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소식으로 다이어트 시작한지 한달반쯤 됐어요.
워낙 잘 안빠지는 체질인지.. 안먹고 운동많이 해도 쑥쑥빠지지는 않더라구요.
몸무게는 3키로정도 빠졌는데,,,
체지방은 그보다 더 줄고, 근육량이 늘어서 넘 좋아하고 있었거든요~
남편도 뱃살빠진거 보고,, 허리도 좀 들어간거 같다고 해주고요..
이게 운동효과다.. 생각하며 힘내고 있는중입니다.
근데,, 지금 생리 3일차에,, 인바디검사 해보니까...
몸무게가 그대로인 상태에서 체지방은 다시 2키로가 늘고 근육량이 훅 줄었어요.
식사도 거의 비슷하게 했고, 운동도 별로 달리한거 없거든요.
아침에 근력+유산소 1시간반 하고, 저녁에 유산소 1시간하고,, 그러는데,,
어깨가 좀 아파서 요며칠 근력운동 좀 덜한거 빼고는 달리한거 없어요.
생리때라 몸은 무거워도 운동 쉬면 또 다시 하기 힘들까봐,, 힘내서 한건데..ㅠㅠ
생리때 호르몬이나 이런거 영향으로 체지방수치가 올라거나 하나요?
정말 기름진것도 안먹고 음주도 안하고 탄수화물도 거의 안 먹고..ㅠㅠ
선식이랑 채소, 단백질식사 위주로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며칠전보다 체지방이 2키로 훅 늘어나니까,, 급 의욕상실이에요..ㅠㅠ
앞으로 목표가 5키로 더 남았으니,, 정말 길게보고,, 이런거에 흔들리지 말아야 할텐데,,,
인바디를 재지 말아야 할까요? ㅠㅠ
귀만 얇은줄 알았는데,, 눈도 얇은(?) 가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