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듣는말 들어 봤어요..
라면같은것도 백화점이 제일 좋고 다음이 마트..그리고 인터넷 순이라고..
첫기름은 튀긴라면은 백화점 납품용 다음이 마트..그다음이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거..
이게 가능한가요...
전 처음 들어봐서..
공장 견학가면 공장에서 그런다고..라면은 백화점에서 사드시라고..
이런말 들어보셨어요..
진짜인지 궁금해서..
어제 처음듣는말 들어 봤어요..
라면같은것도 백화점이 제일 좋고 다음이 마트..그리고 인터넷 순이라고..
첫기름은 튀긴라면은 백화점 납품용 다음이 마트..그다음이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거..
이게 가능한가요...
전 처음 들어봐서..
공장 견학가면 공장에서 그런다고..라면은 백화점에서 사드시라고..
이런말 들어보셨어요..
진짜인지 궁금해서..
아뇨.. 면세점이 더 낫습니다.
면세점이 힘드시면 백화점 중에서도 갤러리아 명품관이나 로떼 에비뉴엘 이런데서 구매하시압.. ㅋ
jk님 땜에 좀전에는 열받았었는데 지금은 웃고 갑니다,
백화점 매출이 감소추세인가요....
이젠 대형마트랑 백화점이랑 경쟁하는 구도인가봐요....허허
날잡아서 면세점, 백화점, 마트, 동네슈퍼 라면을 하나씩 사서 먹어보고
리뷰를 남겨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실제로 라면공장 견학을 가본 경험이 있는 저는 처음 듣는 얘긴데요... -.-;;
지인이 롯데 mvg인데 뭐든 백화점께 좋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냥 좀 한심해 보이고 그렇더라구요~ ㅡ,.ㅡ;
이놈의 오지랖~
지금 농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주 상냥하게 답변을 주시네요.
절대 아니라고요..ㅋㅋㅋㅋㅋ
다 똑같은 제품이랍니다.
윗님.....ㅋㅋㅋㅋ
말 나온김에...라면이나 끓여 먹어야 겠네요.
82에 상주하는 기자들있으면, 이거좀 알아봐주시면 좋겠네요 ㅎ
백화점이 라면판매까지 눈독들일만큼 힘들어진건 아니죠??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또 믿으면 그 사람도 바보인증
똑같은 생산라인에서 제조되고 포장되어서
물류센터로 넘어간대요.
그리고 물류센터에서 쌓아뒀다가 주문업체 주문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송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따로 챙겨놓는 것도 있을 수 없고
생산라인에서 다르게 처리할 수도 없다고 해요.
좀전에 알아본 농심 고객센터 상담내용입니다.
답변해주시면서 자꾸 웃으셔서 좀 부끄러웠어요..ㅡㅡ;;;;;
암웨이나 하이리빙도 저런 헛소리 잘하잖아요.
자기네는 생산라인이 다르다고...
그거 믿는 사람 바보같아요22222222
오래살다보니 정말 별소리를 다 듣네요.
라면 산 곳에 따라 맛이 다르긴 합니다.
백화점에서 산 건 아니구요, 대형 마트와 동네 슈퍼에서 산 라면은 맛이 뚜렷하게 차이납니다.
라면 좋아해서 자주 먹고 특히 너구리 매운맛 좋아하는데 항상 두 곳의 라면맛이 확연하게 달라요.
동네 슈퍼의 라면은 더 맵고 건더기가 더 충실하고 마트에서 산 라면은 부드럽고 순해요.
제조 라인이 다른 것도 아닐텐데 왜 그런지 먹을 때마다 신기해 해요.
희한해서 두 곳에서 같이 사서 비교하기까지 해봤어요.
전에 학교 급식용 우유랑 시판우유가 다르다고해서
일부학부모들 학교우유 안먹이기도 했었는데요
방송국에서 취재하는데 관계자왈....
구별해서 시판하려면 생산라인부터 다 따로 깔아야하는데
절대 계산안맞는 일이라고 ... 우유다 남아도는 판국에..이럼서 그런말 퍼트리고 믿는거 웃기다는식이었죠.
우유는 혹시나 했는데 라면은 정말 웃기는데요..ㅋㅋ
라면 맛 다르다는 님..
조금씩 다르대요.원재료가 고춧가루를 비롯한 농산물이다보니요.
전에 미국살때 신라면이 그렇게 맵더라구요..오랫동안 못먹다 먹어서 그런줄 알고 맵다...하며 참았는데
나중에 우리나라로 돌아와 아들녀석 견학에 보조로 따라가서 알았어요.
미국서는 현지 고춧가루(멕시칸고추)를 일부 사용해서 매운정도를 맞추는데
우리나라고추보다 더한 쐐한 맛때문에 더 맵게 느껴진다고 그러대요.
또 우리나라내에서 만든 라면도 그해 고추농사에 따라서 미세한 맛의 차이가 느껴진대요.
물론 맛의 매운정도의 기준치는 있지만 고추특유의 맛이 조금씩 다르기때문이래요.
또 유통기한내에 먹는 라면도 방금 뽑아낸 라면과 유통기한 다 채워져가는 라면을 비교하면 맛이 많이 다르다고 하대요.
82에 IT 분야 직장인도 많으실텐데요.. 생산라인에서 그렇게 일일이 여러가지로 제조하다가는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위에 로트 번호 써주신 분도 계신데,
1. 생산라인이 백화점용, 마트용, 슈퍼용으로 다 달라야 합니다. 그러려면 공장 시설에 무지하게 돈이 들어가겠죠? 한 라면을 동일한 설비로 주욱 20대 라인 깔아서 만드는 것하고 4개의 다른 모델(라면)을 5대씩 만들려면?
2. 제조뿐 아니라 유통과정에서도 재고관리, 기준정보관리, 원가관리가 다 달라져서 엄청나게 복잡해지고 결국 인건비 늘고 중간에 에러도 늘어납니다.
그래서 제조사의 다품종 소량생산 정책은 주로 고가의 제품에 해당됩니다. (가전이나 자동차, 의류 등 최소 몇십만원 이상하는 것들..) 천원도 안되는 라면에 그짓했다가는 회사 망합니다. 아예 신라면 블랙처럼 고급화를 겨냥해 백화점 라면을 만들 수는 있겠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