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 '그녀'와 저의 근황

나거티브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12-06-28 01:13:00

1. 전에 고민글 올렸었던 사무실 '그녀'가 갑작스레 퇴사한답니다!

    일이 새로 맡겨졌는데 힘들다고 티나게 징징거리더니 사직서를 냈어요.

    음... 뭐 막판까지도 진상짓은 계속되고 있지요.

    그런데 오랫동안 일해온 '그녀'가 사직한다는데 딱히 아쉬워하는 사람이 없네요.

   상사 두 분은 신나셨음. -.,-

 

2. '그녀'의 사직으로 당분간 제가 그녀의 업무까지 해야합니다. ㅜㅜ

    신입을 채용해서 조만간 출근할텐데, 여러가지 내부사정으로 제가 지금 제 일+ '그녀'의 업무를 해야해요.

    인생만사새옹지마.

    며칠은 엄두가 안나서 '에라이~' 놀았는데 오늘 정신 차렸습니다.

    7월은... 힘들겠어요.

 

3. 몇년째 초여름에 위염에 걸리네요.

   출산하고 첫 여름에 몸이 약해졌을 때 처음 그러더니,  해마다 그렇습니다.

   계절성 위염이란 것도 있을까요?

 

4. 30년 계획으로 저금을 시작했어요.

    처음 노후대책을 세워봅니다. 30년까지 계속 일할 수 있을까요?ㅎㅎㅎ

IP : 125.181.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가워요 ^^
    '12.6.28 1:17 AM (14.52.xxx.114)

    제가 82들어와서 나거티브님 글이나 댓글은 꼬박꼬박 챙겨봤었는데 어느샌가 안오셔서 궁금했는데... 잘지내(?) 시고 있는거지요 ? ^^ 점심 맛있는거 드시고 일하세요 ~

  • 2. 나거티브
    '12.6.28 1:20 AM (125.181.xxx.4)

    반가워요^^님 저도 반갑네요.
    직장맘이 된 후 정신이 없어서 가끔 스마트폰으로 글 조금씩 읽고 가~아끔 댓글 한 두개 밖에 못 달아요. ㅎㅎ

  • 3. 쓸개코
    '12.6.28 1:27 AM (122.36.xxx.111)

    드뎌 고생 끝인거네요?^^
    그녀 그나마 마지막에 '덕' 쌓고 가네요~
    30년 계획 할 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4. 아하
    '12.6.28 1:34 AM (112.149.xxx.89)

    역시 근성있게 버티는 쪽이 이기는 법이네요.
    일 잘하고 근성있는 신입이 채용되기를 바랍니다.
    축하드려요.

  • 5. 스뎅
    '12.6.28 1:37 AM (112.144.xxx.68)

    몸은 좀 힘드셔도 이제 정신적 고통은 확 줄어들겠근영.브라보~!일만 너무 열심히 하지 마시구 몸관리도 꼭꼭 잘하시구용 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길요^^

  • 6. 나거티브
    '12.6.28 1:38 AM (125.181.xxx.4)

    쓸개코님 한우 놓치셨다면서요. 어째요. (댓글과 상관없는 댓글...)

    갑자기 그만둔다고 해서 약간 짠했는데, 마지막까지 여기저기에 진상짓을 해주고 계신지라 제 할 일이나 열심히 하려구요. 갑작스런 일 폭탄에 얼떨떨하긴 합니다. -ㅜ

  • 7. 쓸개코
    '12.6.28 1:39 AM (122.36.xxx.111)

    찻잔셋은 10만원을 넘어가 포기했고요
    한우는 낼 아침 10시인줄 알았어요 ^^; 어디서 낼이라고 봤을까요~

  • 8. 나거티브
    '12.6.28 2:12 AM (125.181.xxx.4)

    아하님/ 근성있게 버티긴요. 아줌마가 누가 좀 괴롭힌다고 들어가자마자 사표 던지고 나올 수는 없잖아요.^^
    '그녀'가 어지간히 일하기 싫었던 것 뿐이죠.
    미모의 아가씨가 온다고 해서, 사무실 총각들 룰루랄라랍니다. 저는 일이나 해야지요. ㅎㅎㅎ

    스뎅님/ 제가 운동 새벽반 끊었다가 반도 못가고 재등록 고민하고 있는 걸 어찌 아시고... 몸관리도 몸관리지만 몸매 관리가 시급합니다.

    쓸개코님/ ^^ (사실 저도 내일로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02 곧 한국으로 귀국해서 전원생활을 꿈꾸며 살고있어요. 4 junebu.. 2012/06/30 2,751
122801 아이들이 너무 싸워요 1 gmrgmr.. 2012/06/30 1,196
122800 대학전형내용을 미리 서치하려합니다 2 고2맘 2012/06/30 1,345
122799 습기.. 1 뽀송 2012/06/30 914
122798 어젯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16 클린트 이스.. 2012/06/30 7,011
122797 mri비용이 다 내리는건가요? 2012/06/30 2,742
122796 친구가 멘붕상태예요 11 ... 2012/06/30 6,141
122795 호주매춘녀들 기사보며 박근혜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1 junebu.. 2012/06/30 2,252
122794 부산 어떤칫과 다니세요? 3 떡순이 2012/06/30 1,345
122793 수유너머 토요서당에 아이들 보내보신 분?? 질문 2012/06/30 884
122792 태동은 아닌데 배속이 가끔 꿈틀거려요 4 부끄... 2012/06/30 8,887
122791 콜레스테롤~수치가 높아요 8 찬란한아짐 2012/06/30 2,861
122790 용기를 옮겨도 될런지요 1 매실액기스 2012/06/30 733
122789 친구의 이기적인성향 4 시크릿 2012/06/30 3,126
122788 갤 노트 신규가격, 주말도 똑같네요ㅠㅠ 4 노트가격 2012/06/30 2,067
122787 “친일협정” 반발 ‘제2 촛불’ 우려에 백기 7 샬랄라 2012/06/30 1,429
122786 농구하다 손가락이 삐었다는데.. 2 응급처치 2012/06/30 1,273
122785 호주에서 워킹비자로 성매매하는 한국녀들...... 뉴스에 뜨네.. 6 junebu.. 2012/06/30 2,786
122784 오늘 저녁 서울 광장음악회 구경오세요. ^^ 4 지나 2012/06/30 1,270
122783 처음으로 어머님..이라는 소리를 듣고 ㅋ 8 ㅇㅇ 2012/06/30 3,341
122782 제대로 뉴스데스크 15회 - 무한도전을 지켜라 유채꽃 2012/06/30 772
122781 미술작업하는데 칼라프린터기 추천 부탁드려요? 4 칼라프린터기.. 2012/06/30 781
122780 폐기종아시는분도움좀 주세요 3 겁없는남편 2012/06/30 4,106
122779 중국 출장가서 3시간 발마사지 받은 남자 15 친구 2012/06/30 13,761
122778 시골입니다~~~ 4 ㅠㅠㅠ 2012/06/30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