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왼쪽 하체만 차거운 증상에 대한 경험이나 이유 ????(조언 부탁합니다)

.....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2-06-27 23:28:08
얼마전에도 이런 글을 올렸는데 저와 비슷한 증상을 가지신 분들이 몇 분 있다는 것은 확인했는데요 
어지간한 증상은 검색을 통해서 답이 찾아지기도 하는데
도통 이 증상은 키워드를 찾지 못해서 그런지 딱히 이유를 알 수 있는 글들이 안보이네요

처음에는 왼쪽 허벅지 바깥쪽만(뼈는 아니고 근육만)참외 큰것 정도의 크기로 ( 타원형 모양 )유독 차겁게  느껴졌는데 그때는 겨울이라서 핫팩 같은 것을 
그 부위에 대곤 하면 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증상이 생긴지 벌써 7~8개월 되는 것 같네요)
그런데 이제는 점점 더 증상이 악화되어서
다리 전체 바깥쪽이 시립니다( 그 부분의 저림 증상은 전혀 없습니다)
도데체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혼자 짐작하는 원인들로는 

1,오래전에 제가 오른쪽으로만 훌라후프를 돌리다가 허리를 크게 다친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런저런 치료를 했고 
베드민턴을 자주 치게 되면서 허리와 다리저림 증상들이 거의 개선 되었었습니다 

2,또한 저는 비교적 자주 자다가 혹은 기지개를 켜다가 쥐가 나곤 하는데 이때는 주로 다리 알통 부분이 많이 아프고 
발바닥이 아픕니다
이런 증상이 생기던 초기에는 족욕이 매우 도움되어서 한동안은 그런 증상이 없어지곤 했는데
 요즘은 무엇때문인지  족욕을 해도 그닥 시원한 느낌이 안듭니다
이때 가장 쥐가 심하게 나고 맨처음  쥐가 나기 시작된 곳이 바로 왼쪽입니다 

3,제가 평소 인터넷 중독 수준이라서 항상 컴퓨터는 오른쪽에 티비는 왼쪽 뒤쪽에 있어서 
컴하다가 재미있는게 있으면 반쯤 몸이 돌아간 상태에서 보기도 하고
잘때는 주로 모로 누워 잠드는 편인데  오른쪽이 바닥에 닿고 왼쪽이 위로 가는 자세일때가 많고 
티비도 그 자세로 누워서 보기도 잘 하는 편입니다

저의 이런 생활패턴으로 볼때 어떤 것이 가장 영향을 미칠까요?
아니면 그와는 별개의 어떤 원인이 있을까요?

실제로 손으로 만져보면 허벅지 안쪽은 매우 따뜻하고 바깥쪽이 매우 차게 느껴질 정도로 온도차가 납니다 
원래는 몸이 찬편이었는데 옻액을(짐작)먹은 뒤인가 언제부터인지 제 손발 자체는 매우 따뜻한 편이라서
겨울이면 주위 사람들이 제 손을 잡고 너무 좋아해서 혈액순환 장애 이런 것은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혹시 허리가 안좋으면 혈액순환장애가 국소적으로 올 수도 있는 것일까요?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댓글 달아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무거운 물건들도 잘 들정도로 허리 아픈 증세는 오래전에 사라졌고요
그외의 건강은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IP : 59.19.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팔이
    '12.6.28 2:41 AM (1.225.xxx.121)

    저희 아이가 걸음을 안짱으로 걸어서 정형외과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척추가 앞으로 굽었답니다.

    자세가 구부정한 것도 문제지만
    팔 한 쪽이 계속 시렸는데
    자세 교정 후 눈에 띄게 호전되었답니다.

    혹시 이와 비슷하게 정형외과 적 문제인지도 몰라서
    글을 남깁니다. 빠른 쾌유 빕니다.

  • 2. 따뜻한
    '12.6.28 1:35 PM (59.19.xxx.29)

    댓글 감사합니다 정형외과 잘 하는 곳 알아보아야겠군요 님의 아이도 더욱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길 빌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480 재산세..재산세..재산세..재산세..내세요~~~ 9 .... 2012/07/31 3,396
135479 금요일 정선으로 여행가는데 수요일과 목요일 여행할만한곳 추천해주.. 2 하늘 2012/07/31 1,381
135478 정동영 "재벌개혁, 삼성 언급 않는건 거짓" 5 prowel.. 2012/07/31 2,010
135477 드럼세탁기 삶음기능 전기세 어떨까요? 8 ghfl 2012/07/31 10,219
135476 난 티아라가 정말로 좋다. 오히려 더 좋아졌다 3 티아라사랑 2012/07/31 3,772
135475 친정문제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4 슬픔 2012/07/31 3,702
135474 대명비발디가는데요.홍천에 그 근처에 마트있을까요? 4 홍천분께.... 2012/07/31 3,847
135473 82쿡 내용이 잘 안 열리는데... 1 노을 2012/07/31 927
135472 한국에서 광동어 배울수 있는곳이 1 탕수육 2012/07/31 1,583
135471 샌들 신으니 새끼발가락이 까져서 아픈데 밴드? 2012/07/31 943
135470 강원도 바닷가쪽 펜션 알려주세요....제발... 1 .. 2012/07/31 1,855
135469 남자와 여자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느낌 1 ... 2012/07/31 1,530
135468 나꼼수 3인방 패션스타일 공개 2 ㅎㅎ 2012/07/31 1,900
135467 코미디가 부조리한 공포극이 되는 순간! sky 2012/07/31 1,188
135466 "4대강서 18명 죽은 게 뭐 많다고 방송하냐".. 2 세우실 2012/07/31 1,810
135465 이혼과 부부문제 3 .. 2012/07/31 2,721
135464 티아라 그리고 소비자: 권리는 불매밖에 없으니... 민기암 2012/07/31 1,344
135463 담보 대출 궁금증 답 좀 주셔요~ 2 질문 2012/07/31 1,401
135462 일본여행가격이 원래 이렇게 쌌엇나요? 9 일본 2012/07/31 5,470
135461 보육교사 왜그래여 2012/07/31 1,332
135460 티아라가 무슨 대단한 분들이라고 이난리인지? 15 내참어이없어.. 2012/07/31 3,244
135459 돈을 쓸때요 숫자로 먼저 기재 하나요,,한글로 먼저 기재 하나요.. 3 ... 2012/07/31 1,498
135458 전영록 가요계에서 파워 전혀 없는걸까요..?? 9 ... 2012/07/31 8,566
135457 태동은 어떤 느낌이에요..? 11 태동 2012/07/31 4,867
135456 고3이나 재수생분들 ebs영어 풀면 4 궁금이 2012/07/31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