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중 물사마귀 겪어 보신분이요...

.. 조회수 : 3,692
작성일 : 2012-06-28 10:05:00

우리애가 초등2학년인데요.. 한두개가 지금은 한 30개 정도 등쪽에 물집도 있고 퍼져 있습니다.

제주변에 그렇게 고생한 아이가  있는데 병원가서 치료하는게 엄청 아프다는말에 우리애가 기겁을하고

병원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인데 소아과 선생님께서 시일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그냥 놔두라고

그러시네요.. 어떤사람은 그냥 병원 안가고 율무로 나았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레이저치료등

무조건 해야한다고 그러고... 어찌해야 할까요? 등에 난 사마귀보면 제가 터트리고 싶은 마음이...ㅠㅠ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까요?

IP : 218.144.xxx.7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8 10:07 AM (125.240.xxx.2)

    울애는 얼굴에 눈주변으로 서너개 있었는데 병원에서 그냥 냅두면
    1년후에 없어진다고 해서 그냥 두었더니 정말 없어졌어요.
    그 선생님 애들도 다 그냥 냅둔다 하더라구요..

  • 2. ..
    '12.6.28 10:09 AM (124.56.xxx.140)

    울애도 초등 저학년때 등에 났었어요 율무가 좋다고 해서 죽끓여먹이고 발라주고 했더니 없어졌어요

    한번 해보세요

  • 3. ...
    '12.6.28 10:10 AM (121.180.xxx.75)

    조카가 작년에 7살때 수술했어요
    몸으로 너무 번져서...
    한두개는 없어지는데...

    이건 수건도 같이쓰면 안되고...
    전신마취하고 수술했어요

  • 4. 원글
    '12.6.28 10:10 AM (218.144.xxx.71)

    무의식중에 긁어 자꾸 피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럼 더 퍼지지요?

  • 5. 레몬향기
    '12.6.28 10:11 AM (211.234.xxx.58)

    병원에 가세요 놔두면 더 생겨요 마취연고 바르고 떼어내니까 그렇게 아프지 않아요 오히려 그냥 놔뒀다 커지고 딱딱해지면 주사 맞으셔야 하는데 어른도 참기 힘들어해요

  • 6. lu
    '12.6.28 10:11 AM (124.51.xxx.3)

    울애도 십몇개월때 있었는데 피부과 병원 갔더니 짤 수도 있지만 아이라서 가만 있지 않을 거고 그냥 두면 없어진다 하더라고요.
    정말 없어졌고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햇볕 많이 쐬주면 좋은듯... 여름이니까 금새 없어질 거예요.

  • 7. 그래요?
    '12.6.28 10:12 AM (203.238.xxx.24)

    저희 아이들은 일년에 두어 차례씩 피부과에 가서 떼어줬는데요
    그냥 놔두니 엄청 커진 것도 있어서요
    그리고 여왕같은 것이 있어서 안없어지고 자꾸 퍼뜨리더라구요
    하여간 한 5년간 일년에 한두번씩 갔었구요
    큰거는 레이저로 지졌어요
    아동기를 지나니 이제 안생기네요.
    근데 수영장에서 옮아온 것 같아요

  • 8.
    '12.6.28 10:12 AM (27.115.xxx.206)

    더 퍼져요. 사마귀가 존재하는한 계속 퍼지더라구요.
    저희 아이.. 1년 넘었는데
    한약도 써보고 이거저거 다 해보다가
    결국 그냥 하나하나 짜 주었네요.
    엇그제 마지막 하나 남은거 짰는데
    이렇게 짜니까
    일단 소강상태인것 같아요
    일단 한개도 없는 상태가 되었으니 제가 생각하기에 더 날것 같진 않아요

  • 9. rmrp
    '12.6.28 10:17 AM (121.189.xxx.48)

    물사마귀도 여러종류지만,,

    지금 퍼진다는거 보니까,,,

    수인성 물사마귀인것 같아요,,,,

    긁다가,,,,터지면서,,,바이러스가 옆으로 퍼지면서 계속 늘어나는거거든요,,,

    그리고,,,,대중 목욕탕이나 집에서,,,,,같은 탕속에서 목욕하거나 하면 옮아요,,

    형제자매가 있는경우,,,따로 샤워시키시고,,,

    수건 따로 쓰게 하시고,,,

    병원가서,,,,,치료하시는걸 권해드려요,,,

    아프긴해도,,없애야 없어지지 안그럼,,,,계속 퍼져요,,,,

  • 10. ***
    '12.6.28 10:19 AM (211.246.xxx.147)

    저희애도 병원에선 다 짜서 치료해야한다는걸 제가 눈에 띄는것만 그리해주고 놔뒀더니 몇개월후 깨끗해졌어요

  • 11. ..원글
    '12.6.28 10:23 AM (218.144.xxx.71)

    타 아파트내 바닥분수 거기에서 매일 놀고 그러는데 거기서 옮길수도 있는거지요? 못가게 할걸 후회가됩니다.. 병원가길 거부 하니 제가 소독한 바늘로 터트려 즐까요?

  • 12. 이것도
    '12.6.28 10:24 AM (168.131.xxx.200)

    아이 체력에 달렸날봐요. 면역능이 큰 애들은 안 걸리더라구요. 둘째가 다리에 생겼는데 점점 팔 엉덩이로 퍼져가지 없어지지 않아서 결국 놀이삼아 하나씩 짜냈더니 없어지는거 같아요. 근데 엄청 아픈가봐요. 엉엉 울더라구요. 그래서 살살 눌러주면서 짜냈네요.

  • 13. 나비
    '12.6.28 10:30 AM (210.220.xxx.133)

    율무가 좋다던거같던데요

    검색해보세요

  • 14. ..............
    '12.6.28 10:38 AM (59.4.xxx.74)

    면역력약할때 생기는것같아요.울애도 목이랑 손에 생겼는데 가만두니 점점더 번지길래 잠잘때 바늘로 톡 터드려 면봉으로 눌러서 짜냈어요. 며칠간 나눠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

  • 15. 울 아들도
    '12.6.28 10:44 AM (123.109.xxx.49)

    울 아들 7세인데요 6세때 생기더니 크게 놔두면 나중에 짤때 흉져요.

    그리고 우리 아들은 성기 쪽에 나서 피부과에서 엄청 울었어요.

    작을때 짜주면 아프긴 해도 더 번지진 않으니까... 그리곤 가끔 하나 보이네요.

    그럴땐 또 짜줍니다.

    몸을 깨끗이하고 특히 손을 깨끗이 씻게 하고.. 잘 놀고 푹 쉬게하고...

    건강하면 되는데 좀 덜 건강하니...이래저래 작은 질병이 오는것 같더군요.

    놔두면 자꾸 번진 다는 말 듣고 전 생기는 데로 다 짰어요.

    그런데 등에 30개면...보는것으로도 인상이 찌프려 질것 같은데요....

  • 16.
    '12.6.28 10:45 AM (218.38.xxx.189)

    의사 샘이 그냥 놔두라 했으면 그냥 놔둬도 되겠죠 의문 생기시면 이런데 물어보지 마시고 근처 병원가서 물어보세요 다 개인 추측이나 경험에 카더라인데 케이스많이 보고 공부한 의사만큼 도움 된다고 보시나요ㅋ;;;

  • 17.
    '12.6.28 10:48 AM (218.38.xxx.189)

    애가 정 안가려하면 사진이라도 찍어서 가던 병원의사샘한테 물어보시면 도움되는 말 해 주시겄죠

  • 18. 한때 고생
    '12.6.28 10:49 AM (221.162.xxx.45)

    애들 둘이 다 물사마귀로 그랬어요..여러 방법을 찾아보고 해도 아이가 아파했어요..그래서 짜낸 방법이
    애 잘때 손톱가위 있죠? 작은거 날렵한거로 물사마귀 윗부분을 도려냈어요..짜면 아파해서 금방 깨니까
    그렇게만 도려내면 아픈 줄 몰라요..그렇게만 해도 금방 다 없어졌어요..지금은 4,6 학년인데 안 나네요..
    5살때쯤 난 것 같아요..손톱가위로 해 보세요..

  • 19. 저희아이경우
    '12.6.28 10:54 AM (118.34.xxx.233)

    7살무렵 면역력 약할때, 유행하는 병은 한번씩 다 걸리던 시절에 물사마귀도 생겼었죠.

    다행히 얼굴에는 안생겼는데 허벅지에서 시작해서 배부분으로 점점 많이 퍼졌어요.
    한 20개정도 생겼을때는 소아과에가서 마취연고 바르고 짜줬는데 애는 울고불고 싫어하고,
    의사선생님도 엄마들이 참고 못봐서 그렇지 그냥 둬도 길어야 2년안에 자연히 없어진다고 말씀하시면서
    치료해주셨어요. 한두번은 병원에 짜러갔는데 계속번지길래 그냥 뒀더니 언제인지 모르게
    아이도 크고 면역력도 좋아지면서 다 없어졌네요.

    큰 좁쌀여드름처럼 하얀피지가 약간 딱딱하게 자리잡았을때 제가 희열(?)을 느끼면서 집에서
    짜주었던 배부분에는 상처가 아문다음에 약간 분화구처럼 뽕뽕 구멍난 흉터생기면서 아물어서
    제가 손댔던거 후회해요. 두고보기 답답하시면 병원가시던지, 아니면 그냥 내버려둬도 괜찮을것 같아요.

  • 20. 뽀드락쥐
    '12.6.28 10:55 AM (39.116.xxx.53)

    저희애(1학년)도 팔이랑 다리에 몇개씩 생겨서 신생아동생도 있어 병원에 갔었는데 병원에서 그냥 건드리지만 말으라고 그냥 없어진다고 그래서 내비뒀어요. 면역력 떨어져서 그런거 같아요. 프로폴리스같은거 먹여보세요. 같은반인 애도 물사마귀가 많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병원에서 다 짜줬다고...의사샘마다 다 처방이 다른가봐요. 근데 저희애는 그냥 사그라드러서 흉없는데 병원에서 짠 아이는 흉이 졌더라구요.

  • 21. ...
    '12.6.28 11:04 AM (112.136.xxx.184)

    저도 큰 사마귀(물사마귀는 아니었구요)가 손에 나서 맘고생좀 했었는데요. 계속 잘라내도 또 나고 나고 해서 너무 속상하고 남들앞에서 손도 못꺼냈었는데 이게 2년넘게 가더라구요.
    근데 어디서 보니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긴거라고 해서 볶은 율무가루를 인터넷주문해서 매일아침 우유에 타먹고 사마귀는 안건드리고 그대로 놔뒀더니 없어지더라구요.
    2년넘게 지나서 저절로 없어진 걸수도 있고 율무가 효과가 있을수도 있었겠지만 뭣보다 몸 컨디션이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아지면서 없어진게 큰거 같아요.
    사마귀에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신경이 쓰이시겠지만 ㅠㅠ 물사마귀는 자꾸 건드리면 더 퍼진다고 하더라구요) 면역력 키우는 음식들 잘 먹이시고 푹 자도록 하고 (잠을 잘 못자면 면역력이 떨어지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서서히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 22. 소아과
    '12.6.28 11:04 AM (124.54.xxx.39)

    에서는 길게는 2년도 간다고 하고 그냥 냅두라고 합니다.
    피부과에서는 당근 짜주죠.
    요령만 알면 잘 익은 놈들 가운데 핵이 나올 때 까지 잘 짜면 더 이상 나지 않아요.
    피부과에서도 그렇거든요.

  • 23. sincerely
    '12.6.28 11:09 AM (1.235.xxx.251)

    어릴때 친구도 물사마귀 있었는데

    율무를 밥에도 넣어 먹고 차로 끓여도 마시고 떡도 만들어 먹고 해서

    매일 먹었더니 없어졌다고 했어요

  • 24. 울 애도
    '12.6.28 11:12 AM (39.115.xxx.119) - 삭제된댓글

    8살인데 봄에 허벅지 부위에 많이 생겼어요.
    이게 짜주지 않으면 계속 번져나간다고 하더군요.
    나중에는 고추부위에도 번지더라구요.
    병원에 가서 두 번 짰어요. 아이 울고 난리났지요.
    한 3개월동안 병원에서 달맞이꽃 종자유 영양제를 처방해주더군요.
    이게 아토피, 습진, 물사마귀에 효능이 있다구요.
    그거 꾸준히 먹이면서 보습 잘해주고 두 번째로 짠뒤로는
    이제 안나네요. 완전히 사라졌어요.

  • 25. 프로폴리스
    '12.6.29 3:44 PM (128.134.xxx.142)

    그냥 의사 처방없이 제가 한 방법이라 추천하긴 조심스럽지만..
    저희애는 프로폴리스로 치료했어요.
    병원(건대병원)에 갔더니만 면역력이 약해서 생기는거고 이게 터지면서 주위로 옮고 그러니까 그냥두라고 하시더라구요. 레이져치료는 아이한테 너무 괴롭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그냥 그해 여름내내 프로폴리스가 천연항생제기도 하고 집에 있는거라서 저절로 터지면 정말열심히 바르고 물사마귀 위에 면봉으로 발랐는데 여름지나고 싹~나았어요
    정확히 이것때문에 나은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거라고는 이것밖에 없었고 바르면 줄어드는게 느껴졌거든요
    대신..온옷과 이불에 프로폴리스가 묻어 지워지지도 안고 넘 흉해 몇개 버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797 토스트 만드는법 중에서 양파랑 계란이랑 넣고... 2 기억이.. 2012/08/07 2,602
136796 동양매직 음식물 쓰레기 냉동 처리기 정말 신세계인가요? 9 자취생 2012/08/07 4,463
136795 볼살 좀 덜 쳐지게 하는 법 없을까요. 1 ,, 2012/08/07 1,983
136794 군고구마가 먹고싶은데.. 3 ...고구미.. 2012/08/07 948
136793 정답율은 높고, 수학 느리게 푸는 아이 7 에효 2012/08/07 2,625
136792 김치 사왔어요 든든하네요 1 김치 2012/08/07 1,831
136791 선글라스에 도수넣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6 ... 2012/08/07 2,120
136790 예비 새언니 연봉이... 45 ... 2012/08/07 19,508
136789 이시간에 바이올린연습 하네요.ㅠㅜ 3 황당 2012/08/07 1,389
136788 꼭 도와주셔야 해요. (스마트폰 구입) 3 노트북 5개.. 2012/08/07 1,073
136787 먹고싶어요.. 어떻게 참을까요. ㅠㅠ 7 너구리 2012/08/07 1,555
136786 82쿡이나 마클...엠엘비파크..전부 다..너무.. 11 rrr 2012/08/07 3,041
136785 도보 700m 10분 거리 5살 충분히 걷기 괜찮은거죠? 5 구립어린이집.. 2012/08/07 2,493
136784 여자가 월300전후로 벌면 9 2012/08/07 6,020
136783 아까 지워진 혁신학교글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실상 2012/08/07 1,703
136782 반바지좀 봐 주세요 4 ,, 2012/08/07 1,309
136781 프로페셔널한 전업은 어떤 모습일까요? 13 2012/08/07 2,859
136780 신분세탁 조선족 무더기 적발 1 조심하세요 2012/08/07 1,169
136779 상위1%미세스베버리힐즈 시즌1,2 !!!!! 1 베버리힐즈 2012/08/07 4,950
136778 남해 휴가일정좀 여쭤봅니다~~ 1 여름휴가 2012/08/07 1,158
136777 영혼의 의자는 오프라 윈프리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래ㅇ요 2 rrr 2012/08/07 1,694
136776 실리콘랩 어떤가요? 궁금 2012/08/07 994
136775 왜 남자들은 그렇게 설거지를 싫어할까요? 22 구어삼삼 2012/08/07 2,810
136774 판교 도서관 근처.. 5살 아이 놀만한데 많나요? 3 이제 곧 출.. 2012/08/07 1,727
136773 분당 인테리어 관련 미금역님 ~~ sarah 2012/08/07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