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최씨 지인 언니 입장도 참 난처하겠어요.

안쓰럽다 조회수 : 10,828
작성일 : 2012-06-27 11:53:37

순간 지갑을 봤는데. 수표랑 현금이 없잖아요.

당연히 경찰에 신고를 했을 것이고.

그런데 연락이 왔는데 며칠 전에 다녀간 아는 동생이라니.

 

그 동생은 빌려가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고는 하나

이미 도난 신고는 되어 있는 상태고

게다가 수표를 현금화하는 과정이었다고 하죠.

 

저도 이런 경우...있었어요. 꽤 오래전에.

분명히 서랍에 둔 신용카드인데 사백 가까운 청구서가 갑자기 날아 온거에요.

서둘러 뒤져보니 카드는 없고...파출소로 부모님이랑 뛰어갔죠.

 

그 때 경철분은 한 쪽으로 절 부르더니

혹시 남자친구한테 준거 아니냐고..

명세서가 온통...낚시용품, 남성 정장 전문점..게다가 현금 서비스까지요.

 

가끔 그런 일 있다고 해요.

남자친구한테 주고는 분실하다고 신고한다고.^^;;;

전 펄떡 뛰었고..정 그러면 현금 서비스 CCTV 보자고 하셨어요.

 

그때 저희 엄마 벌벌 떠셨어요..혹시나...아는 사람이면 어쩌니 하고요.

 

다행히(?) 생면부지...30대 남자였는데..

 

며칠 후에 경찰서에서 비슷한 전과자 잡았는데...진술 해달라고 연락 왔었는데.

저희 부보님 강경하게 반대하셔서 그 일 덮었어요.

 

저희가 딸만 넷 이었고. 동생들로 한창 어릴때라

만약...집에 도둑이 든거라면....후환이 무섭다 하신거지요.

 

벌써 꽤 오래전이긴 한데.

이런 저런 생각나 써 봤어요.

 

에흐..

한편으론 저 외모에, 저 기럭지에, 영어도 잘한다는데...

사람일 참 모르겠네요.

IP : 182.209.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2.6.27 11:56 AM (58.123.xxx.137)

    지갑을 보니까 현금이랑 수표가 없었던 게 아니라 지갑까지 통째로 가져간 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들었거든요. 그래서 변명도 참 어느 정도껏 해야 믿어지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2. 저도
    '12.6.27 11:57 AM (119.194.xxx.126)

    지갑째 가져 간 걸로 읽었는데요.
    지갑이 80만원이라고 써 있었어요.

  • 3. 지갑채로
    '12.6.27 11:57 AM (121.145.xxx.84)

    털었다던데요..

    첨에 혐의 부인한걸로 봐선..;; 그여자 그렇게 안봤는데..지인이 정말 황당했을듯

  • 4. ,,,
    '12.6.27 11:58 AM (119.71.xxx.179)

    난처가아니라, 충격이 엄청나게 클거같아요.휴

  • 5. 안쓰럽지않다
    '12.6.27 11:58 AM (1.245.xxx.160)

    지갑을 통째로 훔쳐 가놓고 빌려갔다느니..오해라느니....변병 하는게 더 구질구질 하고 상습적이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 6. 원글
    '12.6.27 12:07 PM (182.209.xxx.42)

    그러네요. 정말!!!!
    제가 기사를 대충 읽었었나봐요. 지갑채 네요....에고야.
    오전에 어디서 본 기사에...오해 어쩌고 이런 ..단어가 있길래.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298886599565328

    이 기사였네요.
    그 후에 기사보면 "절도 혐의 인정하고.....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이런 류 기사.
    결국 피해자도 처벌 원치 않는다고 하네요

    CCTV 확인...제 기억 나서 써봤는데 ...에긍..돈이 뭔지..^^;;;;;

  • 7. ..
    '12.6.27 12:32 PM (211.224.xxx.193)

    처벌원치 않는다고 해도 처벌될걸요? 성폭행 뭐 이런것도 아니고 절도라서

  • 8. 저건
    '12.6.28 12:38 PM (58.224.xxx.19)

    충동 적이긴 했지만 도벽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충동 적으로 했음 수표를 바꾸고 그러지 못하죠..
    직장 동기중 도벽있던친구가 동기네 집에 놀러갔고 친한사이라 방문한 동기를 기다리게 하고 샤워를 했데요..그런데 그사이 방문한 친구ㅡ도벽ㅡ가 집주인 혼수와 명품가방하나를 본인이 들고온 큰 가방에 다 담아갔고 더 놀라운건 친구와 똑같은 가방샀다고 다음에 그친구 만날때 들고 왔답니다..그때까지도 설마설마 했는데 반년뒤쯤 회사에서 다른사람 지갑 훔친게 발각되어 권고 사직 ...결국은 쌓이고 쌓여 터진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057 제가 겪은 일은 아니고 제가 가는 카페에 올라온 글이예요 4 무서워요 2012/06/26 2,652
125056 SNL 신동엽편 대박~~~ 8 케이트 2012/06/26 4,021
125055 양장피 3 꽨찮을까요 2012/06/26 1,902
125054 메리어트랑 W워커힐 호텔 어디가 레스토랑이 괜찮나요? 5 2012/06/26 2,262
125053 얼마전에 김선아씨 실물봤는데 너무 이뻐요!! 18 @@ 2012/06/26 18,364
125052 머리 묶을때 정수리부분 볼륨 주려면?? 6 납작 2012/06/26 5,945
125051 신당동근처 요가배울수있는곳 1 요가 2012/06/26 1,792
125050 안전하다고만 하는 대답 믿어도 되나요? 5 ㅡㅡ;; 2012/06/26 1,463
125049 사료 안 먹는 강아지.... 9 ㅠ0ㅠ 2012/06/26 2,805
125048 베스트글 댓글 보고 느낀 건데 궁금하네요. 10 ... 2012/06/26 2,618
125047 콩을 갈아서 마시라는데요. 노란콩, 까만콩 같이 해도 되나요? 7 음.. 2012/06/26 2,373
125046 딸 이름 좀 골라주세요 20 여진 2012/06/26 2,690
125045 방울토마토를 씻는데 표면이 왜이리 끈적하죠? 찝찝해요. 어라라? 2012/06/26 2,253
125044 콜롬비아에서... 1 ㅇㅇ 2012/06/26 1,466
125043 인천공항을 기어이 판다네요 1 .. 2012/06/26 1,590
125042 혹시 영화 ' 시작은 키스 ' 보신 분 어떤가요? 2 2012/06/26 1,570
125041 이혼을 하게되면요 4 증여 여쭈어.. 2012/06/26 2,566
125040 영화 후궁, 잔인한 장면 어느정도인가요? 6 영화 2012/06/26 5,749
125039 어플이 원가요? 3 스마트 2012/06/26 1,774
125038 인천공항 그래도 판다네요 4 아 짜증 2012/06/26 2,104
125037 우리도 버스나 택시 운전석에 방탄플라스틱 벽 설치좀 하면 좋겠어.. 1 착한이들 2012/06/26 1,569
125036 크로아티아 가 보신분 계신가요? 27 엘리베이터에.. 2012/06/26 5,552
125035 염색하는데 이리 비싼가요? 7 웃자 2012/06/26 3,054
125034 애 좀 잘 먹이라는 엄마 말이 너무 싫어요 6 아니왜 2012/06/26 2,109
125033 프리즘 안경요~ 사시 교정 2012/06/26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