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628104215544
얼마전 6층에서 떨어진 4살 아이 받아낸 분이네요
완전 감동이네요
근데 전 이해가 안가는게 저희 아이도 네살이지만 베란다에 네살아이가 떨어질 상황이 되는지
좀 이해가 안가네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628104215544
얼마전 6층에서 떨어진 4살 아이 받아낸 분이네요
완전 감동이네요
근데 전 이해가 안가는게 저희 아이도 네살이지만 베란다에 네살아이가 떨어질 상황이 되는지
좀 이해가 안가네요
가속도까지 있었을 텐데 아이도 저 분도 많이 안다쳐서 천만 다행이네요.
아이 엄마가 베란다 문을 열고 이불 털다가 아기 옷이 떨어져서 주우러 간 사이에 아이가 열린 문으로 엄마 본다고 내려다 보다가 떨어진 것 같아요.
정말 애들은 한 순간에 사고가 나니까 조심해야죠.
4살 아기가 한동안 난간 잡고 매달려 있었다니 살려는 의지가 강했나봐요.
떨어지려는 순간 아기가 다시 한번 난간을 잡아서 그 찰나에 이 분이 받을 자세를 취했다네요.
아기와 아저씨의 의지가 한 생명을 구한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에도 베란다에서 이불 터는 사람들이 있나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는 본 적이 없는데요.
그거 아래층 이웃한테 피해주는 것이라 삼가해야 되는 일 아닌가요?
기사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놀란 아가엄마 비난하긴 싫은데 기사대로라면 너무 부주의하네요. 어찌 애 옷가지 주우러 애를 혼자두고 나가나요. 정말 아가 구해주신 아저씨 너무 감사하네요. 다음 댓글대로 여러사람 살리신거예요. 휴우. 아침부터 눈물바람이네요.전.
그나저나 저 아저씨 빨리 완쾌하셨으면 좋겠어요
가속도에 충격이 어마어마했을꺼 같아요
인터뷰하는데 말씀은 별로 안다쳤다고 하시는데 온몸에 타박상이어서 제대로 앉지도 눕지도
못한신대요..... 제발 아이들 잘 봅시다
베란다에서 이불 털면 안됩니다!!!!
1.7톤의 무게를받아내신거래요 배에 멍이 드셨더라구요.
아침에 밥먹으며 방송보다가 눈물바람 했네요. 너무 고맙고 잘못했으면 아저씨 생명도 위험할 뻔한 일인데
정말 고마운분이세요. 허리며 안좋으신것 같은데 부모들이 어느 정도 감사표시를 하는데 맞을것같아요.
알아서 잘하시겠지요.
정말 너무 너무 고마운 분이죠..간만에 너무 고마운 기사 봤다고 했어요.
저도 웃집 이불 터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좀 받아서..하도 우리집 방충망을 때리면서 이불 털어서...방충망 자체가 삐뚤어져 버렸어요..ㅠ.ㅠ
그냥 흡입력 좋은 청소기 사서 이불 청소하고 자주 세탁합니다..
예전에 어떤 미친*이 자살 하려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는데, 행인위로 떨여져 안죽었대요.다치긴했지만 치명상 아님. 행인은 병원으로 옮기던중 사망하고요.행인이 40대 아줌마라 참, 기가 막히더군요.
아침 방송을 보니 아저씨 많이 다친것 같진 않아보였어요 재연도 잘하고 ...생명의 은인이니 사례는 잘 하시겠지요
아이도 어르신도 크게 다치지 않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신거 같아요. 떨어지는 아이도 아이지만 받는 쪽에도 두 팔 부러지는건 기본으로 각오해야하는거잖아요.
사족이지만... 정말 이불 털지 말자고요. 아파트는 너무 위험해요. 아이 엄마도 다시는 그러지 않으시겠죠.
뭐 얼마나 깨끗해진다고 그런 위험한 일을 합니까...
방금 링크 따라 갔다 기사 보며 울었어요
지나가다 그 자리에서 우연히 받은 줄 알았는데..의식적으로 달려가서 받은 거대요.
정말 대단합니다.
시에서 표창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런 선행은 더 널리 알려야 하고 칭송되야함
아저씨가 말씀도 너무 조리있게 잘 하시네요..상황 묘사라든가 이런게 상세하고 박진감 있어요 ㅋㅋ
자녀분 고3이라던데 대박나셔서 원하는 대학 들어가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한편으론 참 부럽기까지 합니다.
자식키우는 부모는 나쁜맘 먹으면 그게 다 자식한테 간다고 착하게 살라는데....저도 그게 잘 안될때가 있거든요
그 엄마가 평소에 참 착하게 살지 않았나싶어요.
이거 정말 대단한거에요..
예전에 3층에서 떨어지는 책가방받아본적 있었는데, 그 가속도가 실로 굉장해서 놀랐었어요..
그 아기엄마랑 애는 평생 정말 그분께 갚아도 못갚을만큼 은혜입었네요..
모임에서 아주 절친은 아니고 눈인사 정도만 하던 선배분이 있었어요.
아들이 다섯살이고 저희아이 또래인데다가 워낙 붙임성 있고 애교많은 아이라 얘기도 많이 하고 귀여워했었는데요. 그 아이가 아파트 13층에서 떨어져 죽었어요 ㅠㅠ
어처구니 없지만요... 아빠가 출근하다가 뭘 놓고가서 선배언니가 가지고 1층으로 내려간 베란다로 아빠 엄마를 보러 간건지.... 전해듣고 너무 충격이라 그냥 믿겨지지 않더라구요.
바로 그 집에서 이사가고..평생 치유될 수 없는 상처지요. 8년전인데도 가끔 생각나고 맘아프고 그래요.
아이는 새 생명을 얻은 거고
그 가족들도 죽다 살아난거죠.
잘못되었으면 평생 어찌 살아가나요.
저도 울컥하더라구요.
아저씨 훌륭해요
후유증이 오래갈텐데 아이엄마가 오래오래 들여다 봐주면 좋겠어요.
4살 난 꼬마도 본능적으로 살려고 난간을 붙잡았다니 짠하네요.
엄마의 부주의로.....
아저씨 정말 훌륭하세요.
아이가 아빠 자랑스러워 하겠어요.^^
신의 가호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저는 어리석게도 두 사람 몸 다칠거란 생각은 못했네요.
아무 탈없이 잘 치료 하고 나오면 좋겠어요.
어린 아이 있는 엄마들은 잠시도 방심하면 안돼요.
이런 일 생기니까요.
하여튼 이런 계기로 좋은 인연 됐으면 합니다. 정말 훈훈하네요.
그런데 엄마는 소리만 지르고 있었다는건가요?
그러니 저번에
대구남자들 꽉 막히고 어쩌구 욕하던 분들아,
대구남자들도 저렇게 멋진 사람 많답니다.
앞으론 알지도 못하면서 욕하지 마시길...
고3 수능 대박 기원!
아저씨 복받으세요
아침에 읽었는데 눈물이 다 나서 혼났어요.. 참 훌륭한일 하셨어요..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
아저씨가 말씀도 너무 조리있게 잘 하시네요..상황 묘사라든가 이런게 상세하고 박진감 있어요 ㅋㅋ
자녀분 고3이라던데 대박나셔서 원하는 대학 들어가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22222222222
그 상황에서 엄마가 뭘 할수 있었겠어요
위를 쳐다보니 자기 애가 베란다에 매달려잇는거 보고 정신이 나가서 본능적으로
소리가 나온거겠죠
사고나면 엄마 욕하고 엄마 잘못이라고 하는 사람들 좀 매정해보이더라구요
애들은 순간적으로 사고가 나니 항상 주의는 해야겠지만
그 엄마가 소리만 지르고 있었나요?
엄마가 1층에 있었다면 애 받으려고 시도했겠지요. .처음에야 소리를 지른다 치더라도 설마 계속 소리만 지르고 있었겠어요.
많이 다칠수 있고요.그분도 많이 다친듯해요.
적어도 타박상도 대단할터인데.
의사인 남편왈..
당신은 그 상황에서 어쩔꺼냔 말에..
아이도 있지만 잠시 생각해볼꺼다 해요.
받다가 죽을수도 있어요.
베란다에 안전망 + 창살 되어있는데도 아이들이 잘 떨어지나요? 저희집 아기도 종종 거기 매달려 노는데 (물론 제가 보고 있지만) 머리가 그 사이로 도저히 통과할것 같지는 않던데 ...겁나네요
,,,,괜히 이번일로 떨어지는 애기들 받는다고 나설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그럼 받지 말고 얌전히 지켜보자... 이건가요 -_-
이런건 혼자 생각하시지...
가속도 때문에 밑에서 받는 사람도 위험하다고 해서 하는 말인데요.
밑에 있는 사람이 잘 준비하고 있다가 땅에 떨어지기 직전에 아이를 직접 받지 않고 손으로 힘껏 밀어내면 안될까요?
그렇게 하면 물리역학적으로 봤을때 아이는 고층에서 떨어지는게 아니라 한 1.5m정도 높이에서 떨어지는 효과를 낼거 같아서요.
그렇게 하면 아이가 충격은 좀 받겠지만 목숨을 건질뿐더러 아이도 크게 다치지 않을거 같은데요.
윗분 뭥미? 떨어지기 직전에 애를 토스하라구요?
애가 무슨 배구공입니까???
그러다가 화단으로 날아가서 나뭇가지 같은 데 박히거나 아스팔트 위, 차 창문 위로 떨어지면 어쩔 건데요??
애 토스하려다가 팔 부러져요. 절대 토스 안됩니다...
위에도 1.7톤 무게 받아낸거라잖아요.
,,,,괜히 이번일로 떨어지는 애기들 받는다고 나설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별 걱정을 다... 초치는 것도 가지가지
읽고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네요.ㅠㅠ
엊그제 텃밭에서 상추 뜯고 있는데 갑자기 머리 위에서 활~활~~
올려다보니 3층 젊은 여자분이 이불을 털고 있었어요.
놀라서 몇발자국 물러나 올려다 봤더니 이 여자분 절 내려다보며 -왜요?
할 말이 없어 그냥 올려다 봤더니 그제서야 밑에 있는 거 몰랐다고....
기분이 참 그렇더라구요.
상추 먹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저는 울나라 개신교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고, 종교인도 아닙니다만...
이 분이 "하나님께 영광과 은혜를 돌린다'라는 말씀은 정말 말 그대로 감동이네요.
이런 분이야말로 정말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사는 분인 듯.
이붙 털다가 많이 죽어요
머리가 몸무게의 삼분의 일이라, 앞에 무게가 쏠려서 털다가 많이 죽어요
절대로 털지 마세요
그리고 제가 살던 예전 동네,
아이가 7세였는데
오바와 엄마가 학교가는거 배웅한다고 베란다 손 흔들다가 떨어져서 죽었어요
정말 아저씨 대단하세요...
근데 제 남편이였다면 전 난리부렸을것같아요.
다행히 둘다 무사해서 해피핸딩이지만
잘못하면 한 가정의 가장을 잃을뻔한 일인데..
제~발! 애들 간수 엄마들이 잘했으면 좋겠어요.
1층에서 비명만 지르고있는 애엄마도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애가 메달려있었다면 먼저 달려가야지..
암튼 아저씨 완쾌하시고 복받으셨음 좋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7620 | 재앙이네요. 물 끓여 먹는걸로 될까요? 2 | 참 | 2012/08/09 | 2,174 |
137619 | 산부인과 죽은여자가 자기폰으로 약물검색했다고하잖아요.. 30 | 비쫌 | 2012/08/09 | 23,227 |
137618 | 경희대근처에 맛난 레스토랑?있을까요?? 3 | 경희대근처 | 2012/08/09 | 1,300 |
137617 | 체조 러시아 선수들 너무 잘 하네요 8 | ... | 2012/08/09 | 3,633 |
137616 | 강원랜드호텔 수영장 이용할때요! 5 | 궁금 | 2012/08/09 | 4,704 |
137615 | 충격! 귀뚜라미!! 1 | .... | 2012/08/09 | 1,582 |
137614 | 볼살이 아프면어느병원가야하나요 1 | 미네랄 | 2012/08/09 | 929 |
137613 | 낼 요가 학원 알아볼까봐요 5 | 에잇! | 2012/08/09 | 1,780 |
137612 | 샤브샤브용 고기 얼마나 준비할까요? 3 | .... | 2012/08/09 | 1,147 |
137611 | 그럼 님들은 도대체 뭘 할수 있는데요? 32 | .... | 2012/08/09 | 6,630 |
137610 | 은행 예금 재예치를 하면서요.. 7 | .. | 2012/08/09 | 2,800 |
137609 | 싱크대 선반 시트지 2 | 정리정돈 | 2012/08/09 | 2,180 |
137608 | 치료끝나고 세라믹?씌운 치아가 계속 욱신대요 3 | ㅁㅁ | 2012/08/09 | 1,330 |
137607 | 10년지난 아가옷을 준다고 하는데요... 13 | 어떻게하죠?.. | 2012/08/09 | 3,619 |
137606 | 오늘 있었던 좀 웃긴 이야기.... 3 | ㅋㅋ | 2012/08/09 | 2,261 |
137605 | 올림픽에 미친 나라같아요 73 | ㅁㅁ | 2012/08/09 | 12,805 |
137604 | 낼 갑자기 가게 됐는데 꼭 준비할게 뭔가요? 5 | 한강수영장?.. | 2012/08/09 | 1,380 |
137603 | 유령 시작합니다 11 | 어흥 | 2012/08/09 | 1,870 |
137602 | 파마할때 영양이나 이런거 꼭 해야 좋을까요? 1 | ???? | 2012/08/09 | 2,016 |
137601 | 자면서 무의식중에 이를 심하게 갈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 2012/08/09 | 688 |
137600 | KBS 뉴스 축구 얘기만 몇 꼭지냐;;; 1 | news | 2012/08/09 | 617 |
137599 | 지금 우크라이나 선수가 했더 공연기 배경음악? 2 | 체조 | 2012/08/09 | 1,417 |
137598 | 제주산악도로중 꼭 가봐야할 곳은? 6 | ㅇㅇㅇ | 2012/08/09 | 1,116 |
137597 | 29인데 지금까지 로션없이 살았어요 5 | 29 | 2012/08/09 | 2,417 |
137596 | 그년 하니 생각나는 주옥같은 분 3 | 생각나네 | 2012/08/09 | 1,4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