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샌 조폭 문신하고 팔뚝 내놓고 다니는 사람 참 많네요...

검은나비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12-06-27 16:11:46
패션으로 하는 작은 문신말고요.
손목부터 팔 전체를 촘촘히 채운 완전 조폭 문신말이예요.
예전에는 그럼 사람들은 여름에도 긴 팔 입고 어쩌다 손목 부분에서 살짝 보이는 정도였는데
올 여름엔 그걸 다 드러내놓고 반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 정말 자주 눈에 띄네요.

그 사람들도 반팔 입을 자유.... 당연히 있죠.
하지만 다쳐서 상처가 난 것도 아니고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문신을 한 사람들이
그러고 다니는데... 솔직히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은 사람 팔뚝에
그런 문신이 있으면 온 몸에 한기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이 모두 조폭처럼 덩치가 크거나 인상이 험악한 것도 아니고
여리고 어리고 체구도 작은 사람들도 제법 있더라고요.
여름 한 철 멋내자고 지워지는 문신을 한 것도 아닌 것 같고요...

그들의 자유와 나의 공포 사이에서 여름이 더 길게 느껴지겠네요....
IP : 125.7.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신
    '12.6.27 4:14 PM (59.12.xxx.3)

    문신이 왜 무서워 보이시는지 궁금해요..

  • 2. 둥글이234
    '12.6.27 4:16 PM (65.49.xxx.22)

    상세보기 - http://2u.lc/9tgY

  • 3. ..
    '12.6.27 4:22 PM (220.117.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좀 그런 사람들이 하는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헤나도 아니고 남자들이 문신한 건
    무섭기도 하고, 좀 그런(?)사람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이네요.

  • 4. 검은나비
    '12.6.27 4:26 PM (125.7.xxx.25)

    문신님 제 글을 다시 보세요.
    패션의 수준이 아니고 팔뚝 전체를 문신으로 채웠다고요.
    문신님 주변에는 전체 문신을 한 사람들이 있나보네요.
    전 조폭영화에서나 봐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250 아직도 많은 남편들이 술 한번 먹으면 몸못가누게 마시나요? 1 지슈꽁주 2012/07/01 1,206
124249 코스트코 - 이번주에 LA갈비 할인하나요? 3 배짱 2012/07/01 1,411
124248 주말에 놀러오는 딸아이 친구 39 마미 2012/07/01 16,195
124247 facebook에 관하여... 7 007뽄드 2012/07/01 1,747
124246 아이 혁신초등학교 보내고계신분 계신가요 5 예비학부모 2012/07/01 3,834
124245 이런 사람 대처방법 좀 .. 8 ... 2012/07/01 3,320
124244 클래식이 너무 좋아요. 28 뎁.. 2012/07/01 4,280
124243 몸에 정말 효과있는 약! 41 나약한 2012/07/01 12,353
124242 집구하기 1 급합니다 2012/07/01 987
124241 인터넷으로 부동산 매매 1 .. 2012/07/01 1,210
124240 간만에 나와서 82하려는데.. .. 2012/07/01 677
124239 지금 키톡에 올라온 글이요..광고 아닙니까? 7 흐음 2012/07/01 2,671
124238 작가의 무리수 6 신사의 품격.. 2012/07/01 2,588
124237 아주 오래전영화인데요... 제목이.. 3 영화질문 2012/07/01 1,454
124236 내가 성범죄 강간공화국에 살고있다는것 자체가 공포다! 1 호박덩쿨 2012/07/01 1,229
124235 긴머리 커트하려면 꼭 매직한 후 커트해야 하나요? 5 리메 2012/07/01 6,524
124234 기억나는 영화 [사관과 신사] 5 샤론 2012/07/01 2,015
124233 3 마봉춘 2012/07/01 2,414
124232 남편한테 화가 납니다. 3 .... 2012/07/01 2,032
124231 사표를 내고요.... 2 woa 2012/07/01 1,454
124230 베란다 세탁기 수도가 냉수 하나예요 4 .. 2012/07/01 2,044
124229 시어버린 깍두기 요리 방법 없을까요? 4 초보새댁 2012/07/01 3,279
124228 홈쇼핑서 파는 속옷... 1 안보고 살려.. 2012/07/01 1,932
124227 이런 거 저만 실망하나요? 4 nm 2012/07/01 2,404
124226 지하철에서 이상한 할머니... ㅠ_ㅠ 7 어휴 2012/07/01 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