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웠는데 시댁에 사건 터졌다는 전화받고 부랴부랴 다녀왔어요.
그날이 수요일이라 애까지 데려가면 다음날 학교가서 졸지 않을까싶어 초3아들을 이웃집에 맡기고 갔어요.
그 집에선 밤중에(밤 10시) 난데없이 이웃집 애가 와서 자고 간거지요.
새벽 6쯤 돌아와서 7시쯤 어제 고마웠다고, 아이 일어났으면 집으로 보내주십사 무자보냈고 아이는 집에 와서 밥먹고 학교 갔어요.
아파트 같은 동에 살고 아주 친하지는 않지만 몇달에 한번정도 점심먹고 서로 소소하게 도와줄거 있으면 도와주는 사이에요.
어떻게 감사인사를 하면 될까요?
과일을 수박이랑 참외, 체리 해서 한 오만원어치 사드릴까 하는데 너무 약소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하룻밤 맡겼는데 어느정도 인사하면 될까요?
...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2-06-28 07:32:25
IP : 211.234.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충분
'12.6.28 7:34 AM (220.85.xxx.38)그 정도면 충분할 거 같애요
2. 역시
'12.6.28 7:59 AM (125.186.xxx.131)제 생각에도 충분할 것 같네요. 그리고 인사말씀도 잘 드리세요. 말이 천냥빚 갚는다고...좋은 인사 받았을때 모든 고생이 없어지는 느낌이랄까요...남의 집 아이 봐주는건 무척 부담 되는 일이였을테니까요^^
3. ...
'12.6.28 8:32 AM (110.14.xxx.164)저도 아이친구랑 서로 봐주곤 하는데... 자주 놀러와서 자고 가기도 하고요
과일 정도면 충분하고요 고맙단 인사 하심 됩니다
애 키우는 입장에서 이해가 되거든요4. 작은걸 하시더라도
'12.6.28 8:52 AM (14.52.xxx.114)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어가면 좋을것 같아요.
그냥 선물만 주지 마시고 메모지라도 감사의 마음을 글로표현해서 같이 드리세요 꼬옥!!!
전에 어떤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그냥 선물만 띠익 보내는거랑 작은 메모에 마음을 전하는거랑은 받으시는입장에선 선물은 없더라도 쪽지만 받은게 더 기분좋으시다는 말씀을 들었거든요. 그뒤론 저도 꼭 답례 인사할땐 작은카드에 ^^5. 속삭임
'12.6.28 10:59 AM (14.39.xxx.243)전 이틀 방과후....초등1년때 박사과정으로 바빴던 엄마가 아빠도 퇴근이 하필 늦는 날이라고
동동거리길래 그냥 우리집에 와서 놀으라고 했을 뿐인데.....아이아빠가 그 회사에서 출시되는
라면1박스.과자 2박스 를 주시더라구요;;;;;......제가 과자 좋아하는지 아셨나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8719 | 방송대 국문학과 들어가려해요 5 | 윤 | 2012/08/13 | 2,961 |
138718 | 아파트 밑에 집 누수 1 | ㅡㅡ | 2012/08/13 | 1,931 |
138717 | 경복궁 근처 불 기사입니다. 6 | .... | 2012/08/13 | 1,837 |
138716 | 올림픽 폐막식서 빅토리아 베컴 참 예쁘네요~ 18 | 스파이스 걸.. | 2012/08/13 | 6,052 |
138715 | 광고없고 진행자 없는 클래식방송 4 | 없나요? | 2012/08/13 | 1,570 |
138714 | 노래 찾아 주세요. 2 | 기다려요 | 2012/08/13 | 654 |
138713 | 고추장아찌 만들 때 간장물을 끓이시나요? 3 | 안 끓이시나.. | 2012/08/13 | 1,527 |
138712 | 겨땀에 드리클로? 9 | 40대 | 2012/08/13 | 4,116 |
138711 | 다른나라도 메달따면 연금 나오나요? 28 | 우리세금 | 2012/08/13 | 4,982 |
138710 | 스파이스 걸스, 유명했나요? 11 | ... | 2012/08/13 | 3,580 |
138709 | 조리원 꼭 가야할까요?? 14 | 튼튼맘 | 2012/08/13 | 2,371 |
138708 | 신한카드 중 어떤거 사용하세요? 3 | ... | 2012/08/13 | 1,625 |
138707 | 시어머니 모시고 해외여행을 가려는데 추천부탁드려요 7 | 효도관광 | 2012/08/13 | 1,693 |
138706 | 가사 도우미 해 주실 분 어디서 알아보시나요? 1 | 초록나무 | 2012/08/13 | 1,407 |
138705 | 해체하고 도배/장판 하려는데 싱크대회사에서 미리 해체해주나요? 1 | 싱크대 공사.. | 2012/08/13 | 1,109 |
138704 | 오랫만에 상쾌한 하늘 3 | 된다!! | 2012/08/13 | 922 |
138703 | "부모의 언어폭력이 아이들 막말 쓰게 만들어".. 1 | 샬랄라 | 2012/08/13 | 1,497 |
138702 | 서재방 천장에 물이새서 곰팡이가 생겼어요 1 | Drim | 2012/08/13 | 842 |
138701 | 마우스 조절 2 | ... | 2012/08/13 | 729 |
138700 | 빨래 냄새 안나게 하려면?? 22 | 빨래 | 2012/08/13 | 4,670 |
138699 | 딸아이 다리에 털이 복실복실~없애고 싶다는데 10 | 제모 | 2012/08/13 | 2,060 |
138698 | 걸레를 좋아하는 어른 | 곰녀 | 2012/08/13 | 1,123 |
138697 | 얼굴에 딱 하나만 발라야 한다면....추천 부탁드립니다. 21 | ^^ | 2012/08/13 | 4,121 |
138696 | 금붕어 배옆 지느러미가 없어지고 먹이도 못먹는데 2 | 4년된금붕어.. | 2012/08/13 | 1,553 |
138695 |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3 | ... | 2012/08/13 | 1,7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