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4.. 울 아이만 공부가 힘든건가요??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12-06-28 11:26:41

담주가 기말이라 공부시키고 있는데 예전에 다 풀어보고 설명도 해준것들 고대로 모르고 있고

오답노트 해줘도 또 틀리고 ..그냥 공부 못하는 애의 전형적인 특징이겠죠??

아이도 공부 질려하는것 같고..

사회는 왤케 어려운건지 제가 봐도 어려워요.. 책읽기가 잘 안되있어 더 힘든거 같기도 하고..

애들이 이런거 어떻게 풀지? 하면서 의아해 해도 항상 올백 맞는 아이는 꼭 있더라구요..

중간고사 때보다 기말 되니까 힘들어요.

수학 혼합계산도 은근 어렵구.. 기말은 죽쑬거 같네요..

참.. 아이들이 쓰레기 종량제, 버스전용차로제 , 이런 단어들 잘 알고 있나요?? 알려줘도 다시 물어보면

이상한 단어를 조합해서 말하는것이 아주 답답...

IP : 218.209.xxx.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집 딸램도..ㅠㅠ
    '12.6.28 11:32 AM (125.128.xxx.115)

    거의 그래요

    전...그나마 엄마가 신경도 못써주니...ㅠㅠㅠ더더욱..ㅠㅠ

    얘탓할꺼이 아녜요..

    너무 어려워요..ㅠㅠ

  • 2. 원글
    '12.6.28 11:33 AM (218.209.xxx.20)

    서술문제 많이 나와서 이제 개념도 정확히 외워야 하고 애매하게 알고만 있으면 안되더라구요.
    사회용어 자체를 넘 어려워해요..

  • 3.
    '12.6.28 11:34 AM (222.103.xxx.33)

    저도 보면서 넘 어렵단 생각이 들어요
    선거..의회..예산안..지방자치..
    이런거 우리 중학교때 배우지 않았나요?
    글고 이항연산..x구하기..
    사교육 한다고 뭐라하지 말고
    적당히 수준에 맞게 교과서를 만들면 좋겠어요
    공부 가르치면서 이젠 학원 보내야 되나 싶어요
    어떤 문제는 저도 어려워요ㅜㅜ

  • 4. ...
    '12.6.28 11:34 AM (119.17.xxx.43)

    사회는 정말 어려워하네요. 재미없는 내용들이라 더해요.ㅠ

  • 5. 그래도
    '12.6.28 11:34 AM (14.84.xxx.105)

    한다고 앉아만 있어도 좋겠어요
    우리애는 할 생각 자체를 안해요

  • 6. 원글
    '12.6.28 11:36 AM (218.209.xxx.20)

    점 2개님 말씀처럼 2학기땐 전과사서 교과서 위주로 해보려구요. 그냥 문제집 요점 갖고 가르치려니 제 자신이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흐름파악이 안된다고 해야하나??
    애가 학원은 안다닌다고 하고 힘들어요..

  • 7. 일단
    '12.6.28 11:40 AM (119.70.xxx.201)

    9시 뉴스를 같이 보세요.
    뉴스만 봐도 (요새 뉴스는 좀 시덥잖지만) 용어들에 익숙해져요.

  • 8. 그리고
    '12.6.28 11:41 AM (119.70.xxx.201)

    한자를 배워야 될 것 같네요.
    용어라는 게 다 한자어의 조합이잖아요.

  • 9. ....
    '12.6.28 11:45 AM (110.70.xxx.158)

    우리때도 초등때.두 배웠습니다.

  • 10. ....
    '12.6.28 11:46 AM (1.212.xxx.227)

    4학년인데 사회에서 님비현상, 예산심의,의결 등등 어려운 단어들이 끊임없이 나오니
    문제풀때마다 단어물어보고 사전찾아보기 바쁘네요.
    저희때는 중학교나 들어가서 배웠던것 같은데 확실히 예전보다 어려워진건 맞는거 같아요.

  • 11. 노랑노랑
    '12.6.28 11:47 AM (14.52.xxx.243)

    중하위권이라면 학습만화 추천합니다.
    맥을 잡게 되면 대박이고, 관련 용어만 익히더라도 중박이죠.
    많이 바뀌긴 했지만 아직도 교과서엔 한자합성어가 많아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해요.

    중상위권이라면 맵을 추천합니다.
    일단 한 페이지 읽고 A4에 생각나는 것 써보게 하고, 못 쓴 부분은 책보고, 프린트물보고 메꿔쓰게 하는 거죠.
    Map 만들기가 신공을 발휘하면 아이가 글자들을 도식화, 구체화해서 정리하는 단계까지 가면
    문제집 같은 건 풀 필요도 없게 됩니다.
    기간은 1년 넘게 걸리는 듯....

    그리고 방학 때 책읽기 권합니다.
    그게 무슨 내용이건 간에, 줄글로 된 (만화말고요) 책들....다시 읽지 않을 동화책이라도 돈 아깝다 생각 마시고...^^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모른다면 학교 도서관 완전 추천합니다.
    가깝고, 빌리기 편하고, 익숙한 길이라 아이 혼자서도 다닐 수 있고.
    4학년이면 이번 여름방학 하루 두권을 목표로 일주일에 10권 본다 생각하시고...
    주말엔 10권 중 못다본 책 마저 읽히시고...

    공부의 기본은 이해력....글을 읽어 이해해 내서 내 머리 속에 그려 낼수 있는 능력이 기본이래요.
    공부 잘하는 아이는 사회책을 읽으면서 머리로 큰 줄기를 잡을 줄 안다네요.
    어려워하는 아니는 읽을 당시엔 이해한 듯 싶지만 맥을 잡아 정리를 못하기 때문에 단편적 사실 나열에만 그치고요.

    수학도 영어도 첨엔 암기, 기술 같지만....종국엔 이해력이 받쳐줘야 한데요.

  • 12. 노랑노랑
    '12.6.28 11:49 AM (14.52.xxx.243)

    어려워하는 아니는-> 어려워하는 아이는

  • 13. 지지지
    '12.6.28 11:53 AM (61.41.xxx.100)

    저 국민학교4학년때 배운거 맞아요. 그때 전 뉴스보고 신문타이틀보고 들은 풍월로 사회가 제일 재미있었는데.
    제 아이를 봐도 영어수학 에 바빠 뉴스(볼만한 건강한 뉴스도 없지만) 볼 시간도 없네요.
    한자를 외울필요까진 없어도 한자로 어떤 뜻으로 이루어진 단어 용어인지도 알려주세요. 저 어릴땐 신문이 한자병용표기를 해서 이해하기 더 쉬웠었는데...

  • 14. 초등 공부하는법
    '12.6.28 12:16 PM (122.36.xxx.13)

    담아갈게요 감사합니다

  • 15. ㅎㅎㅎ
    '12.6.28 1:16 PM (211.245.xxx.230)

    우리애도 4학년인데 꼴등을 다툽니다^^
    그래도 요즘 크는게 보여서 기뻐요.
    애들이 한번씩 어떤 단어의 뜻을 물어보는데 귀여워요.
    요즘 초등 교육과정이 발달이 빠른 아이들에게 맞춰져 있는 것 같아요.

  • 16. 제노비아
    '12.6.28 3:31 PM (59.2.xxx.109)

    3학년 맘인데요 큰 도움이 되네요

  • 17. 감사
    '12.6.29 12:49 PM (61.43.xxx.104)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125 [단독] "신아람, 3·4위전 거부하려다 등 떠밀려 출.. 2 참맛 2012/08/02 1,792
136124 영작문 좀 도와주세요..제발.. 5 꼬옥..플리.. 2012/08/02 765
136123 옥수수 인기 대단.. 8 수염차 2012/08/02 2,960
136122 책 찾아주세요 2 인나장 2012/08/02 629
136121 햐~ 오늘이 더 덥네요. 7 쿨럭 2012/08/02 1,924
136120 '추적자 2' 1 샬랄라 2012/08/02 1,511
136119 소변에서 작은 알갱이로 마치 붉은 색깔의 모래처럼... 8 결석? 2012/08/02 9,216
136118 올케병문안시 돈갖다주나요? 8 병문안 2012/08/02 3,466
136117 근데 산부인과 그 여자분이요 21 이해할수없는.. 2012/08/02 20,299
136116 그네앞의 찰스 나일등 2012/08/02 720
136115 통진당 탈당 아닌 당내당으로 유지 안녕 2012/08/02 811
136114 친정부모님 마음은 어떠실까요? 14 딸내미 2012/08/02 3,611
136113 회사 다니시는 분들 보통 여름휴가 며칠 쓰세요? 8 ... 2012/08/02 4,444
136112 검찰-박지원 '수 싸움' 2라운드 세우실 2012/08/02 979
136111 베스트에 택배글요, 남편분 잘못한 거 없는데 왜 다들 뭐라 그러.. 54 kreato.. 2012/08/02 8,686
136110 대장내시경 7 hjsimg.. 2012/08/02 1,750
136109 그 사람은 무엇을 했는가 1 샬랄라 2012/08/02 1,136
136108 지금 집에 있는데 어디를 갈까요? 지금 2012/08/02 1,098
136107 제가 일을 하는게 아이에게 많이 영향을 줄까요? 5 달의노래 2012/08/02 1,356
136106 일의 의미를 찿는중입니다. 2 휴가중.. 2012/08/02 993
136105 연기의 신 이지혜 ㅎㅎ 3 아놔 2012/08/02 2,815
136104 시원한소식>서울시, 방사능오염식품 검사무료 1 녹색 2012/08/02 1,138
136103 스마트폰 1 ys 2012/08/02 830
136102 10개월 아기 단행본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추천 2012/08/02 1,023
136101 셜록이나 괴도루팡 애거사 크리스티 좋아하세요? 9 읽고싶다 2012/08/02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