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사] 생후11개월 아이, 차안에서 숨져

믿을수없다 조회수 : 12,970
작성일 : 2012-06-27 14:43:01

http://news.heraldm.com/view.php?ud=20120627000084&md=20120627143050_C

 

생후 11개월 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려고 차 뒷좌석에 태웠다가

그걸 깜빡. 하고 4시간 후에 발견했더니 애가 숨졌다..라니...

저는 그 어떤 사건보다 충격적이고 어이가 없네요.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인가요?

의도하지 않고 정말 "실수" 일까요?

 

어떻게 11개월 된 아이의 엄마가

(-> 엄마인 줄 알았더니 아빠였네요.)

자기 자식을 깜빡 잊을 수 있단 말인가요.

도대체 무슨 어마어마한 일이 있었기에 지 새끼를 잊을수가 있나요.

요며칠 엄청나게 더워 폭염주의보까지 있었는데

차안에서 고통받았을 아이를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집니다.

참 우째 이런일이... ㅠㅠ

고통은 모두 잊고

좋은 부모의 아이로 다시 태어나렴... 불쌍한 아기야.

IP : 114.205.xxx.206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6.27 2:43 PM (114.205.xxx.206)

    http://news.heraldm.com/view.php?ud=20120627000084&md=20120627143050_C

  • 2. 아버지다
    '12.6.27 2:44 PM (39.115.xxx.84)

    http://www.ytn.co.kr/_ln/0103_201206261759230477 애엄마가 잊을리가

  • 3.
    '12.6.27 2:45 PM (175.207.xxx.17)

    아버지구나..ytn기사보니..그럴만도 하네요..출근했을 때면..

  • 4. 허얼~~~
    '12.6.27 2:45 PM (1.240.xxx.180)

    기가 막혀 말도 안나오네요

  • 5. ......
    '12.6.27 2:49 PM (180.211.xxx.245)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엄청난 건망증이 있으면 애도 잃어버리고 해요 그래도 그렇지....

  • 6. ...
    '12.6.27 2:50 PM (211.40.xxx.126)

    악.........
    그 아빠는 지금 심정이 어떻겠어요? ㅠㅠ

  • 7. ..
    '12.6.27 2:50 PM (175.116.xxx.174)

    어휴.. 진짜 너무 어이없이 죽었네요.. 안타까워서 어쩐대요.. 에휴..

  • 8. ..
    '12.6.27 2:51 PM (203.100.xxx.141)

    진짜 깜빡 했는지 고의로 그랬는지 알 수가 없네요.

    친구가 고속도로 달리다가 배가 고파서 언니랑 식당에 들어가서 밥 먹고...
    아이는 어려서 식당 주인이 봐 줬다는데.......그걸 깜빡하고 고속도로를 달린 거예요.
    나중에 가다가 뭔가 허전해서 보니 아이가 없었다고........결국엔 식당 다시 가서 아이 데리고 왔어요.

  • 9. 메아쿨파
    '12.6.27 2:52 PM (110.10.xxx.140)

    어린이집에 가기로 얘기되어 있었다니... 어린이집에서 아이 오늘 왜 안보내시나....전화 한 번 해줬으면...ㅡㅜ

  • 10. 근데
    '12.6.27 2:52 PM (14.84.xxx.105)

    이상해요
    아이를 데리고 출근 후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점심시간에 차로 돌아왔다는 건가요?
    회사는 아파트 단지에 있는건지......

  • 11. 이런..
    '12.6.27 2:54 PM (175.125.xxx.105) - 삭제된댓글

    해외토픽에도 이런사건 종종 보도됐었죠. 사망까진 이르지 않아도 생각보다 이런 사건 많이 일어납답니다.
    도시인들이 너무 쳇바퀴같은 생활을 해서 그렇다던가 하는 분석도 있더군요...
    너무 안타깝네요.

  • 12. 원글
    '12.6.27 2:56 PM (114.205.xxx.206)

    아버지였군요...
    출근길이었고. 평소에 데려다주지 않았고. 다른 생각에 빠져 그냥 일상적으로 행동했다면
    고의가 아니라 실수로 그랬을수도 있긴 하지만....

    도저히 도저히... 이게...

    고의가 아니라면 그 가족이 평생 고통받을것을 생각하니 그것도 참 비극이군요. ㅠ.ㅠ

  • 13. 헬레나
    '12.6.27 2:56 PM (218.146.xxx.146)

    미국에서는 이런경우 부모의 100프로 실수라고 밝혀지고 부모가 가장 가슴아픈 피해자라 간주되더라도 상당히 엄중하게 형을 내리더군요.

  • 14.
    '12.6.27 2:58 PM (112.168.xxx.63)

    엄마건 아빠건 다 떠나서
    정말 깜빡하는 순간이 있긴 하더군요.

    이렇게 참 뭐라 말하기 어려운 경우까지 있을 수 있다는게 안타깝지만.

  • 15.
    '12.6.27 2:58 PM (118.41.xxx.147)

    엄마라면 이해가 안가고 아빠는 이해가 가는짓인지

    저는사람이라서 다 실수한다고 생각하네요
    그아빠는 그런실수하고싶어서 한것은 아니겠지요

  • 16.
    '12.6.27 3:00 PM (175.207.xxx.17)

    가장 맘이 아프고 괴로운 것은 아이를 챙기지 못한 아버지입니다.
    비난은 사양..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 17. 원글
    '12.6.27 3:02 PM (114.205.xxx.206)

    해외토픽에서 비슷한 사건을 본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아이 엄마의 친구가 아이엄마 쉬라고 배려해주면서
    자기네 부모님집으로 아이를 데려갔대요.

    친구야. 육아가 힘드니 내가 잠깐 애 봐줄게. 우리엄마가 애 잘 봐주시니까 걱정하지마.

    이런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된 호의였겠지요.

    그런데 그 친구가 자기 부모님집에 도착해서는 아이 데려온것을 깜빡 잊고
    아이를 몇시간 동안 차안에 방치해서 애가 죽었다더라.

    하는 기사. 봤었어요.

    그때도 정말 엄청나게 분노하면서
    이런 경우 어떻게 되는건가 했었는데.....

    부모도 아이를 깜빡.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그럴수가 있나요. 그럴수가.

  • 18. 그 영화 생각나네요
    '12.6.27 3:04 PM (112.153.xxx.36)

    나홀로 집에
    온 가족이 크리스마스 휴가 떠났는데 비행이를 탄 후에야 막내를 두고 왔다는 걸 알고 허둥대던 코믹영화.
    이 사건이야 건망증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어휴 아기 진짜 불쌍하네요.

  • 19. ...
    '12.6.27 3:09 PM (121.160.xxx.196)

    처음 해 봐서 그랬나봐요.

  • 20. 근데
    '12.6.27 3:10 PM (112.153.xxx.36)

    아기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려고 차에 태워놓고 깜빡하고 아빠는 대중교통 이용해서 회사갔다가
    나중에 갑자기 깨닫고 놀라서 달려와 보니 애가 죽었단 얘긴가요?

  • 21.
    '12.6.27 3:10 PM (118.41.xxx.147)

    저도 처음이였던것 아닌가싶어요
    노상 애엄마가했겠지요 그날 무슨일인가있어서 아빠에게 부탁했고
    아빠는 노상하던것이아니니 바쁜 아침시간이니 깜빡했겠지요

    참 그엄마도 그아빠도 이제 어찌살까싶네요

  • 22. ...
    '12.6.27 3:14 PM (199.43.xxx.124)

    아기 불쌍해서 어째요ㅠㅠㅠㅠ 저 월령이면 이제 말도 다 알아듣고 인지가 다 되는 나이인데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요 ㅠㅠㅠㅠㅠㅠ

  • 23. ..
    '12.6.27 3:18 PM (112.164.xxx.31)

    매년 이런식의 사고로 죽는 아이가 점점 늘어난데요.

    작년에 본 기사였는데 프랑스에서만도 해마다 증가추세다..

    이런 부모는 대체로 가족보다 일에 집중하는 스타일이 더 많다라는 기사였죠

    점점 일에 얽매여 사는 부모들이 많다보니 출근이 더 중요한 문제인거죠.

  • 24.
    '12.6.27 3:22 PM (123.199.xxx.133) - 삭제된댓글

    차가 그렇게 밀폐가 잘되나요?
    네시간만에 죽는다면 이만큼 자살하기 쉬운 방법도 없겠어요.

  • 25. 이런 경우
    '12.6.27 3:25 PM (211.215.xxx.84)

    부부가 같이 못 살지 않을까요?

    이혼해야 될 거 같아요..

  • 26. 원글
    '12.6.27 3:26 PM (114.205.xxx.206)

    윗님.
    뜨거운 여름날 문이 모두 닫힌 차안에서 잠들면 어른도 죽습니다.

  • 27.
    '12.6.27 3:28 PM (118.41.xxx.147)

    서로 더 동지로 느껴면서 살지
    이혼할지 어찌 아나요

    그냥 아이의 명복만 빌어주면 될것을
    아이엄마도 아빠도 더 힘들어지겠네요

  • 28. 아니
    '12.6.27 3:31 PM (203.142.xxx.231)

    아버지래도 11개월짜리면 소리도 내고 문도 두드리고 할텐데. 저게 말이 되나요? 근데 한여름엔 어른도 죽는다는 얘기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보긴했는데. 미친 아빠네요

  • 29. 치매도
    '12.6.27 3:32 PM (203.142.xxx.231)

    아니고 4시간후에까지 아이를 잊고 있었다는게 말이되나요? 왠지 저 아빠 일부러 그런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30. 이런 경우
    '12.6.27 3:32 PM (211.215.xxx.84)

    저라면 남편이 원망 스러워서 못살거 같아서요.

    동지애는 무슨 동지애..

  • 31. 111
    '12.6.27 3:32 PM (211.181.xxx.55)

    근데 이렇게 하면 처벌 받나요?

  • 32. ...
    '12.6.27 3:36 PM (211.246.xxx.92)

    근데 아내도, 보통 확인 안하나요?
    잘 데려다줬다 잘 데려다줬니? 서로 대화없는 부부였나;;:

  • 33. ??????
    '12.6.27 3:37 PM (14.37.xxx.122)

    무언가 찝찝한 기사예요
    11개월,,차가 서면 깨던데 어찌;;;

  • 34. ...
    '12.6.27 3:49 PM (121.181.xxx.61)

    저도 웬지 찜찜하네요
    아기가 자고 있었나?
    만약 깨있는 상태였다면...돌된 아기가 잠시도 가만히 안있으니
    그걸 놔두고 깜빡했을리는 없을테고~

    근데 아기가 아무리 자고 있었다 하더라도, 쌔근썌근 자는 숨소리라도 났을텐데
    차 운행중엔 몰라도 내릴때 차 시동끄고 나서 몇초간이라도 조용할때
    숨소리가 들리지 않았을까 싶은데..
    애 엄마가 아니라 그만큼 민감하진 못한 걸까요? 좀 의아하긴 하네요

  • 35. 치매..
    '12.6.27 4:49 PM (218.234.xxx.25)

    저 정도면 치매입니다... 돈 천만원 현금을 차 뒷좌석에 두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차문만 잘 잠그고 갈까요? 그걸 잊어먹을까요?

  • 36. 지난번에
    '12.6.27 5:2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 차량에 아이한명만 두고 내려서 그 아이가 차에서 사망한 사건도 있지 않았나요?
    티비에서 본거 같아요. 그 아이부모가 어떻게 그렇수 있냐고 울던데.....
    어쨌든 너무 안타까운 일이네요..

  • 37. 포비
    '12.6.27 5:59 PM (203.241.xxx.50)

    그제 밤에 지역카페에서 본 글이 생각납니다.
    동네에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이를 차 안에 방치해서 아이가 파랗게 변하고 숨을 쉬지 않는 걸 발견하고 병원에 갔다. 그리고 조금후에 원글 쓰신 분이 아이가 사망했다는 댓글을 달았어요..

    기사와는 조금 다른 사망 이유지만, 날짜도 같고 같은 지역이고...
    과연 출근했다가 잊은게 맞는지 의심이 되기도 하네요.

  • 38. ///
    '12.6.27 9:24 PM (125.184.xxx.6)

    아이데리고 회사로 출근했고 발견을 아파트주차장에서 발견했다는 소리 아닌가요?
    말도 안돼는 거짓말인것 같네요..
    엄마라는 사람은 어린이집에 전화도 안해봤나요? 남편출근하자마자 남편한테 아이잘데려다줬냐고
    전화 해봐야 하는것 아닌가요?
    뭔가 정상적인 부부가 아닌것 같고 이야기가 앞뒤가 안맞아요..

  • 39. 오프라윈프리
    '12.6.27 9:47 PM (119.70.xxx.201)

    오프라 윈프리 쇼에
    저런식으로 아기 잃은 엄마가 나와서 이야기 하더라고요.
    정말 깜빡한 것일수도 있어요.

    방청객들이 박수치고 위로해 주는데, 문화충격이었다는.....
    미국에서는 매년 그런식으로 수십명씩 죽는다 하더라고요.

  • 40. 그 미국 줌마는
    '12.6.27 9:50 PM (119.70.xxx.201)

    학교 선생님이었는데 일곱시간이나 야외주차장에 주차된 차에 애를 방치해서 죽었어요.
    그것도 동료교사들이 알려줘서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애는 이미 화상 입어 죽은지 오래...

    평소에 부인이 데려다 주다가 그날만 남편이 데려다 준거면
    자기도 모르게 실수한게 맞을거에요.

  • 41. 아름드리어깨
    '12.6.27 11:35 PM (121.136.xxx.149)

    좀 말이 안되요. 당연히 어린이집은 아이가 안오면 연락합니다. 그리고 보통의 엄마라면 아빠가 평소에 아이를 데려다주지 않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출근후에 확인 전화할거구요
    결정적으로 11개월 아이를 혼자 태웠다면 카시트에 앉혔을텐데요. 보통 카시트가 높기때문에 운전석 백미러로 다 보입니다. 물로 조수석 뒤에 장착했으면 잘 안보일수도 있지만 모를수는 없습니다.

  • 42. ....
    '12.6.27 11:57 PM (222.109.xxx.145)

    가능은 하다고 봐요. 11개월이라도 아이가 잠들었을 수도 있고. 애가 소리 없고 인기척 없으면 그냥 내려버리는 거죠. 차 시동 끌 때 전화라도 한 통 왔으면 그야말로 딱인 거고.

    기사내용을 면밀히 보니까 동선이 이렇네요.

    아버지란 인간이 애를 태우고 회사행,

    회사에서 애 두고 그냥 출근,

    애는 그 사이에 죽음,

    아내랑 밥 먹겠다고 차 빼서 집으로 출발,

    집 주차장 가서야 죽은 아기 발견.

    근데 좀 뭔가 허술해요. 그집이 원래 어떤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내랑 밥 먹겠다고 회사에서 다시 집으로?? 그리고 그제서야 주차장에서 발견? 뭔가 집 안에서 일어난 일을 은폐하려는 거 아닌가 싶은 찜찜한 기분이 드네요.

  • 43. 전...
    '12.6.28 1:03 AM (14.138.xxx.9)

    반대로 어린이집에 아가 내려주고도 집에 혼자 돌아올 때 꼭 카시트에 우리 아들 있는 것 같아서 몇 번씩 돌아보게 되는 날이 있어요. 정말 어쩌나요..이 비극을...

  • 44. 캘리포냐
    '12.6.28 2:01 AM (99.108.xxx.49)

    법적으로 아이들 차에 두면 안되죠..누가 신고하면 잡혀 가고요..이런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어린 아이 두고 파티 가는 여자도 있어요..그래서 아기가 변을 당하고..차에 두고 쇼핑갔다 아이가 화상으로 변 당하고....

    저도 어린 아이가 둘이었는데 몸은 하나고 잠시 메일 박스 체크도 하기 힘들대도 있었죠.ㅎㅎ

    미국에선 아이가 풀장에서 수영하다 빠져서 변을 당해도 억장이 무너지는 부모를 경찰에서 잡아가서 과실여부 수사합니다.

  • 45. ...
    '12.6.28 7:46 AM (66.183.xxx.117)

    너무 안됐어요 이 가족.. 죽은 아이도 불쌍하고, 어의 없을 아이 엄마도, 자기 실수로 죄없이 죽은 자식 생각으로 벌받을 아이 아빠도...

  • 46. 저두
    '12.6.28 8:11 AM (14.37.xxx.196)

    몇년전 작은애를 차에 두고 내린적이 있었어요
    우리애는 유치원생 .........ㅠㅠ
    큰애는 초등학생 ...
    애들아 할머니댁에 다 왓으니 내려서 들어가라
    해놓고 남편과 저는 짐을 챙겨 (짐이 많았음)서 들고 들어갔어요
    들어가자 마자 저는 시댁 주방에서 일한다고 정신 없었구요
    남편은 뭐 ...가족상봉에 정신 못차리구
    큰딸은 할머니 품에 안겼구 ..
    당연 작은애도 그런줄 알았구요
    겨울이었는데 ..한참을 주방에서 일한다고 정신 못차리다보니
    작은애는 추운 겨울 차안에서 한시간 이상을 자고 있더라구요
    얼마나 놀라고 ...어처구니 없던지. ......
    그때일이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에휴 ...........

  • 47. 에혀
    '12.6.28 8:20 AM (125.146.xxx.27)

    돈없으면 애낳지말고 그냥 딩크족으로 살지, 왜 불쌍한 애를 낳아갖고 저리 죽이나...
    책임못질 아이는 제발 낳지맙시다

  • 48.
    '12.6.28 8:39 AM (59.20.xxx.159)

    아빠가 출근하는길에 어린이집 데려다 줄려고 카시트에 태워나갔다가,
    깜빡하고 회사로 출근했다..
    그리고 4시간뒤 아내와 점심을 먹으러 집으러 다시 왔다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기가 죽어있는걸 봤다는데
    회사에서 차를 타고 집으로 올때까지도 몰랐단 말일까요?

  • 49.
    '12.6.28 8:41 AM (59.20.xxx.159)

    다시 읽어보니 아내랑 밥먹을려고 회사에서 집에가다가 발견했다네요.ㅡ.ㅡ

  • 50. .....
    '12.6.28 9:52 AM (203.248.xxx.65)

    돈 천만원 현금을 차 뒷좌석에 두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차문만 잘 잠그고 갈까요? 그걸 잊어먹을까요?
    22222222222222222222222

  • 51.
    '12.6.28 10:10 AM (175.209.xxx.180)

    잊어버릴 수 없죠 당근.
    고의가 확실합니다.
    왠지 프랑스 영아 살인사건도 생각나고 그렇네요.

    그리고요 11개월된 애를 어린이집에 보낸다는 것부터 이상하지 않습니까??? 부인이랑 집에서 점심 먹으려 했다는 걸 보면 부인이 전업주부인 모양인데요. 뭔가 수상해요. 부부를 같이 심문해봐야 할 듯.

  • 52. 속삭임
    '12.6.28 10:46 AM (14.39.xxx.243)

    그냥 말을 아낄려구요. 아가가 정말 고통스러웠을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실수였을테지요. 구업짓기 싫으네요.

  • 53. ...
    '12.6.28 11:33 AM (199.43.xxx.124)

    저도 첨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하다네요.
    남녀노소 구분도 없고 직업도 로켓과학자부터 다양하고 성격도 완전 건망증있던 사람부터 평소에는 심하게 강박적으로 잘 챙기던 사람까지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대요.

    예방법은 카시트에 꼭 커다란 곰인형 같은걸 하나 두고
    아이를 태울때는 그 곰인형을 앞좌석에 앉히래요.
    그리고 핸드폰이나 지갑 같은걸 뒷좌석에 두고요.
    그러면 깜빡 잊었다 해도 곰인형을 보고 생각나고, 핸드폰이 없다는걸 깨닫고 다시 차에 가게 되고 그렇게 예방할 수 있다네요.
    저도 곰인형 카시트에 태워놓으려고요.

  • 54. 드림키퍼
    '12.6.28 11:59 AM (1.225.xxx.225)

    점심 먹으러 갈때 차 타면서 앞운전석만 보나보죠. 뒤에 카시트가 안보이나???
    쇼핑하고 물건 갖다놓으라고 애 잊어버리는건 이해가 가는데, 애를 어린이집 데려가려고 차 몰았는데, 그걸 잊어버리나요? 뭐 냉장고 앞까지가서 왜 왔지?라고 생각하는 저도...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744 (급질 ^^)이상형소개팅,낼인데 강남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 6 안절부절 노.. 2012/08/07 1,978
136743 고양이 스낵을 얼마나 줘야 될지 모르겠어요. 3 궁금 2012/08/07 972
136742 아후..여름 동안 살이 너무 쪘어요 3 ㅜㅜ 2012/08/07 2,049
136741 아줌마들 대화에 배쨈 101 멘붕까페 2012/08/07 17,623
136740 이거 아셨어요? 2 덥다 2012/08/07 1,587
136739 오늘 본 쇼킹한 영화 15 추천 2012/08/07 4,331
136738 해운대 아이파크,,현재 시세가 분양가대비 어떤가요? 부산분들~ 2012/08/07 4,517
136737 수술 무사히 끝냈습니다. 7 양파탕수육 2012/08/07 2,483
136736 혁신학교 비판글 사라졌네요 9 당당하게 2012/08/07 2,691
136735 슬로우쿠커 용량? 2 pj 2012/08/07 1,434
136734 사주에 인이 두개가있음 어떤가요 7 트윙클 2012/08/07 4,300
136733 다른건 괜찮은데 유머감각 떨어지는 남자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21 고민 2012/08/07 7,346
136732 내아이 스마트폰 사주고 후회하시는분 14 2012/08/07 2,823
136731 제가 일을 안한다고 남편이 너무 구박해요 정말 서러워요 83 .. 2012/08/07 23,599
136730 헛개나무열매가 품절이래요... 급한데.. 어쩌죠ㅠ 4 보라헛개열매.. 2012/08/07 1,349
136729 역시나 조중동 박근혜 감싸기?? 아마미마인 2012/08/07 707
136728 교정비 30만원 할인이 나을까요 아님 현금영수증 받는게 나을.. 11 .. 2012/08/07 2,773
136727 (급질)넘 짠 돼지갈비, 구제할 수 있는 방법 있나요? 6 돼지갈비 2012/08/07 3,246
136726 친정가있는일주일동안시댁에전화? 13 왜그러심 2012/08/07 2,437
136725 홍콩?중국배우오천련이쁜가요? 16 오천련? 2012/08/07 3,156
136724 도당췌 뭘 시켜먹어야할까요 8 아하핫 2012/08/07 2,540
136723 런던 올림픽 기억나는 말말말 ㅇㅇ 2012/08/07 779
136722 초등 아이 다리 교정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2/08/07 1,108
136721 근데 양학선 선수 집이 원래 고창군 공음면은 아니죠? 2 ... 2012/08/07 1,731
136720 꿈에 말이죠..( 조금 무서워요.) 3 심리상태 2012/08/07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