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작으신분들중...유방암검사해보신분들이요...

부끄 조회수 : 7,343
작성일 : 2012-06-27 15:32:42

아이둘다 모유수유하고 하느라

이제껏 유방암검사 한번도 안해봤어요

 

요즘 주위에 보니 젊은사람들도 자궁암, 유방암 워낙 흔해서

조만간 검사한번 해보려고 하는데요

그..기계로 하는 검사 꽤 아프다고 하던데

검사 어떤식으로 하나요??

 

글구 가슴 엄청 작으신분들...검사할때 민망하진 않던가요? ㅠ.ㅠ

결혼전만 해도, 몸은 마른데 가슴이 좀 큰편이라

쫄티도 민망해서 잘 못입었었는데...

아이 둘 모유수유하고 나니 크기는 반토막..아니 거의 1/3로 줄어들고

탄력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어서,

검사하러 가기조차 민망하네요 어흑 ㅠ.ㅠ

여자분 찾아서 검사하러 갈꺼긴 하지만 그래도 넘 부끄럽네요

IP : 121.181.xxx.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7 3:35 PM (110.9.xxx.208)

    여자분들이 주로 해주세요. 그 검사는..그리고 없는 가슴도 등살 옆구리살 모아모아서 만들어서 해주십니다.

  • 2. ^^
    '12.6.27 3:35 PM (59.27.xxx.177)

    작으니 검사도 힘들어요
    두번 했는데 모두 여자였는데 남자도 있나요?
    겨드랑이 살을 모아서 누루고 작으면 힘들죠

  • 3. 완전
    '12.6.27 3:36 PM (116.34.xxx.45)

    완전 아파요.
    제가 진짜 가슴이 없는데, 아주 잡아 당기고 당겨서 윗판 아랫판으로 찌부를 시키더군요ㅠㅠ
    아...두번 해봤는데 느무 아팠어요ㅠㅠ

  • 4. 핑크
    '12.6.27 3:38 PM (210.106.xxx.131)

    초음파 검사하시면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더 정확하고
    바로 선생님과 화면 보면서 진단받고.

  • 5. 음..
    '12.6.27 3:40 PM (175.125.xxx.117)

    저도 없는 가슴 애둘 낳고 모유수유해서 더더 작아졌는데, 이검사가 완전 굴욕이예요.
    없는가슴 쫙쫙 눌러서..아흑~
    우리나라사람들은 가슴이 거의다 치밀조직이어서 엑스레이상으로 잘 안나온대요. 그냥 초음파가 더 정확하대요.
    저처럼 괜한 굴욕느끼지 마시고 초음파로 하세요..비용이 좀더 비싸긴합니다..

  • 6. ㅎㅎ
    '12.6.27 3:42 PM (219.251.xxx.135)

    저도 껌딱지라..;
    초음파 검사는 간단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전 조직이 안 좋아보인다고 해서 조직 검사를 받는데..
    그때 죽는 줄 알았어요.

    시어머니도 받으셨는데, 하나도 안 아프다고 하셨거든요?
    (엄살 왕 심하심 ;;)
    그런데 전 정말 아파서 죽는 줄 알았어요.. ㅜ ㅜ
    워낙 지방이 없으니까.. 근육 쪽을 건드리는지 진짜 아팠어요.

    여자 선생님이 하시니까 민망한 건 모르겠고..
    그냥 검사받나보다.. 했네요^ ^

  • 7. ..
    '12.6.27 3:42 PM (110.9.xxx.208)

    근데 초음파로 하는 검사에서 나오는결과와 눌러서 하는결과가 틀려서.. 꼭 두개를 같이 하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저도 초음파만 하려고 했더니 부득불 두개 다 하라고 하셨어요.

  • 8. 민망하죠
    '12.6.27 3:44 PM (14.47.xxx.165) - 삭제된댓글

    대기실에서 가운입고 기다리는데,가운이 딱 붙어서 그것도 다른사람보기 민망하고 ㅎㅎ
    없는거 정말 쥐어짜서 민망하고,
    누워서 초음파 할때도 민망하고...ㅠㅠ
    다 끝나고 없는 가슴인거 아는데,뽕브라 입고 나오는 내모습도 민망하고..ㅠㅠ

    건강검진하다 뭐가 보인다고 해서 다시 이것 저것 검사 했는데...전 무지 민망했어요.
    왜 이렇게 태어나서..ㅠㅠㅠ

  • 9. 맞아요
    '12.6.27 3:45 PM (112.148.xxx.100)

    두개다 해야 잘 잡아낸다고 해요 저는 양성혹이 잡혀서 검사를 했던 사람인데요 엑스레이 검사하면서 느낀 생각은 없던 암도 생기겠다 라는 거...엄청 힘쎈사람한테 가슴 양쪽을 힘껏 잡혀서 수초간 있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10. 검사를
    '12.6.27 3:49 PM (112.72.xxx.102)

    초음파랑 눌러서 사진 찍는거 두 개 다 했는데요. 두개 다 해야 정확하다고 해서요.
    가슴이 워낙 작아서 좀 민망했지...아프진 않던데요.
    초음파는 남자 선생님이 근데 초음파 검사 화면만 보시면서 상태 말씀 해주셨고요.
    눌러서 사진 찍는거는 여자 선생님이 해주셨어요.
    암튼 하나도 아프진 않았어요. 가슴 작으면 아프다고 해서 잔뜩 긴장하고 갔었거든요.

  • 11. ^^
    '12.6.27 3:52 PM (59.16.xxx.25)

    전 정말 눈물이 쏙 ..으악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 12. 저두
    '12.6.27 3:57 PM (115.137.xxx.221)

    너무 아팠어요 저는 지금도 그냥 손으로 꽉 잡으면 아파요.. 사춘기때 몽우리 아픈것처럼요...
    그래서 정말 눈물이 나게 아프더라구요... 근데 결과는 치밀조직이라 알 수가 없다고...한번 하고 다시는 안합니다... 그냥 초음파해요...

  • 13. ..
    '12.6.27 3:58 PM (222.110.xxx.206)

    저도 울면서 검사 했어요..
    게다가 하필 생리시작 전이어서 더 아프고 제가 막 계속 아프다고 울면서 그러니까 촬영 하시는분이 다들 잘 참는데 왜이렇게 못참냐고 좀 짜증스럽게 반응하더라구요..
    그래서 생리 시작할때 되서 그런다고 했더니.. 아.. 그럼 많이 아프시겠네요.. 하면서 수긍하더라는..
    두번 촬영했는데 두번다 너무 아팠어요.. ㅠㅠ

  • 14. 부끄
    '12.6.27 4:00 PM (121.181.xxx.61)

    다들 아프다는 요지의 댓글인데...슬프면서도 넘 웃겨요
    없는거 모으고 모아서, 쥐어짜고 ㅋ
    게다가 옷갈아입고 나올땐 다시 살아나는 가슴에...보형물 걱정까지 ㅎㅎ

    얼른 날잡아서 검사하러 가야겠어요.
    댓글님들..다들 넘 감사해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 15. ...
    '12.6.27 4:15 PM (211.36.xxx.49)

    등을 꼬집히는 기분이어요...

  • 16. ㅎㅎ
    '12.6.27 4:22 PM (211.36.xxx.245) - 삭제된댓글

    저 무심코 읽다 빵터짐ㅋㅋ
    없는데 쥐어짜서ㅋ
    저 껌딱진데 초음 파로 해야겠어요

  • 17. 쓸개코
    '12.6.27 4:57 PM (122.36.xxx.111)

    눈물나요. 호떡찍듯이 심하게 눌러요. 비명나옵니다.ㅜㅡ

  • 18. ㅎㅎ
    '12.6.27 5:40 PM (211.4.xxx.124)

    호떡 ㅎㅎ ㅎㅎ ㅎㅎ

  • 19. ㅋㅋㅋㅋ
    '12.6.28 2:13 AM (121.254.xxx.72)

    호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121 쿨매트 오프라인 파는 곳!! 에스오에스 2012/08/06 2,105
136120 오늘 부터 직장인 집에서 일하긴 하지만..(비위조심) 1주일의 휴.. 2012/08/06 767
136119 점심 먹다가 당함;;; 1 :-) 2012/08/06 1,516
136118 웃겨서 혼을 내기 힘드네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 7 강아지 2012/08/06 1,692
136117 안검하수(눈꺼풀이 내려오는 증세) 수술 경험 나눠주세요 3 다 잘될꺼야.. 2012/08/06 2,784
136116 더운 여름에 출근복으로 뭐 입고 다니세요? 6 푸우 2012/08/06 1,685
136115 불가리스 6 일 지난거 1 ㅇㅇ 2012/08/06 598
136114 19평 복도식 에어컨 벽걸이 아니면 스탠드형? 뭐가 좋을까요? 16 고민 2012/08/06 6,197
136113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자꾸 꿈에 나오세요. 6 바보 2012/08/06 9,984
136112 평범한 45세 세아이의 아빠로.... 6 160032.. 2012/08/06 3,355
136111 50살,60살이 되면 30살,40살때의 일도 그리운 추억이 되나.. 10 .. 2012/08/06 2,731
136110 이번에 구속된 이 여자 진짜 넘넘 예쁘네요 3 호박덩쿨 2012/08/06 3,909
136109 님들 아파트도 음식물쓰레기 봉투째 던져놓는 사람 많나요? 2 ㄴㄴㄴ 2012/08/06 1,420
136108 아파트 베란다방충망밖. 집앞벽에 벌이 집지어요.ㅠㅠ 8 얼음동동감주.. 2012/08/06 1,543
136107 너무 더우니 강아지 찌린내가 진동해요 9 ㅇㅇ 2012/08/06 3,279
136106 제주도 렌트카 추천 바래요 3 여행 2012/08/06 1,770
136105 올리고 또 올리고 1 전기요금 2012/08/06 523
136104 갤럭시 S2랑 갤3이랑 고민되요 고민고민 2012/08/06 1,201
136103 전세 연장 계약서 작성할때요~ 3 궁금 2012/08/06 2,094
136102 여기 원래 글 갑자기 삭제되고 그러나요? ㅇㅇ 2012/08/06 478
136101 시어머니께 한우 1등급 고기 사다드렸어요.ㅎㅎ 9 웃자맘 2012/08/06 2,542
136100 약 단술 드셔 보셨어요? 어떤 약초를 넣으시나요? 2 쓴맛 좋아 2012/08/06 765
136099 회계전문가님..도움좀주세요~ 6 초보ㅠㅠ 2012/08/06 1,003
136098 은메달 최영래 선수의 눈물에 이런 아픔이... 6 사격 2012/08/06 3,880
136097 나는 결혼생활이 재미없다 28 ... 2012/08/06 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