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에 새로 생긴 빅마켓에 다녀와보았습니다.
정식 오픈은 28일부터라고 하는데 인터넷에 보니 이미 가오픈을 했다해서(무슨차이인지..) 집도 가까워서 다녀왔습니다.
평소 양평 코스트코를 이용했는데 거리도 더 가깝고 비교후 이쪾을 이용할까였습니다.
우선 거의 흡사했구요.
제가 주로 코스트코에서 주로 사는 상품 위주로 보다보니 정확한 비교는 불가하나, 구색은 같은데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하는 느낌입니다.
옷도 아이옷, 어른옷 종류가 다양하지 못했구요.
책도 잡지종류는 아예없고, 아이들 책도 다양하진 않았습니다.
1층이 생활용품인데 거의다 있는반면 고가(?)의 그릇이나 냄비류는 아크릴 상자에 씌여 진열되어있더군요.
코스트코와 다른점음 ABC마트가 들어와있어 신발이 좀 있었습니다.
2층이 식품과 푸드코트가 있었습니다.
식품은 일단 해산물은 상태가 좋고 가격도 저렴했던거 같습니다.
야채 과일은 따로 마련된 공간에 있었는데 이곳이 신선도때문인지 몹시 추웠구요(거의 냉장고수준), 야채도 일부품목은 코스트코보다 조금 저렴하게 판매하더군요.
냉동식품도 가짓수는 비슷하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예를 들어 냉동새우가 있으나 코스트코처럼 여러종류는 없었습니다.) 저는 커피를 좀 살까 했는데 역시 원하던 커피가없어(코스트코에는 있는) 못샀습니다.
고기코너도 코스트코와 흡사했고, 가격도 비슷했습니다.
그대신 잡곡은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었습니다.
과자와 같은 군것질거리나 캔디, 초컬릿도 종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푸드코트도 코스트코와 동일하고 가격도 같았는데 일단 계산대 바깥쪽에 있기때문에 쇼핑중 이용은 안되고, 전이나 계산후에 이용할수 있도록 되어 있고 장소가 좀 작아 주말에는 전쟁터가 될거 같더군요.
그리고 코스트코와 특이하게 다른점이 양파를 소포장해서 따로 주어 양파거지는 볼일 없을듯하더군요.
정식오픈전이라 붐비지않아 대체로 쾌적한 편이였으나 평소 코스트코에서 사던게 없어 다시 코스트코로 가야하나 망설이는 중입니다.
아직 한곳밖에 없어서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혹시 근처에 사시는 분들중 궁금하신분이 계실까봐 살짜기 올려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