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입원해 있다가 퇴원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병이 많이 나아져서 저와 가족 모두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 선생님 오래뵈어 가정형편은 아주 부유하신걸로 아는데요,
작은 감사의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좀 손이 부끄럽네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대학병원에서 입원해 있다가 퇴원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병이 많이 나아져서 저와 가족 모두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 선생님 오래뵈어 가정형편은 아주 부유하신걸로 아는데요,
작은 감사의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좀 손이 부끄럽네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선물을 다 좋아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좋은 건 좋아진 건강에 감사하고 기뻐하는 환자의 웃는 얼굴이지요,,,
홍삼같은거나 쿠키나 핸드크림
등등이요
어느정도 예산인지요?
커피를 하도 좋아해서 병원내 커피전문점 카드 50000원짜리 받았다고 좋아하던데요.
선물보다는 선물에 담겨진 의미에 기뻐하는것같아요.
참기름도 좋았어요. 의사는 아니고 부인입니다.^^
병원홈페이지 같은 곳에 감사의 글을 올리는것을 아주 좋아하던데요.
제 주변인들도 부유한 의사들인데 감사의 글이 올라오면 주변에 자랑많이해요.
주변인들도 좋아하고요.
진심이 담긴 편지... 남편에게 힘이 되던걸요?
아직 간직하고 있습니다.
현금이라던데요
제 지인이 얼마전 갑상선암 수술을 했는데 시어머니 친구분 소개로 좀 앞당겨 수술을 받았었어요
감사해서 의사선생님께 비싼 차Tea 를 선물했는데...
시어머니 친구분께서 뭐라고 하시더래요
요즘 젊은애들은 너무 뭘 모른다면서 현금을 해야지..하더래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따로 50만원인가..의사에게 선물로 드렸다고 하더라구요
듣고 완전 짜증나더군요 ㅜㅜ
저두 참기름이요. ㅋㅋ 그리고 집에서 만든 오미자^^
저희 동생이 받아오던데(주로 암수술 후나 중간)
술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간호사분들에겐 케익이나 간식꺼리요.
감사인사.. 저도 그런 거 받아보는 보람된 삶 좀 살아봤음 좋겠습니다...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간식꺼리 챙겨주시는거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제 친구가 그러는데 비싼거 아니어도 마음써주는 보호자들 환자는 자기도모르게 한번 더 챙겨주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뭐든 주시면 감사해요^^
저희는 시골에 살아서 참기름/고추장/양파...받아봤어요. 진짜 마음이 느껴집니다.
술은 네버~~.
의사 본인은 몰라도 남편이 선물로 술 들고 들어오는거 좋아하는 의사 와이프 없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병이 나아서 기뻐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표정으로 선물은 충분히 받은겁니다.
. 남이 보낸 선물 경비실에 보내서~자랑이십니다
다른 표현도 많은텐데~
병원홈페이지게시판에 감사글이나 안내데스크나 간호사데크있는 곳에 감사글쓸 수 있는 종이있어요 그곳에 감사내용 적어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술은 쌓여있어요 회식자리에서 술선물받은 거 풀기도 해요 그러니 술은 별로~
제 주변의 님
주변 의사분들 홍삼이 체질에 안맞나보네요 ..
저희 교수님들은 좋아하시던데 ㅎㅎ ,다른건 나눠먹으라고 주셔도 홍삼은 따로 챙기시던데
그냥 뭐든 감사의 마음으로 주시는거는 다 좋아하시더라구요,,,
지인남편은 술을 못하는데 비싼 양주가 자주 들어온대요
간호사에게 슬쩍 담배가 더좋다고 얘기했다네요 ㅎㅎ
백화점에서 교환 가능한 물건으로 하시는게
좋지요
그냥 진심어린 감사말씀으로 표현하심 안 되나요?
의사나 간호사나 뭐든지 주는 사람만 더 돌아보게 되면 안 될텐데...
꼭 물질로 전달해야만 되는 지...
의사들은 잘 사는 데...
주는 사람만 한 번 더 신경쓰게 된다면 그런행동은 악이 될거 같네요..
제가 의사라면 그런 선물은 부담되고 싫을 거 같은 데...현실은 아닌가봐요...
병원 홈페이지면 자유게시판 같은 곳에 의사분 성함이랑 과 넣어서 글 남기는 게 제일 좋아요.
환자에게 인정받는 의사임을 공개적으로 알리게 되는 것이니까.
그리고 선물은 간식거리로 챙겨가시고 간호사분들 것도 따로 챙겨가시면 더 좋아하실듯......
병원 홈피에 감사편지 써주면 좋을 듯 해요.
삼성의료원 같은 곳은 간호사들 간식거리도 받지 않고 사회복지팀인가로 내려보내니
확인해보시고 사 가세요.
저도 간단히 감사 편지 써야겠네요, 아버님 담당의사분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6866 | 수시원서 컨설팅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 경험자분들) | 고3맘 | 2012/08/08 | 1,701 |
136865 | 남자들도 속풀이 하나요? 7 | 파~ | 2012/08/08 | 1,513 |
136864 | 아침 7시에 피아노치는 집.. 10 | 어휴 | 2012/08/08 | 4,275 |
136863 | GNC 비오틴, 아발론 샴푸 효과있을까요? 3 | ... | 2012/08/08 | 6,094 |
136862 | 진로 고민 1 | 딸고민 | 2012/08/08 | 856 |
136861 | “포기하지마!” 가슴 짠했던 박주영의 외침 | 아! 대한민.. | 2012/08/08 | 2,542 |
136860 | 여의도 20명 정도 고급 한정식이나 부페.. 어디가? 5 | 식당 | 2012/08/08 | 1,555 |
136859 | 이대통령, 한때 격려차 런던 방문 추진 4 | 이러시면.... | 2012/08/08 | 1,989 |
136858 | 독서실비요 4 | 독서실 | 2012/08/08 | 1,458 |
136857 | 추워요 2 | 무더위 | 2012/08/08 | 1,065 |
136856 | 고1딸 스마트폰 사줘야 하나요 2 | 스마트폰 | 2012/08/08 | 1,673 |
136855 | 몇년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크릿. 보고 삶이 달라지신분 계.. 64 | 쇼킹 | 2012/08/08 | 19,342 |
136854 | 축구!! 28 | 아아 | 2012/08/08 | 10,318 |
136853 | 브라질하고 축구경기 13 | 몇대몇? | 2012/08/08 | 3,305 |
136852 | 추워서 깼어요 14 | 추워서 | 2012/08/08 | 3,102 |
136851 | 김현우 금메달!!!!!!!!!!!!!!!!!!!!!!!!!!!!.. 10 | ... | 2012/08/08 | 4,670 |
136850 | 이제 사과의 계절이 시작되는데 믿고 살만한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5 | 가을냄새가?.. | 2012/08/08 | 1,621 |
136849 | 선풍기 끄면 덥고 켜면 추워요 5 | 쩝 | 2012/08/08 | 1,670 |
136848 | 앞으로는 배우자 경제력 관한 글에는.. 4 | kj | 2012/08/08 | 2,601 |
136847 | 오늘 모스 버거 먹어봤어요 7 | .. | 2012/08/08 | 3,400 |
136846 |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이 부러워요 19 | ㅜ | 2012/08/08 | 5,870 |
136845 | 삶이 저만 실패한인생같아요 27 | 맘이 | 2012/08/08 | 10,426 |
136844 | 오오 멕시코 골!!!!!!!! 4 | 바람이분다 | 2012/08/08 | 1,537 |
136843 | 맛없는 메론 어떻게할까요. 4 | ... | 2012/08/08 | 2,631 |
136842 | 육아휴직중이라고 카드발급 거절당했어요 4 | ㅠㅠ | 2012/08/08 | 2,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