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원을 자른 회사에 입사 힘들까요
업무태도나 의지가 맘에 안든다며 10명쯤 되는 직원중 5명을 내보냈다고 하더군요.
그자리의 면접을 제가 보게된거구요,,
그리고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평가후 계속 함께갈지를 결정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마인드를 가진 오너와 일을 한다는게 앞날이 불안불안해서 씁쓸하기도하고,,
어찌보면 나만 열심히 하면 상관없지않을까 싶기도하고,,,,
힘들게 들어가서 서로 시간낭비하지 않으려면 제가 지금 생각을 굳히는게 좋을듯 싶어서요..
심각한 문제일까요.. 어떨까요?
1. ..
'12.6.27 11:10 AM (121.160.xxx.196)저렇게 자주 사람 바뀌는곳은 좋지않죠.
내보낸 사람들 뽑을때도 님 뽑을때처럼 신경써서 뽑았을거 아닌가요.2. 그게...
'12.6.27 11:14 AM (14.37.xxx.191)다음타자는 님이 되는거죠..
그런회사는 별로일듯...3. ..
'12.6.27 11:30 AM (183.101.xxx.210)그런 마인드의 오너는 아니올시다네요.
4. ..별로..
'12.6.27 6:15 PM (218.234.xxx.25)회사가 너무 편하면 일 제대로 안하면서 목소리만 커지는 인간들이 있긴 해요. 하지만 사람을 1년 안에 금방 금방 자르는 회사치고 성장하는 회사 못봤어요. 불성실한 사람을 그대로 두면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힘들고 성실한 사람이 회사를 그만두고 나가기 때문에 기생충같은 사람은 정리해고 하는 게 정답이지만 그 방식이 문제인 거죠.
보통 존경받는 회사(오너)에서 사람 정리하는 방식을 보면 성과관계 확실히 하고 일에 뭐가 문제가 되는지 면담해서 문제가 되는 원인을 없애주던가 문제를 감안해서 성과를 측정해요. 그런데도 일이 제대로 안되면 1년 뒤엔 다른 업무에 배치해요. 그 업무에도 여전히 제대로 못하면 또 다른 업무를 줘요. 그런데 3번째 업무도 제대로 못하면 대기발령에 들어가지요..
이러다보니 잘리는 사람이 최소한 3년은 버텨요. 그러나 회사 입장에서도 최선을 다해 이 사람에게 기회를 준 거에요.. - 그리고 일 못하는 사람은 모든 게 다 남의 탓이더군요.. 불가항력적인 남의 탓(우연, 환경, 상대방)은 있겠지만 1년내내, 3년 내내 남의 탓만 하는 사람은 진짜 문제 있는 거에요. 불만쟁이던지, 아니면 진짜로 그렇게 운이 없는 사람이던지.. - 자신의 운이 없는 것도 자신 문제죠. 회사 책임이 아니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4609 | 열무김치 처음으로 담글려구요 3 | 열무김치 | 2012/07/02 | 1,202 |
124608 | 마봉춘마켓 영상이요~ 12 | ... | 2012/07/02 | 2,451 |
124607 | 자, 다들 오늘부터 가계부 쓰세요. 11 | 잘살자 | 2012/07/02 | 4,198 |
124606 | 구매 | 블루4983.. | 2012/07/02 | 955 |
124605 |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 (3) 14 | gevali.. | 2012/07/02 | 3,004 |
124604 | 갑상선결절 2.5cm와 1.8cm 여러개가 있다는데 6 | 남편이..급.. | 2012/07/02 | 4,509 |
124603 | 이숙이 헤어스타일 말이죠. 5 | 말 나온 김.. | 2012/07/02 | 2,493 |
124602 | 코스트코를 버렸어요... 42 | 드디어 | 2012/07/02 | 18,371 |
124601 | 마늘은 언제부터 냉장 보관해야 되나요? 3 | 마늘 보관 | 2012/07/02 | 1,566 |
124600 | 마늘 한접 얼마하나요? 1 | 달봉이 | 2012/07/02 | 1,606 |
124599 | 딸아이가 아빠가 안아주는 걸 싫어해요. 14 | 풍선 | 2012/07/02 | 4,461 |
124598 | 성대결절에 걸려보신분 계신가요? 1 | ... | 2012/07/02 | 1,546 |
124597 | 맞벌이는 꼭 경제적인 이유로만 해야하나요?ㅜㅜ 18 | .,,, | 2012/07/02 | 3,526 |
124596 | 피아노 배우기 힘들어하는 7세,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11 | 피아노싫어 | 2012/07/02 | 3,852 |
124595 | 산후조리원 알아보고 있는데 맘에 드는데가 없어요..ㅠ.ㅠ 2 | 조리원 | 2012/07/02 | 1,710 |
124594 | 사람들이 다 저를 싫어해요 9 | 난왜이래 | 2012/07/02 | 4,316 |
124593 | 나는 꼽사리다 11회가 오늘 떴어요. 2 | 팟캐스트 | 2012/07/02 | 1,191 |
124592 | [단독]대형마트 7월부터 가격 유턴.하반기 물가 마지노선이 무너.. | 저글링 | 2012/07/02 | 1,313 |
124591 | 사면초가 MB..'식물 대통령' 본격화하나 4 | 세우실 | 2012/07/02 | 1,469 |
124590 | 맛없는 깍뚜기 어쩌나요?ㅠ 4 | 딱딱한 무 | 2012/07/02 | 1,154 |
124589 | 전산회계.세무 자격증 2 | 질문드려요 | 2012/07/02 | 2,009 |
124588 | 중학생 한자검정시험 어느 기관에서 봐야해요? 2 | 시원해 | 2012/07/02 | 2,964 |
124587 | 갱년기 번열증 덕을 봅니다. 1 | 착한이들 | 2012/07/02 | 2,500 |
124586 | 장시간 비행시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23 | 초고속 | 2012/07/02 | 6,386 |
124585 | 50대 여자분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5 | .. | 2012/07/02 | 1,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