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천장매립에어컨) 쓰시는 분들 어떠세요?

싱고니움 조회수 : 11,024
작성일 : 2012-06-27 16:09:58

제가 아파트 분양받은거 오늘 계약금이랑 서류 제출하러 갔다 왔어요.

거기 현장 갔더니 어떤 사람들이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시공 해 준다면서

예약 안하고 그냥 입주하면 나중에 에어컨은 하고싶어도 못하고

이거 해 놓은 집은 팔때도 잘 나간다고 그러네요.

스탠드에어컨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방 3개에 시공 가능하고 더 시원하다고-

저는 주택이랑 아파트 전세/ 스탠드 에어컨만 쓰고 살아봐서 잘은 모르겠어요.

집은 34평이고, 뭐 팔 생각은 지금으로서는 없고 실 거주목적이긴 합니다.

남편이랑 친정엄마 의견은 만일 고장이라도 나면 천장을 다 뜯어야할거 아니냐 감당 되냐?

25층 고층이면 창문만 열어놔도 시원한데 방마다 에어컨 달 필요 있냐? 가 의견인데

저는 글쎄 뭐 그렇게 고장날 일이 있겠는가 싶고

이사가는 김에 지를까 싶고 마음은 땡기긴 해요.

특판으로 내일까지 80만원 이상 깎아준다는데...;;할까요 말까요 ㅎ;

(현재는 지금 사는 집에 전에 살던 자비로운 분들이ㅎㅎ 놔두고 간 에어컨만 쓰고 있기에 우리 에어컨은 없습니다. 근데 많이 낡은 에어컨이라 이사때 데리고 가긴 힘들 듯;;^^)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쓰시는 분들 사용하면서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뭐 고장나서 고칠때 많이 번거로우시던가요?

그리고 추천할 만 한 아이템인지 궁금합니다...

IP : 125.185.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7 4:33 PM (115.178.xxx.253)

    가격이 더 싸지는 않았구요.
    공간차지 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제경우엔..

  • 2. 저같으면 할거예요..
    '12.6.27 4:39 PM (210.121.xxx.182)

    고장나서 수리비 많이 들어가면 그 때 스탠드 하나 사서 쓰면 된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여름이면 거의 하루종일 에어콘 돌리는 집이라서..
    그런데.. 에너지 소비 효율이 좋으면 살거예요..

  • 3. ....
    '12.6.27 4:40 PM (112.151.xxx.134)

    깔끔한게 장점이구요.
    전기세는 벽걸이보다 천장형이 좀 더 많이 나오는 듯 해요.
    스탠드형보다는 덜 나오는 듯하구요.
    (주관적인 느낌일 뿐)
    고장은..음..시공을 제대로 했다면
    천장안뜾고 기계만 교체하거나 손보면 되는걸로 알아요.
    보일러처럼요.

  • 4. ㄹㄹㄹ
    '12.6.27 4:41 PM (121.130.xxx.7)

    전 안해봤지만
    수리해서 이살 간다면 하고 싶어요.

    에어컨 십년 넘게 써도 고장날 일은 없던데
    만에 하나 고장난다해도 설마 천장을 다 뜯겠어요?
    에어컨 창문만 뜯어서 고치겠죠.
    그런 대공사를 해야한다면 그 많은 상가와 사무실에서 쓸 리가 없을 거 같은데...

  • 5. 그런 집..
    '12.6.27 5:22 PM (218.234.xxx.25)

    시스템 에어컨 장착된 집에 전세로 살고 있는데 좋긴 해요. (아직 가동은 안했지만 든든함..제가 에어컨 없다보니) - 일단 자리 차지하지 않고요, 방 4칸, 거실, 주방에 다 있으니까 6개인데 실외기는 딱 하나에요. 그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이렇게 집안 전체에 다 에어컨 놓는다고 하면 실외기 한대로 끝낼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저도 시스템 에어컨이 천정 모양을 망치지 않을까 했는데 요즘 시스템 에어컨은 적당히 자리를 가장자리에 잘 잡네요. 대충 방이나 거실 위치 파악해서 사람들이 앉을 자리를 향해서 바람 나가도록 천정 구석진 자리에 설치되어 있어요.

    다음 전세 갈 때 시스템 에어컨 있는 집이면 (시세보다) 1천만원 정도 더 올려서 줄 의향 있어요. (가전제품은 사면 그때서부터는 짐짝되고 감가상각 빠지지만 전세금 1천만원 더 올려줘봤자 내돈이니까.. 이자 생각해봐도 이전 설치비 등등 생각하면 그 돈이 그 돈..)

  • 6. 하세요
    '12.6.27 6:41 PM (115.140.xxx.4)

    친구집에 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자리 안차지하고 전기선 배관 안보이고 너무 좋아보였어요.
    방방마다 달려있으니 편하고 아이들 크면 필요해요
    방문선생님 올때도 잠깐씩 켜고 방에서 하면 되니까 복중에 에어컨 찾아 거실에 안나와도 되구요
    청소가 불편하다고는 하는데 사실 스탠드형 청소는 뭐 만만한가요
    대신 실외기가 어마어마 하게 큽니다. 실외기 자리가 정해져 있을텐데 전망 제일 좋은 방 창밖이라면
    답답하긴 하겠죠 안방쪽이면 사실 별 상관 없어요. 안방에 잠만자고 거의 커텐쳐놓고
    빨래 널려있으니 잘 안보게 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835 응답하라1997....시원이 남편이 도대체 누굴까요? 5 성시원이 2012/08/08 2,607
136834 역시 82는 이중적이네요 15 mm 2012/08/08 3,326
136833 일산, 서울 지금 현재 덥나요? 10 지금요~ 2012/08/08 1,680
136832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모습이 싫어요. 16 스마트 2012/08/08 2,884
136831 소지섭 나오는 유령 추적자만큼 재밌나요 9 드라마 2012/08/08 1,862
136830 잇몸수술 했는데 언제쯤 포도주 반잔 할수 있을까요? .. 2012/08/08 866
136829 저는 뭘 하면 좋을까요? 앞이 깜깜하네요 161 우울 2012/08/08 25,908
136828 정말 너무하네요. 37 아... 2012/08/08 12,294
136827 무더운 여름이 가는게 싫으신분 -저만그런가요??리플부탁 17 바보 2012/08/08 2,453
136826 짐 에어콘 사도 될까요? 5 더워! 2012/08/07 1,408
136825 제가 타던 2004년식 마티즈2를 3 ^^ 2012/08/07 1,583
136824 발뒤꿈치 각질 제거 가장 잘되는거 알려주세요~ 16 둥글래 2012/08/07 5,071
136823 8살 딸냄이 발레원피스 사달라고..ㅠ 5 .발레원피스.. 2012/08/07 1,337
136822 모성을 돈에 비교하는 찌질한 남편 잘 들어라 16 @@ 2012/08/07 2,912
136821 음하하 이제 더위 끝난건가요? 8 더위 2012/08/07 2,366
136820 임산부인데요...집에 해충을 몰살 시켰어요..;;; 4 둥글래 2012/08/07 1,848
136819 두려움과 겁이많아요 2 ㅠㅠ 2012/08/07 1,263
136818 레슬링 결승 진출했네요 2 그레꼬 2012/08/07 1,132
136817 아래 맞벌이 갈구하는 글 읽고 딸엄맙니다. 74 happy 2012/08/07 10,939
136816 푹푹찌는 날씨에 더운 에어컨바람까지 3 아랫집실외기.. 2012/08/07 1,366
136815 축구 기다리며 새우튀김 했어요 17 아 더워요 2012/08/07 2,562
136814 아들 군대 첫휴가 나오는데 뭘 좀 해 멕일까요?(땀 안흘리던 애.. 7 ㅠㅠ 2012/08/07 1,194
136813 오늘 골든타임 안했나요? 4 rrr 2012/08/07 1,213
136812 모카포트 사려는데 초짜의 질문 13 커피커피 2012/08/07 3,158
136811 여름철에 더위때문에 아이들 체온이 올라가기도 하나요? 2 혹시 2012/08/07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