데 나 말고도 저런 사람들 만나서 상처입눈 사람들이 많구나 놀라면서 볼 수 있기때문이죠 ㅠㅠ
모가 문제인가요. 저는..
남편과 문제가 있나..울 아이가 문제가 있나..
괴로와여.
IP : 125.177.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6.28 1:21 PM (115.126.xxx.115)

    그럴 수 있지, 괜찮겠지....하는 의심이 들때
    돌아서세요...좋은 게 좋은 거지..이런 생각이 들 때도
    돌아서기를...

    늘 모든 일을 머리가 아니라고 신호를 주는데도
    괜찮겠지 좋은 게 좋은 거리라고 합리화를 하니까
    벗어나지 못한다는 거....

  • 2. ..
    '12.6.28 2:16 PM (211.224.xxx.193)

    사람 가려사겨야 하고요 아주 작은 상대방 실수를 절대로 작게 해석하면 안되요. 나는 절대 저렇게 안할텐데 싶은건 애기해야 해요. 정때문에 사긴 세월때문에 덮고 덮고 하다보면 그게 눈덩어리처럼 불어나 이상한 사이가 되어버리는거.

    어떤 책에서 보니 내 책임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부류들이 모든 사람한테 다 그러는게 아니라고. 어떤 사람한텐 안그런다고 내가 그 사람눈에 호구가 되어주니 그렇게 막 행동하는 거고 내가 그걸 적당한선에서 막지 못해 발생되는거예요. 막는게 골치아프면 그냥 인연을 아예 끊어야 되는거고. 저도 많이 당해보고 여기글이랑 심리학 책 보면서 많이 깨달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101 서울 성북인데 먹구름 끼고 바람 불어요. 2 비님이그리워.. 2012/08/08 965
137100 전철역 팩하는 여자 28 현수기 2012/08/08 4,086
137099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 골라봐여 왜그래여 2012/08/08 832
137098 참치비빔밥을 하려고 하는데 질문!! 5 참치 2012/08/08 1,354
137097 결혼도 나이가 들면 좋은사람 만나기 힘든거같아요. 21 ... 2012/08/08 6,068
137096 영화 '하노버스트리트'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8 sss 2012/08/08 1,507
137095 이 둘 연결해보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8 2012/08/08 1,430
137094 대천해수욕장근처에대형마트있나요.. 2 bbb.. 2012/08/08 6,213
137093 ^^ 경향신문 만평...대박이네요 ㅋㅋㅋ 4 바꾸네 2012/08/08 2,416
137092 초록색에 빨간 잎같은 꽃 이름 아시는 분 있으세요? 13 화분 2012/08/08 2,149
137091 조금 큰화분이요~~~ 6 처음으로 2012/08/08 1,764
137090 요즘 대학생들 또는 미혼들..정말 혼전관계를 하나요? 67 ? 2012/08/08 48,521
137089 이 남자와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요... 8 이혼을 고민.. 2012/08/08 2,468
137088 어제 첨으로 1997 봤는데.. 9 별로..ㅠ 2012/08/08 2,363
137087 이 폭염에 체중 증가하신 분 안 계신가요? ㅠㅠㅠ 20 에고야 2012/08/08 3,931
137086 과외하던 선생이 잠적? 6 과외 2012/08/08 2,841
137085 서초구, 전현직 공무원 브로커와 짜고 복지예산 5억 빼돌려 1 세우실 2012/08/08 1,052
137084 오늘 문상가야하는데, 23개월된 아기 데려가도 될까요? 7 규민마암 2012/08/08 1,547
137083 이선균씨 연기가 상당히 좋네요. 13 아... 2012/08/08 3,211
137082 '돈공천 의혹'에 대처하는 박근혜의 자세!! yjsdm 2012/08/08 824
137081 고양시에 클라리넷 하는 데 없나요? 2 ... 2012/08/08 1,117
137080 나만의 변기 사용 관리법 9 ///// 2012/08/08 2,986
137079 놀러갈때 원피스는 별로인가요? 9 .. 2012/08/08 3,034
137078 할머니 칠순.... 3 중2아들 2012/08/08 1,005
137077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해 아시나요? 5 원더걸스 2012/08/08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