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혼자 계시고 수급이 나오는 상태였어요.. 22만원 가량되구요..
갑자기 구청에서 수급이 중단된다고. 공문이 왔다고 하구요..
그 이유가 제가 일용직으로 일했던 7개월간의 기록이 잡혀서였다고 해요..
-일했던게 아니고 일용직으로 몇개월간 올린다고 했으니 허위인 셈이지만 이런 문제가 생길줄은 몰랐어요.
사실 남편 의료보험료도 올라갔구요.. 오늘 남편에게서 뒤늦게 들은 말이에요.
그럼 엄마에게 그동안 나왔던 7개월분을 뱉어내게 되거나 앞으로 매월 차감하거나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어요..
지인이고 주위 몇명이 했다길래 몇가지 확인하고 해줬는데..
이 일을 어찌해야 할까요?
솔직히 너무 속상해요.
제 엄마를 제가 도와야 마땅하지만 아이가 발달치료를 150여만원 받고 있어 진단서,치료내역 등을 첨부해서 수급자가 되신거죠.. 제가 도울 상황이 안되니까요.
돕지도 못하는 상황에 엄마는 생판 모르는 남으로 인해 수급이 중지되게 생겼으니까요..
이걸 어떻게 해결해얄까요,,?
참.. 왠지 찜찜하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