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6.28 12:46 AM
(216.40.xxx.106)
아..전 애 5개월땐 전혀 욕구가 없던데..전 제가 도망다녓고 지금 애가 돌인데 정말 안하고싶어요. 아마 원글님 모유수유 안하시면 성욕이 원래대로 있으실수 있겠네요. 근데 제 경험상 내가 하기싫은데 남편이 더 들이대면 더 하기 싫어요. 그냥 기다려 주세요. 남편이 일로 스트레스가 많거나 육아를 적극 도와도 성욕이 저하될수 있어요. 아기를 많이 접할수록 남성홀몬이 저하된다네요.
2. ㅇㅇ
'12.6.28 12:53 AM
(110.14.xxx.62)
원글님이 요부 못지않게 잘해주면 뿅가지 않을까요?
남편이 그 생각만 나게 될 정도로 솜씨를 발휘해보세요.
3. 한참 육아에 지쳐있을 시기인데
'12.6.28 12:55 AM
(121.165.xxx.55)
육아도우미가 있나보군요.
남편과 나이차가 있나요?
육아가 아내만 힘든게 아니고 남편도 힘들수 있어요.
보통은 아내가 육아에 지쳐 성욕이 없는 편인데, 하여간 피차 힘들게는 안하는게 좋겠죠.
4. 일단
'12.6.28 12:56 AM
(180.66.xxx.76)
남편의 로망 파악부터... 위주에도 그런 에피 나왔죠. 남편의 로망에 맞춰 주던 르넷이었나?
5. 저요
'12.6.28 1:01 AM
(175.117.xxx.109)
비슷합니다 상황도 아가도
저는 제가 그냥 관계를 잘라 버렷어요
이젠 너랑만 하고 살겟다고는 못하갯다
이혼하고 싶으면 이혼해라
애가 어려서 지금은 어케 못하지만
크면 바람피려구요 싫으면 이혼하라고 햇어요
하기 싫다대요
6. ...
'12.6.28 1:05 AM
(39.117.xxx.126)
전 정말 욕구가 강한편인가봐요... 저 모유수유 중이고 심지어 워킹맘이에요. 눈코뜰새 없어도 애기 재우고 나면 부부랑 오붓하게 관계 갖고 싶을 때가 종종 있어요. 그런데 욕구는 있지만 호르몬 때문인지 아파서 못하겠더라구요. 러브젤이라도 사자고 해놓고 또 감감 무소식이구요... 저도 자주 하기를 바라는 건 아니고... 한달에 두세번이라도 했음 싶은 마음이에요... 그정도만해도 전 충분히 만족할 수 있거든요.
참고로 남편이랑은 33세 동갑입니다.
그리고 이런 얘기까지 쓰긴 뭐하지만... 솔직하게 써볼게요. 전 애무 받는 것 거의 없어요. 제가 오히려 남편이 좋아하는 부위 해주고, 바로 본론으로... 제가 남편에게 너 무슨 업소 스타일이냐고 한적도 있어요. 반농담이었지만... 남편 스킬이 참부족하지만 어느정도 흥분은 되기에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어요.
남편이 바람핀다는 생각은 들지 않구요... 시간상 여건상 성격상... 업소를 드나드는 것도 돈아까워 못할 사람이구요.
전 운동도 꾸준히 하는 편이라 몸매도 평균은 되구요... 지금도 애재우고 틈나면 집에서라도 운동할정도로 관리하는 편입니다.
집에서 후줄근하게 하고 다니고 속옷 바람으로 돌아다니고 그러는 모습 보면서 그냥 정이 떨어진걸까 싶기도 하구요...
남편과 대화를 해도 뭔가 속시원한 해답도 안나오고, 해결도 안되니 82분들께 여쭤보네요...
7. ..
'12.6.28 1:36 AM
(1.235.xxx.152)
서둘지 마시구..
좀 기다려보세요.. 100살까지 삽니다~
8. 음~
'12.6.28 1:48 AM
(118.223.xxx.63)
남편 보니까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리스도 만들더군요.
휴가 때 아이 떼어놓고
운전도 하지 말고 그냥 여행사 여행 가 보세요.
분위기가 편하게 바뀌면 좀 달라지더군요.
9. ....
'12.6.28 2:00 AM
(125.129.xxx.75)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상황이 거의 똑같아요. 결혼기간 아이 개월수... 연애는 더 오래했어요. 육아휴직 중이구요.
전 1년 동안 한번 했네요. 임신 중이라 그런가 이해하려고도 해봤는데 아이 낳고도 어찌 이리 욕구가 없을까요.
남편은 많이 바쁘지만 틈틈이 집안일 도와주고, 시댁에서도 스트레스 전혀 안주시고 아이도 정말 순하고...
남편한테 이런걸로 불만을 가진다는 자체가 사치인가 싶다가두요, 가끔 울컥해요.
며칠전에 남편한테 애교 떨면서 덤볐더니 덥다면서 돌아눕더군요.
당신이 나한테 이러는거 참 상처가 된다..이랬더니 못들은척 하더라구요.
남편자는데 혼자 작은 방에 와서 많이 울었어요.
며칠 꼴보기도 싫어서 모른체 하다가 이제 그냥저냥 지내요.
남편은 왜 며칠 찬바람이 불었는지 모를거에요. 아마 그냥 덥고 애보는거 힘들어서 짜증났나보다 하겠죠.
아이 아빠니까... 이런거 빼곤 결혼생활에 큰 불만은 없으니까...
친정엄마가 둘째 연달아 낳으라고 성화신데 뭐라 할말은 없고 돌아서면 슬퍼집니다.
분명 전 행복한 엄마고, 행복한 며느리인데 행복한 아내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글보고 남의 얘기같지 않아서 주저리주저리 써봐요. 답이 없네요.
10. 40대
'12.6.28 2:21 AM
(115.23.xxx.148)
저도 그때는 그랬어요. 군의관으로 전방에서 근무하다가 한달에 한번씩 집에 왔는데 딸만 쳐다보다 가요. 한참일때인데도 그러는것보면 정말 이해가 안가고....서운했지만....군복무끝나고 한동안도 그러더니 또 한동안은 마구 밝혀요. 이러다 저러다 늙어가고 있는데 요즘은 탈모약먹고 그 부작용으로 또 리스부부로 전환중입니다. 티안나게 복분자엑기스에 오디에 남성호르몬에 좋다는것은 챙겨먹이기 시작하고 있으니 효과있을라나요~~ 없으면 말지요. 걍 스스로 행복을 추구하는데 더욱 집중하고시퍼요. 그깟 ㅅㅅ 안한다고 죽는것도 아닌데...ㅎㅎ
11. 펜
'12.6.28 2:36 AM
(222.117.xxx.172)
여기 82 보면, 남자라는 동물에 대해 모르는 여자분들 참 많은 것 같더군요.
위 댓글들도 그렇고요.
스트레스 받으면 성욕이 덜 생기는 게 맞긴 한데, 그것도 어쩌다 잠깐 동안이지
저렇게 오랜 기간 리스로 살 만큼은 아닙니다.
어떤 식으로든 남편은 혼자서 욕구를 다 해결 보고 있는 거지요.
업소는 아닐 거라고 하시는데, 애무도 없이 받고만 있는 걸로 봐서는 전혀 가망성 없지도 않고요,
무엇보다, 포르노에도 중독돼 있는 것 같네요.
아마, 님 사귀기 훨씬 전부터 (현재 33이면 거의 20년 가까이) 포르노 여자들과 밤을 보냈을 겁니다--;
포르노에서는 전희 없이 바로 삽입이죠.
이게 정석이고 실제로도 이러면 되는 줄 아는 무식한--; 남자들이 참으로 많답니다.
그리고, 애무해 주는 걸 귀찮아 하고,
포르노 배우처럼 이런저런 체위에 행위에 서비스를 부인은 해 주지 않으니 환상도 깨지고 재미도 없는 거죠.
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남편의 거부로 섹스리스인 부부들 대부분은,
남편이 부인과 하는 것이 "귀찮아서" 입니다.
애무해 주는 것도 귀찮고, 피스톤질 하는 것도 귀찮은 거죠.
재미도 없고 흥분도 안 되고 관심도 안 가는데 "노동"을 해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관계를 바꾸려면, 일단 남편의 성적 판타지에 대해서 확실히 아셔야 할 거에요.
의외의 취향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부인에게 말하면 변태 취급 당할까 봐 쉬쉬하며 꼭꼭 숨겨 두곤 하지요.
아마, 대부분 남자들이 다 그럴 거에요.
이걸 부인 앞에서 그대로 다 드러낼 수 있을 때, 그런 상태가 됐을때 부부관계가 솔직해지고 돈독해지며
좀 더 건강한 섹스를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평소 남편이 어떤 류의 포르노를 주로 보는지를 알면 성적 취향을 짐작할 수도 있습니다)
님도 섹스할 때 통증이 있다 하셨는데, 평소 자위도 많이 하시고 여차하면 딜도 같은 성기구도 사서
사용해 보세요.
님 몸이 계발되면 전희나 애무 없어도 충분히 만족스런 섹스를 할 수 있어요.
12. 푸 푸
'12.6.28 3:05 AM
(112.148.xxx.53)
펜님
저는 남편이 의욕없어서 어디서 해결 않고도 리스라 믿고 사는데 펜님의 아 변함없는 논지는 상처가되요.
업소는 절대 아니구 한국이 아니라서 그의 성향상..등등.. 아무튼 미워했다 서글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갖는 많은 장점들로 사랑스러웠다...
그 딜도 라는건 어떻게 사야하죠?
13. 시기가
'12.6.28 3:48 AM
(58.163.xxx.172)
남친이 35 예요, 작년까지만 해도 막 하고 싶었는 데 올해 들어서는 그저 그렇다네요.
여러 할일이 있기도 하구요. 공부나 이직문제 많이 신경쓰구요. 몸무게가 늘어 뱃살도 많이 있고..
딜도는 이베이나 아마존가면 엄청 많구요, 국내서도 잘 검색하시면 나올 듯 하네요. 그리고 자위를 계속
하다보면 ㅆㅆ 보다 더 만족감이 커요. 그걸 계발 하는 것도 많이 성전문가의 추천사항 중에 하나더라구요. 오프라닷컴 가면 전문상담 해 주는 여의사가 있는 데 방송 나와서도 그래요, 자기 사랑하고 뇌에도 좋은 호르몬 나오게 하는 건데 많이 하라고, 안할 이유가 없다고 그랬어요
14. 펜
'12.6.28 5:03 AM
(222.117.xxx.172)
112.148.xxx.53 >>>
네... 상처 되시죠...
어떤 마음인지 이해합니다. 저도 한때 겪었던 부분이고요..
근데요, 내가 아프니까 받아 들이지 않고, 날 위한 합리화를 계속 해 주면 나아지는 게 없더라고요.
건강상 문제가 아니라면 보통, 지겹고 귀찮고 싫어서 가 답이에요.
매몰차고 냉정한 얘기지만......요..
일단 이 부분을 인정해 보세요.
여성으로서 자존감에 상처가 될 수 있고 많이 속 상하지만, 어쨌거나 부부관계에 있어
(범법 행위가 개입되지 않는 한)
일방적으로 한쪽만의 잘못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부인으로서, 여성 파트너로서, 개선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도 분명 많을 거에요.
일단 사실을 직시하고 좀 더 강하게 마음 다잡수면
남편분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물꼬가 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딜도 같은 성기구는요.....
괜찮으시다면 남편한테 물어 보세요.
깜놀할 수 있는데, 의외로 이걸 계기로 성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갈 수도 있어요.
남편분은 어디서 구매 가능한 지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대부분 남자들이 이런 정보는 잘 갖고 있어요^^;)
15. ..대 여성들의 슬픈 사연
'12.6.28 8:08 AM
(152.149.xxx.115)
남자는 어젯밤 대화하며 얻어놓은 그녀 남편에 대한 정보를 들추며 오늘 또 보고 싶은데 나오라고 하고 나오지 않으면 남편 회사로 찾아가 어젯밤 있었던 일을 다 알리겠다고 협박한다. ;;
[그녀는 그 협박이 무서워서 다시 그 남자를 만나고 또 모텔로 끌려간다. ‘당신이 나와 성관계 한 것을 아들에게 알리겠다’, ‘알몸 사진도 찍어놨으니 집앞에다 뿌리겠다’ 등등의 온갖 종류의 협박을 동원해 여사님을 노예처럼 소유하려 한다. 공공연히 자기집으로 불러서 변태스러운 성행위를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면 무차별 폭행을 가한다. 틈틈이 자신의 지갑을 채우도록 함은 기본이고 때때로 거액을 현금으로 빌려달라 요구하여 빼앗아간다.
[더 무서운 사실은 여사님이 그 하룻밤의 데이트로 그 남자와 사회의 덫에 걸려 협박당하며 끌려 다니고 성노예처럼 요구하는 것 다 들어주며 숨죽이고 사신지 10년이 넘었다는 것이다. 이젠 10년 넘게 이런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 자체만도 창피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할까 싶어 전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
[B 라는 여성은 50대 후반의 공무원이다. B도 A와 시작은 비슷했다. 일로 알게 된 한 60대 남성과 난생 처음 혼외정사를 했고 그날 이후로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 그 남성은 자신이 남편인양 사사 건건 간섭을 했고 돈도 요구했다. 명절에 친정집 근처까지 찾아와서 기어이 대학교에 다니는 아들까지 알게 되었다. 이 악질적인 폭행범은 B가 남편과 섹스하지 못하도록 협박하고 남편과 섹스를 하지 않는 다는 증거로 20분 간격으로 밤새도록 폭행범 자신에게 문자를 보내라고 하기도 했다. 물론 여사님은 밤새도록 수십통의 내용없는 문자를 보내야 했다. 공무원직의 은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불명예 퇴진하게 될까 전전근긍 노심초사 하고 있는 여성 B는 ‘내가 죽어야지 이 관계가 끝난다’고 실성한 사람처럼 중얼거렸다.
[C 라는 여성은 50대 중반의 유부녀였고 60대 후반의 내연남을 만나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한 두 번의 좋았던 만남 이후로 내연남은 폭력남이 되었고, C의 휴대폰 위치추적을 수시로 하며 누구를 만나는지 어디를 가는지 하루에도 여러번 씩 보고 하도록 한다. C의 남편이 C의 노후생활을 위해 차려준 요식업에 개입해 감놔라 대추놔라 하며 C의 인생에 끼어들어 C의 피를 말리고 있다. C는 이미 도저히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 이혼까지 각오하고
16. ㅠㅠㅠ
'12.6.28 8:55 AM
(1.240.xxx.245)
일많고 스트레스?
남자들의 핑계죠.....
섹스리스일때 가장 잘 살피셔야해요.
17. 남자들을 진짜 모르시는 말
'12.6.28 9:16 AM
(121.165.xxx.55)
에혀, 다른데서 해결한다고 다 매도하지 마세요.
진짜 생각없는 사람도 있고, 다른 스트레스때문에 그닥 마음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친구부부는 부부가 둘다 나와 동창이었는데 남자가 실제로 여러모로 즐길 형편이 안되니까 1년내내 리스,
여자쪽은 남자와 달리 자랄때도 사랑많이 받고 자랐고 성격자체도 좀 긍정적이라서 남편과는 성격이 많이 달랐죠.
부부관계도 그러다가 여자쪽이 불만이 많았는데 재밌는게 그러다가 이혼하고 혼자되니까 여자는 몇년이나 리스로 잘만 삽디다. 결혼생활중엔 그게 불만이었는데 자기도 이혼하고 일에 스트레스받고 하니 아예 생각자체가 없어졌다고 하데요.
또다른 케이스는 남자한테 직접 들었는데 역시 사업을 벌여놨는데 생각만큼 잘 풀리진 않아서 1년동안 거의 생각이 안났다고 합니다. 한참 젊은 30대 중반의 남자였는데도 말이죠.
남자나 여자나 별다른 고민없고 몸이 편해야 마음이 동합니다.
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모든 남자가 다 편히 사는건 아닐테죠.
진짜 배부른 투정일수도 있습니다.
18. 구르밍
'12.6.28 9:18 AM
(183.99.xxx.117)
남자들 농담으로 이런 말 자주 하지요. 가족과 그런거 하는 거 아니다.
익숙해지고 시간이 가다보면 처음의 설레임, 호기심, 흥분이 없어지고 하고싶은 마음이 안드는 겁니다.
의무방어니 하는 말들이 그래서 나오는 건데요 어느정도는 어쩔수 없는 부분일 겁니다.
남자만 그런게 아니고 여자들도 그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결혼은 두사람이 서로에게 충실하자는 약속이니 가정을 위해서 서로 애써 노력이라도 해야겠지요.
남편분에게 피한다고 될일이 아니라는 점,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점을 다시 얘기하시고
두분이, 특히 남편분이 의도적으로 노력을 하셔야 해요.
님께서도 밖에서 만나서 해보신다거나 차안에서 등등 시도를 해보세요
19. ...
'12.6.28 10:13 AM
(115.143.xxx.171)
속궁합이 안맞는다는게 이런 의미로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반대로 제가 그게 넘 싫어서 남편 눈치만 보게 되네요.
아이 둘 다 잠들면 하자고 할까봐 저 혼자 할 일 많아도 아이 옆에 누워 자는 경우도 있어요.
남편한테 참 미안하지요.
그게 부부가 서로 맞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진심으로 님이 부럽기까지 합니다.
20. 저기요
'12.6.28 10:24 AM
(119.70.xxx.201)
부추를 계속 먹여보세요.
그리고 야동 못보게 하시고요.
21. Aㄱㄴ
'12.6.28 11:23 AM
(108.202.xxx.50)
당뇨는 아닌것 같은데.... 남편이 당뇨인데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하거든요.....사람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서도요
22. 여긴..
'12.6.28 3:05 PM
(59.25.xxx.110)
10대 20대보다 성에 대한 인지와 즐거움을 모르는듯.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www.yanolja.com
들어가서 공부 좀 하십시요.
23. 댓글중
'12.6.28 3:25 PM
(210.109.xxx.130)
펜님 말이 제일 정답에 가까운 거 같아요.
사실 저도 리스인데..ㅎㅎ 포기하고 살아요..ㅋㅋㅋ (달관의 웃음)
24. 리스..
'12.6.28 3:40 PM
(218.234.xxx.25)
전 제목만 보고 40대 중반 넘은 부부인 줄 알았어요..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남자나 여자나 생활에 지치면 욕구가 생기지 않죠. 몸 힘들고 마음 힘든 게 먼전데요..
하지만 흥부네가 애 아홉을 왜 낳았겠어요. 아무리 가난하고 방 한칸이어도 어쩔 수 없는 본능이..
몸 힘들고 마음 힘들어서 욕구 안생길 수 있지만 그런 경우엔 길어도 1, 2개월..
25. 일단은
'12.6.28 5:44 PM
(112.154.xxx.153)
남편 분이 성욕이 넘쳐나는 형이 아닌건 확실해요 .
성욕이 넘 왕성한 남자의 경우 그렇게 못해요
자신이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범위의 욕구에서 많이 넘쳐 나기 때문에
왕성하게 그 이상을 끊임없이 탐하거든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남자들은 자신이 혼자 해결은 누구나 해요
그게 편하고 깔끔하니까요.
이를 테면 샤워하면서 가 가장 많지 않을까 싶어요
주변에서 그렇게 들었네요.
영화에서도 많이 나오잖아요
아침에 일어나 샤워하면 간단히 해결...
그런데 그게 그 이상으로 욕구가 특별히 일지 않으면 더 이상 할 필요 없는거죠
사실 귀찮고 땀나고 기타 등등 신경써야 하는데
혼자 해결로 다 욕구가 채워 지면 설사 좀 안채워 진다 하더라고 또 일삼이 빠쁘고 스트레스 받으니까요
걍 넘어가 지고 자기만의 해결 방식이 또 있겠죠.
그 차이겠죠. 만약 더 심한 단계라면 집에서 와이프는 가족이고 새삼스럽게 성적으로 접근하고
싶지 않은 거겠죠...
하지만 다른 집들 이야기 들어 보면.. 남편이 주체를 못해서 괴롭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
주는 모양이더라구요
그게 와이프도 다 느껴질 정도로
제 친구 경우엔 와이프가 욕구가 전혀 없어 평생 하고 싶지 않은데
남편이 욕구가 많은 케이스...
혼자서 달관하는 말투로 혹은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여러 버전으로 섹스리스의 힘듬을 토로 하고
계속 와이프를 밤마다 섭외하려고 하는데 실패하니 늘 한숨으로 달랜다고 하더군요...
결국은 속궁합의 문제네요
26. 이런 글보면..
'12.6.28 8:31 PM
(211.246.xxx.180)
낚시 같아요. 보통 아내가피하고 남편이 할려고 하지않나요? 제 주변을 봐도.. 100프로 여자가 안할려고 하던데요...
27. ...
'12.6.28 8:56 PM
(1.238.xxx.78)
원글입니다.
속궁합의 문제임은 분명한거같아요... 쩝... 포기하고 살자니 제 남은 인생이... 참...
낚시같다는 분. 남자가 안하는 경우도 은근 있어요. 여자들은 잘 표현을 안하기 때문일 거같아요.
저같아도 이런 익명 게시판에서나 말하지 친구나 지인들에게 표현 못하거든요.
저도 늘 이 생각 뿐인 건 아니고... 저도 이래저래 아무 생각 안날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좀 간절한데 또 내가 덤비자니 자존심도 상하고 매번 왜 내가 이러나 싶어서 화가나요.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가볍게(?) 스스로 해결할 때도 있습니다.
기구 같은거 사용할 정도로 적극적이진 않고, 성적인 유머에 보면 오이, 가지 뭐 이러는데...(쓰면서도 좀 민망하네요.) 그런건 아니고 그냥 가볍게 해결할 때도 있어요.
어떤 분이 언급하신대로 그게 오히려 편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다가 둘째 낳을 때 되면 날잡아서 숙제하듯이 관계하고... 참 그래요...
남편이 절 사랑하는건 여자로서가 아니라 아이 엄마로서 오랜 동료로서 좋아하는 감정정도일 거에요... 그래서 성욕이 안드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아기 모유 먹이는 모습보면서 되게 성스럽다... 이런 느낌인가 보더라구요.
둘 사이에 스킨쉽은 애 낳기 전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팔베게도 자주 해주고 (제가 불편해서 오히려 싫어하는...) 잠결에 꼭 안아주고 그러는 정도... TV볼 때도 널부러져서도 조금씩 살붙이고 있고 그런거요... 지금은 애기가 사이에 꼭 껴서 그러지 못하지만요.
하.지.만 성적인 면에서 만족을 못하는 거죠....... 사람이 100% 완벽할 수 없다는 것 인정하고 포기하고 살다가도 문득문득 욱할 때가 있답니다. 남편이 너무 요구해서 탈이라는 분들은 느낌이 어떤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렇게 싫으신지... 그래도 어떤 면에서는 남편이 날 아직 사랑하는구나 그런 느낌은 아니신가요? 그저 날 성적인 배출용으로 생각한다 하는 기분 나쁜 감정이신건지... 너무 거부하지마세요...
28. 자문
'12.6.28 9:14 PM
(116.40.xxx.72)
부담없이 마음안주고 오로지 즐길분 메일 주세요.jinsukba@hotmail.com
29. 진짜진짜
'12.6.28 9:39 PM
(222.110.xxx.137)
스트레스때문일수도 있어요
남편 친구가 스트레스때문에 발기부전 됬어요 총각임에도 불구하구요. 결국 여자친구랑 헤어졌죠..
지금은 몇년지나고 원하던 공부 패스하더니 결혼해서 잘 살아요.
스트레스.. 마음이 불편하면 그럴수도 있답니다
30. 고작 2년!
'12.6.28 9:39 PM
(121.135.xxx.221)
저는 팔년동안 별일없었습니다.!
31. 이건 내 이야기
'12.6.28 9:50 PM
(112.150.xxx.8)
전 연애2년 결혼7년차에요 연애기간 초반에는 관계를 했었고 ( 제가 적극적이었어요 ) 결혼 준비하면서 뜸해지다 결혼과 동시에 키스도 끊겼어요
한 3년 그리 살다가 ( 물론 아기는 없었죠 ) 이러다 이혼하겠다 싶어 과학의 힘으로 아기를 가졌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아요 ...
예전에 상담소에서 상담도 받아봤는데 상처되는 말이어서 여기서 쓰지는 않을께요
저도 님과 같이 차리라 섹스파트너만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적도 있었어요
잘 지내다가도 문득문득 울컥하고 서럽고 ..
전 그냥 이번생은 망했다 생각하고 살긴 하지만 .. 친정만 든든했음 안살았겠다 싶은 생각도 들어요
도움 안되는 댓글이지만 같은 처지의 1인이 더 있음을 기억하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