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꿀수가 없는 거죠?
작년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친구와 얘기하다가
만약 백만불을 누가 준다면 친구와 바꿀래?
자기는 아니라고 나도 아니다( 저희 다 사십대 입니다^^)
만약 천만불이래도 난 안 바꾼다고 친구가 확신에 차 얘기 하더라구요.
저, 잠깐 머뭇거리다 ... 천만불?... 잠깐!, 내 금방 너 찾으로 올테니
쫌만 기둘려. 하고 챙겨 도망가는 시늉을 하며 웃고 그랬는데
저희 경제적으로 다들 넉넉합니다. 아주.
그래도, 농담이었지만, 저 쫌 흔들렸읍니다. ㅠㅠ
저기 최윤영사건 보니 왜 저 얘기가 생각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