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독실한 크리스천인분들께만 여쭤봅니다.

작성일 : 2012-06-27 13:50:55

친정도 모두 교회를 다니고  특히 여동생이 아주 독실한 크리스천입니다.

동생이 좋게말하면 이성적이고..안좋게보자면  이기적인 성격이 있어요.

전에도  교회는 다니지만... 누구 오는것도 싫어하고..(하물며 친정식구도 ..)

누구집에 가는것도 싫어하는 그런 성격입니다.

아직도  조카들 친구들이.. 집에 오는거 극도로 싫어해서 조카는 친구들집에가서만 놉니다.

지금  구역장도 맡고있고 ..아주 교회에 몸담고 봉사하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나서 자기가 많이 변하려고 한다고 자기스스로도 말하더군요.

그래도 제가보기엔 크리스천에게 제일 필요한  사랑이 좀 부족한 동생입니다.

저는 교회를 다니긴하지만.. 아직도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돌아가셨다는  그런 맘까지

들지는 않습니다.  마음이 왔다갔다하고  그래서 더욱 저도 괴롭습니다.

동생은 그런 저에게 여러가지 좋은 얘기도 해주지만

제가 조금이라도 세상적으로 나갈때는 딱 ~ 냉정함을 보입니다.

이번에 제가 ..너무 속상한일이 있어서...주일날 교회를 가지않았습니다.

(저는 원래 우울증같은것도 있고해서...마음이 안좋으면 편두통에 몸이 가라앉아 꼼짝도 하기싫어합니다.)

그러면서 누구에게도 말못할 일이라 그래도 피붙이인  동생에게 이 속상한일을  얘기하고  그 일에 대한 위로와 들어주는것을 바랬는데 ...

동생은 다른걸 떠나서 교회를 빠졌다는일에 대해  뭐라고 하면서...저에게 교만이라는등 뭐라고 하길래

제가 .." 너 내가 교회를 안가거나 ..종교가 다르면 날 안보겠네? " 했더니

자기는 자기 신앙지키기느라 애쓰기때문에 언니가 교회를 안가면 언니랑 연락을 끊을것같다고 합니다.

저는  이게 이해가 되지않네요. 

저희 친정부모님께도 ..자기가 진짜 좋아서 효도하는게 아니라..성경에 그렇게 있어서 신앙안에서 하는거랍니다.

그럼 결국 동생도 기복신앙 아닌가요?

자기를 안건드리거나 자기한테 피해없으면  신앙깊고..

정작 하나님말씀이 필요하고 믿음 부족한 사람은 상대안하겠다는거 아닌가요?

정과 사랑은  제가 더 많은데

그럼 하나님은 교회에 봉사하고..헌금하고..기도하는 사람만 복을 주고

저같은 사람은 기도안하고 교회를 꾸준히 안다녀서 이렇게 고난을 주시는건가요?

IP : 122.153.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6.27 1:53 PM (122.153.xxx.130)

    중간에 그냥 글이 올라가는바람에..허둥지둥 마무리하느라
    뜻이 전달되지않는것같아서 수정하고 있습니다.

  • 2. 아직
    '12.6.27 2:00 PM (175.253.xxx.198)

    성령의 은사를 제대로 받지 않아서 그래요.
    하나님의 눈이 아닌 세상의 눈으로 바라보면 내가 혹시 뒤쳐지지 않을까 하는것때문에 그렇습니다.

    나를 버리고 예수의 눈으로 살면
    초반에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장기적으로 보면 이득이 됩니다.

    제 이야기 해보면
    나를 버리고 남을 위해서 살다보니 부와 사회적 인정도 받게 됩니다.

    남을 위해서 장사를 하고
    하나님의 눈으로 긍휼하지 않게 배풀게 되니

    돈이 저절로 벌리고 마음의 창이 열립니다.

    주식도 그렇고 부동산도 그렇고 모든 것이 다 잘 흘러갑니다.

    남부럽지 않은 재산도 내가 벌려고 노력한것이 아니고
    남을 돕고 그 모든 마음을 하나님께 가져가니.

    제가 손대는 것마다 대박이 터지고
    문제였던 모든 개인일이 다 해결되고 그렇네요

    속물적인것 같지만
    그분의 능력과 지혜는

    나를 버리고 예수안에 살때 비로서 일어납니다

    친구들이 놀랍니다.
    어떻게 하는일마다 잘터지고
    가족은 그리 우애가 깊고
    사람이 달라보이냐고


    불과 몇년전에는 패잔병이었다가
    주님을 영접하고
    인생이 바뀐 1인이 씁니다.

  • 3. 동생분.
    '12.6.27 2:00 PM (211.228.xxx.166)

    그러심 안돼죠...
    목사님들이 맨날 그러셔요. 선줄 알거든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구역장도 하고 교회에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이 아이친구들 집에 오는거 싫어하는거 위선이지요.
    어제도 목사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믿는 사람은 가족,이웃 더 사랑하게 된다구요.
    교회봉사열심히 하면서 내가족 나몰라라 하는 사람은 자신을 살펴보야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원글님께 주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 4. 제가
    '12.6.27 2:01 PM (59.25.xxx.110)

    독실하진 않지만, 크리스챤은 확실해요..


    기독교에서 제일 중요시하고 내세우는 교리는 온전한 사랑입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말하는데, 가족도 사랑 못하면 독실한 크리스챤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불완전체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가장 기본이 사랑에서 시작합니다.


    또한 독실해서 저러는 것이 아니라, 성격입니다. 신앙과는 무관하죠.

    저분이 불교여도..천주교여도..통일교여도..조로아스터교여도..같을 겁니다.

  • 5. ..
    '12.6.27 2:26 PM (121.160.xxx.196)

    신앙도 자기 성격대로 믿어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성격도 믿음 가질 수 있어요.

    그리고 신앙이 없었다면 더 까칠하게 살지도 몰라요

  • 6. 샬롬
    '12.6.27 2:32 PM (121.138.xxx.70)

    저도 어리버리 크리스챤이라 뭐..그냥 제 생각은요.
    종교를 떠나 성격자체가 좀 이성적이고 칼같은가봐요. 동생분이...
    교회 안 빠지고 헌금 잘 내고 봉사많이 한다고 사랑하는 거 아니것 같아요.
    성경에서 보면 예수님은 병 고쳐주세요 울며 다가온 병자도 눈물로 고쳐주시고 헌금 많이 내면 고쳐주지 안 하시고. 저희 아들 병 고칠 수 았겠나요 고칠 수 있으면 고쳐 보시오 말하는 사람에게 교회 좀 더 다니고 믿음이 커지면 나에게 와라 그러면 고쳐주지 라고 안 하셨잖아요.
    그냥 연약한 자를 사랑하시고 만나주시는 분이라 생각되어요.
    제 아는 분은 형님이 크리스챤인데 몇달 같이 살 때 어찌나 타박하고 정신적으로 힘들게 했는지...교회를 떠나셨어요. 저 사람이 믿는 하나님이 내가 믿는 하나님이 아닌가봐그러면서.....
    동생분은 달라질 수도 있고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정말 예수님을 만났다면 달라질 꺼예요.

  • 7. 다들
    '12.6.27 2:33 PM (59.186.xxx.131)

    자기 성격대로 예수 믿는다고 하죠.
    위에 동생분이 어떤 종교여도 지금 모습과 같을거라는데 동감합니다.

    그런데, 여담이지만 '성공한 크리스쳔'이라고 평가 받는 사람들 대부분이 동생분 성격 같지 않던가요?
    이기적이고, 손해 안보고, 성경의 가르침대로의 실천 여부보다는
    자신이 믿는다는 사실 자체에 만족스러워하는....
    (제 주변 90%이상이 저래서요.)

  • 8. 이네스
    '12.6.27 3:21 PM (121.160.xxx.157)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그분과의 만남은 사랑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교의 탈을 쓰고 신앙생활만 하는 것을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 착각합니다. 님이 먼저 동생분에게서 사랑이 부족함을 느끼셨다면 성경을 배우세요. 말씀을 공부하지 않고서는 그분을 알 수가 없습니다. 성경을 배우시면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 이외에는 부수적인 것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실거에요.
    올리신 글만으로 동생분을 다 알 수는 없기에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9. 세피로
    '12.6.28 6:24 PM (112.221.xxx.98)

    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164 오전에 레진치료하고 점심먹어도 되나요? 2 2012/07/04 2,493
128163 휴가 대부분 7월 마지막 주 - 8월 첫주에 가시는지요..? 2 여름이야 2012/07/04 1,541
128162 2053년에 국민연금 바닥난다는 데 돈 그만 낼까요? 23 국민연금 2012/07/04 8,338
128161 키플링가방 질문 있어요. 9 키플링 2012/07/04 2,607
128160 무좀치료중일때..부부관계.. 1 ㄱㄴㄱ 2012/07/04 2,763
128159 화원에서 파는 화분 흙 사보신 분 3 .. 2012/07/04 1,989
128158 중2딸 영어해석 부탁해요 9 범버복탱 2012/07/04 1,642
128157 위생적으로 만들어진 우무는 어디서 팔까요? 3 .. 2012/07/04 1,320
128156 매매시에 매도인은 없고 대리인이 계약할 경우 4 부동산문의 2012/07/04 1,934
128155 1992년 내일은 늦으리 환경 콘서트 기억하세요? 6 mango 2012/07/04 1,853
128154 난 왜 이렇게도 잘하는게 없을까요? 12 아웃 2012/07/04 3,379
128153 며느리가 시집와서 첫번째 맞는 생일 ~~ 18 방울이 2012/07/04 7,887
128152 마봉춘 마켓 생중계영상 9 흠... 2012/07/04 1,717
128151 돌쟁이 아가와 제주도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3 제주도 2012/07/04 1,703
128150 브레인스쿨,요미요미,야마하음악교실 비싼만큼 좋은가요? 2 아이교육 2012/07/04 9,500
128149 실내자전거로 운동할 때요 5 살빼려구요 2012/07/04 2,745
128148 서울대 돈으로 갈수있다는거 확실한 얘기인가요? 41 dd 2012/07/04 19,508
128147 조언이나 정보 구해요 한번더웃자 2012/07/04 1,138
128146 18개월 아기와 부산 여행, 조언 구합니다^^ 2 하하33 2012/07/04 3,019
128145 천연아로마향초 추천해주세요 4 선물 2012/07/04 1,936
128144 서울서 곤드레밥잘하는곳좀추천해주세여~~ 6 장미 2012/07/04 2,708
128143 자식들에게 부담되지 않는 부모가 되고 싶어요~~ 10 경제적 부담.. 2012/07/04 3,029
128142 CNN 한국 언론문제, 인권문제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서다. 2 대합실 2012/07/04 4,463
128141 30중후반 분들..남자 소개 받을때..보기도 전에 거절 당하는 .. 42 ㅜㅜ 2012/07/04 13,287
128140 제주 금호리조트 1박 2일 일정 어떻게 잡는 것이 좋을까요? 1 제주 2012/07/04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