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지웠어요.

회사내 조회수 : 5,752
작성일 : 2012-06-27 12:33:54

댓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도 얻고 힘도 얻고 여러가지 많이 알게 되었어요.

힘내서 아이랑 저녁 먹고 와서 글 읽고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남편한테 여기에 글 쓸때도 있다고 예전에 얘기했었어요 그래서 글은 일단 지울께요.

글 써주신 분들도 복받으세요. 

IP : 110.8.xxx.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깝지만
    '12.6.27 12:37 PM (152.99.xxx.12)

    저라면 차라리 배째라고 나오는 놈이 나을거 같은데...
    아니라면서 양다리에 몰래 만나고 다니면 더 성질 날거 같애요
    용서가 되고 잊혀지겠습니까
    요새 여자가 이상해서 이혼하는 남자 돌싱들도 많은데
    맘 편하게 지내세요
    게다가 바람 한번 피운 놈은 절대로 한번으로 끝나지 않아요 (경험입니다)

  • 2. ...
    '12.6.27 12:37 PM (59.13.xxx.68)

    만일 저라면,
    이혼을 하기로 결정 했다면,


    회사내에 소문 다 낼만큼 내구요.
    위자료 및 앞으로의 양육비 확실히 챙깁니다.

    앞으로 본인이 취해야 할 이득에 대해서 확실히 알아보시고,
    챙길 수 있는만큼 뺏어오세요.

    안타깝네요...

  • 3. 어짜피 이혼할꺼면
    '12.6.27 12:39 PM (183.109.xxx.114)

    내 분풀히 확실히 하고 이혼해 줄꺼 같아요. 나쁜 년,놈 들

  • 4. 애가하나면
    '12.6.27 12:40 PM (125.187.xxx.194)

    그나마 ..
    그여직원이랑 남편..회사에 잘리게끔 한다음 이혼하세요
    너무 억울하잖아요.
    이혼할꺼면 각오 단단히 하시구요..
    정말 문제는 그런사람은 한번에 끝나지 않는다는거 기억하세요

  • 5. 남편 웃기네요
    '12.6.27 12:51 PM (1.231.xxx.7)

    지가 잘못하고 쿨하게 헤어져요?
    누구 좋으라고요?

    저 같아도 둘다 회사 못다니게 하겠어요

  • 6. ..
    '12.6.27 12:59 PM (125.241.xxx.106)

    이혼하려면
    회사에 크게 써 붙이세요
    회사 짤리게 하고 이혼하세요

  • 7. 참내...
    '12.6.27 1:14 PM (218.152.xxx.143)

    누구좋으라고
    자기 바람나서 이혼하면서 쿨하게 친구처럼요??
    처자식버리고 자기는 신나게 룰루랄라 노시겠다고요??

    원글님 지금은 사느게 사는것같지 않으시고 죽는니만 못한거 같으시죠??
    이제부터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이혼을 하시겠다고 결정하셨다면 정말 냉정하게 증거 다모으시고 남편에게는 알리지마시고 화도내지마시고 진흙탕에 굴러도 난 아이와 살겠다 생각하시고 시작하시구요...
    그 년놈들도 지옥까지 다녀오게 하실 각오로 시작하세요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 힘내세요!!

  • 8. 6개월이면
    '12.6.27 1:16 PM (211.209.xxx.93)

    젝 뜨거울떄네요.
    이혼하실거면 불륜공개하세요. 게시판이나 상사에게 다 얘기하시고 소문다 내세요.
    세상사 돌고돌더라구요.남편이나 그 내연녀 언젠가 후회 엄청 할 날 올거예요. 지금은 무슨 말을 해도 모를걸요.

  • 9. 모모누나
    '12.6.27 1:18 P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증거는 잡으셨나요...
    증거 없으시면 회사에서 징계 어려울거같아요

    저같으면 회사찾아가서 사람들앞에서 머리끄댕이 한번 잡고 시작할텐데....

    증거 있으시다면 변호사랑 상담하세요
    회사에서 관리 잘못해서 이렇게 되었으니 회사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하고싶으시다구요
    실제로 승소 못하시겟지만
    소송 내용 들어가면 그여자분 그리고 남편분 짤리겠죠
    그리고 그여자분에게도 가정 파탄책임 물어서 손해배상 청구 하시구요 해당 내용을 직장으로 내용증명으로 보내세요

    그리고 기억하세요.. 남편이랑 쿨하게 헤어지는거
    그런거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님이 복수?! 를 생각하기 시작한 이상 진흙탕 개싸움되기 쉽상일거에요
    그래도 절대 굽하지 마시고 강해지세요

    너무 우아해 지려고 하지마세요. 그냥 악다구니쓰고 그러더라도 님 지금 풀지못하면 두고두고 기억 나실거에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 10. 무지개1
    '12.6.27 1:31 PM (211.181.xxx.55)

    이런 남자가 이혼하고 그여자랑 재혼할때 와이프가 문제가있었다는둥 하고 책임전가 헛소리할거같네요.
    꼭 이혼사유를 남자주변에 알리세요.

  • 11. 저도
    '12.6.27 1:45 PM (58.126.xxx.182)

    이혼할꺼면..뭐 양육비문제에서 걸리나..만약 이리 쿨하게 결혼하면..아마 나중에 그 미혼이랑 잘 살면 홧병날껍니다.

  • 12. 위자료 받으세요.
    '12.6.27 1:50 PM (223.62.xxx.120)

    어차피 이혼하실거면 내연녀에게도 위자료 받으세요. 각종 법률서류들 내연녀의 회사, 부모님 집으로도 보내시고요.

    그럼 저절로 소문 나겠죠.

    이혼 책임있는 내연녀에게도 최다 몇천정도 위자료 청구할수 ㅣ있는걸로 알아요.
    자세한건 변호사와 상의해서 하시고요

  • 13. ...
    '12.6.27 2:05 PM (175.194.xxx.195)

    S 사는 불륜 /골프 에 엄격합니다 .

    게다가 사내 불륜 ... 회사에 간단히 통보하시면 두 사람 다 사직당할꺼예요 .
    남자분이 쿨하게 헤어지길 원하신다니 ... 반드시 정반대로 해주시고 마음앓이 안하시길 바랍니다

  • 14. ......
    '12.6.27 2:25 PM (123.109.xxx.64)

    윗분들 말씀처럼 증거 철저하게 준비해놓고 회사에 통보하세요.
    심부름회사에 몇 백 주고 증거 잡아놓는 게 나중에 남편, 그 여자 상대로 위자료 얻는 거에 비하면 정말 소액입니다.
    저런 자료가 있어야 회사에서도 저 남녀에게 처벌을 가할 수 있잖아요.
    간단하게 오고가는 대화부터 녹음하시고 문자도 마찬가지고 불륜사진 같은 것도 준비하시구요.
    애한테까지 미련 없어서 데리고 가라는 남자한테 애아빠 망신이니 뭐니 그런 배려 해 줄 게 뭐가 있나요?
    회사는 물론 그 여자에게서도 꼭 손해배상 청구하세요.
    그리고 상담한답시고 남편분 직속 상사한테 말씀하지 마시구요(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꼭 회사 대표번호로 걸어서 윤리위원회 연결해달라고 하세요. 변호사한테 물어보면 이혼전문변호사이면 어떤 루트로 회사에 고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을거구요.

  • 15. 한마디거들께요
    '12.6.27 2:56 PM (58.127.xxx.202)

    돌싱이고 아이없던 친구가 재혼을 했었어요...
    남자와 남자 가족들이 입을 모아..
    전부인이 바람이 났고 돈을 헤프게 쓰고...
    별의별 욕을 다 했어요
    친구가 그 말을 다 믿고 이남자 직업도 괜찮은데 참 안됐다 이럼서
    전부인 욕을 같이 막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보니 참 이상한거이...애를 전부인이 키우데요

    아뭏튼 그 남자랑 결혼하고 1년뒤부터 남자 바람끼땜에 제 친구가 맘고생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 남자랑 친한 친구의 와이프에게서 이런 말을 듣게 되었죠

    전부인이 외출한동안 딴여자 데리고 집에 와서 .....하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부인에게 들켜 이혼당했다

    얼마후 친구에게도 불륜을 들켜 제 친구가 이혼소송을 시작했는데
    시댁 식구들..시어머니 시누이가 총출동을 해서 법정에서
    제 친구에게 온갖 험담과 욕을.....
    오죽하면 판사가 ...
    그렇게 흠이 많고 못된 여자면 이혼시키면 되지
    왜 여기서 이러느냐고 남자에게 충고를 하더래요

    그렇게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
    3년쯤 지난뒤 그새 또 재혼을 했던건지
    새로운 재혼녀가 친구 전화번호를 어찌 알았는지 전화해서 울고 불고...

    그 남자랑 그집 식구들이 제 친구가 바람폈고 허영기 많고 사치하고....
    그 전부인이랑 똑같은 사람을 만들었다더군요

    원글님 제가 왜 이얘기 하는 줄 아세요?
    이혼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필히 모든 주변인에게 반드시 밝혀야 하고
    회사에 반드시 알려야 나중에라도 원글님 속이 시원해질 수 있을거예요

    제 친구 재혼남 잘 보세요
    바람 한번 폈던 놈.....고 버릇 절대 못 고쳐요

    에이고..어찌 되었던지
    원글님과 예쁜 따님....정말 잘 사시길 빌어봅니다

  • 16. ㅇㅇ
    '12.6.27 4:24 PM (211.234.xxx.193)

    이혼 하기로 마음 정하셨으면
    이혼전에 직장 먼저 구하세요
    남편과 상간녀 직장에 알리세요 남편말처럼 쿨하게 헤어져주지 마세요
    상간녀에게 위자료 청구 꼭 하시구요 그 부모에게도 알리시고요
    저같으면 남편 애 못낳게 수술도 시키고 이혼도장 찍을거 같아요 내 애에게 배다른 동생은 만들어 주고 싶진 않거든요
    독하게 마음 먹고 씩씩하게 살아가세요 소중한 님 아이를 생각하면서 많이 울지 마세요 울수록 마음이 약해지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494 중고등 한국문학, 세계문학 추천해주세요 중등엄마 2012/08/07 1,142
136493 3,4위전서 일본 이겨 동메달 땄음 좋겠어요 17 축구 2012/08/07 2,728
136492 늘 이맘때면 남편에게 볼 면목이 없네요 ㅠㅠ 11 착한남편 2012/08/07 3,801
136491 휴대전화 위치 추적에 덜미… ‘거짓말 릴레이’ 끝나나 세우실 2012/08/07 1,020
136490 고3 원서써야하는데 경영학과 어떤가요? 19 새벽 2012/08/07 3,220
136489 오이가 얼었는데 이걸로 얼굴 맛사지해도 될까요? 2 맛사지 2012/08/07 1,342
136488 좋아하는 칼국수집의 비결 아시나요? 34 올리브 2012/08/07 5,812
136487 넘 더운 주방, 살 길을 찾아보다. 3 현수기 2012/08/07 1,651
136486 예금분산에 대하여 8 익명 2012/08/07 2,292
136485 구체적인 결혼 얘긴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9 쿵쿵쿵쿵 2012/08/07 2,215
136484 정품?호환품? 프린트 칼라.. 2012/08/07 633
136483 독특한 꽃배달 아시는 분? 아니카씨 2012/08/07 922
136482 바다래프팅에 대해서 궁굼합니다. 1 현명이 2012/08/07 592
136481 시어머님 싫어하시는분들~ 7 .... 2012/08/07 2,110
136480 씨에프에서 다양한 선수들을 보고 싶네요 6 rosa70.. 2012/08/07 958
136479 이것도 열대야로 인한 증상일까요? 1 팥빙수 2012/08/07 842
136478 푹꺼진 눈두덩이인데 쌍커풀만 하면 보기 싫을까요?ㅜㅜ 2 도저히 2012/08/07 1,175
136477 책 주문 완료.... 공지영의 의자 놀이.... 7 공지영 2012/08/07 1,495
136476 집에서 운동해도 효과 있겠죠? 4 .. 2012/08/07 1,610
136475 맞벌이에 대한 고민.. 남편의 반대.. 저의 생각.. 선택이 안.. 11 아이가 유치.. 2012/08/07 2,535
136474 딱딱하고 쫄깃하고 달콤한 복숭아 6 복숭아 2012/08/07 1,370
136473 아내불륜동영상 ㅡ자식에게보여준남편ㅜㅜ 38 허걱 2012/08/07 16,586
136472 전기세 3 어머나 2012/08/07 977
136471 전94년보다 올해가 훨씬더운데요? 27 ... 2012/08/07 2,384
136470 마늘짱아찌가 너무 맛이없어요. 2 저장식품 2012/08/07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