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카드 갱신 발급할때 본인에게 직접통화를 통한 확인없이 발급하나요?

ㅇㄹㄹ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2-06-27 15:58:46
오늘 아침 8시에 우체국 택배에서 문자가 왔는데 L카드사에서 카드발급이 되어 배송된다고 ...
그런데, 문제는 그 우체국 소재지가 제가 몇년전에 살던 지방도시인 겁니다..
그래서 갖고 있던 L카드를 보니 유효기간이 한달 남았고,,제 생각에 자동갱신 발급되었나 보다 생각했어요.
쓰고 있던 카드이기 때문에 자동갱신 발급은 문제가 없으나 배송이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었으니,,
저희 친구중에 카드 발급후 배송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조금 고생한 적이 있어..좀 긴장을 했지요..

다른 카드사의 경우, 이렇게 유효기간이 끝나 갱신발급이 되는 경우 꼭 본인에 ㅔ전화해서 발급여부 물어보고
주소지 확인한후 보내더라구요..제가 카드를 3가지 쓰는데 나머지 2개는 모두 그렇게 하더라구요.

L카드사에 전화해서 문의를 했더니...
카드발급전에 적어도 주소지라도 확인을 해야 하지 않느냐,,다른 카드사는 그렇게 하더라. 얘기를 했더니,
상담원 하는말이 다른 카드사는 어떻게 하는지 우리는 모른다..우리는 메세지 보냈다..
메세지 내용이 "카드가 자동갱신 발급되니 주소지가 변경되었을 경우 연락을 달라."
이런 내용으로 분명히 메세지를 보냈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는 분명 못받았다고 했더니,,,상담원은 보냈는데 왜 못받았다고 하느냐며,,,,
오히려 고객이 확인하지 못했으면서 왜 항의하느냐는 거예요
저는 메세지확인을 꼭 하고 지우지도 않거든요..검색해봐도 역시 없습니다.
전화통화 하고 있는 도중에 "카드가 갱신발급되었으니 7일이내에 받을수 있습니다.".메세지가 오는 겁니다.
전화통화중에 상담원에 보냈나봐요..이미 우체국에 전달되어 오늘 엉뚱한 곳으로 배송되고 있는데...

사실 상담원이 엄청 스트레스 받는 눈물의 직종이라는 걸 잘 알기에,,가능한 흥분을 하지 않을려고 했지만,,,
보험상품이나 이거저거 팔려고 그렇게 전화해대면서, 정작 소비자에게 중요한 카드발급은 이렇게 무성의하다니요.
설사 메세지를 보냈다 하더라도..어떻게 메세지 하나 딸랑 보내고 발급이 되는지..
카드사의 정책도 상담원의 태도도 황당하더라구요. 덕분에 카드 하나 없애고 좀더 절약하는 생활로 들어가려 합니다.
IP : 125.178.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27 4:02 PM (121.140.xxx.69)

    그런가봐요. 저도 안쓰는 국민카드가 떡하니 재발급되서 왔네요.
    무슨무슨 등록해야 쓸수있다는데 그런거 안하고 그냥 버리려구요.

    전화한통하지 이것들-,.-

  • 2.
    '12.6.27 4:05 PM (125.178.xxx.169)

    롯*카드예요..상담원 통화하기 전에는 갱신발급받으면서 다른 카드로 바꿀려고(이전에는 아이위주였는데 이제 아니가 커서 다른 혜택이 있는걸로) 그냥 잘라버렸어요..검색해보니 여기카드가 교묘하게 소비자를 우롱해서 혜택을 안줄려고 한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잘됐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006 박정희 유신시대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 2 지호아빠 2012/07/03 1,371
125005 김영숙, 황미리, 한유랑 아직도 보는 사람들 있네요 7 만화 2012/07/03 5,458
125004 기독교인들이 사용하는 '도전이 되었어요'는 무슨 뜻인가요? 1 문의 2012/07/03 1,046
125003 검소해서 좋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생각보다 심각해요 ㅠㅠ 59 평정심 2012/07/03 18,291
125002 “궁지에 몰린 친일정권, 이제와서 노무현 탓” 7 쥐완용이 노.. 2012/07/03 1,864
125001 페퍼민트는 어떤맛인가요? 5 궁금 2012/07/03 1,489
125000 loose leaf 100% 무슨뜻인가요?(재질문) 2 질문2 2012/07/03 2,506
124999 친구가 브리즈번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어요,,ㅜㅜ 2 브리즈번,,.. 2012/07/03 2,107
124998 미국에 1년 가있을 예정이라면 아이 몇학년때가 제일좋을까요? 6 .... 2012/07/03 1,641
124997 아이허브에서 코코넛오일 4 사고파 2012/07/03 3,495
124996 빌보 고블렛 14cm짜리가 워터고블렛 맞나요? 5 사고싶다 2012/07/03 3,347
124995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요.. 왜그럴까요. 3 배가.. 2012/07/03 1,725
124994 복강경수술후 마취에서 깨어나면 많이 힘든가요? 8 수술싫어 2012/07/03 17,506
124993 김태호표 무한도전을 원하시나요? 7 지호아빠 2012/07/03 2,024
124992 고두심 멋진 배우네요. 3 고두심님 2012/07/03 3,008
124991 너무도 잘 살고 싶었어요. 6 용서 2012/07/03 3,017
124990 제사때 나물 뭐로할까요? 16 며느리 2012/07/03 7,122
124989 자일리톨 껌은 정말 자기전에 씹어도 되나요? 3 가을이니까 2012/07/03 1,318
124988 히트레시피에있는 망향국수 스탈 비빔국수장 맛이어떤지... 1 국수 2012/07/03 2,133
124987 황미나 보톡스 영화 주인공 정해졌나요? 2 황미나 2012/07/03 1,632
124986 24평 아파트 거실 벽걸이 에어컨 10평은 괜찮나요? 5 햇살조아 2012/07/03 4,324
124985 8살여자아이 피아노 시작하려구 하는데 너무 늦었나요? 11 살빼자^^ 2012/07/02 1,946
124984 뽐뿌가 나을까요? 증권사가 나은가요? ... 2012/07/02 945
124983 밖에대고 소리질렀어요 방금 13 .. 2012/07/02 4,250
124982 ㅎㅎ 봉숭아물 들였어요 2 .. 2012/07/02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