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이 갑인듯 해요.
뭐 저도 이미숙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 철저한 자기 관리와 과하지 않은 시술
(가끔 손본다고 예전에 본인이 밝혔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려보이려고 발악하지 않는 것(황신혜 지못미ㅠ.ㅠ)이 좋아보여요.
키가 작고 타고난 몸매도 그저그런데(오자 다리였었음) 운동과 요가로 옷발도 끝내주고
패션센스도 좋구요. 50대 여배우 중 그런 사람 별로 없는듯....
예전에 김희애도 그런 축에 속했는데 오늘 사진보도 너무 놀라서 ㅠ.ㅠ
이제 남은건 이미숙씨, 나영희씨 그리고 김성령씨 정도인 듯 해요.
김성령씨야 원래 미스코리아였으니 그렇다쳐도 나영희씨는 젊을 때보다
지금이 훨 멋져요.
이 세분은 제발 과한 시술 안 했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위 세분에 비해 미인은 아니시지만 윤여정씨도 갈수록 멋져지시는 듯 해요.
윤여정씨의 패션센스는 정말 닮고 싶고 그 살아온 방식도 맘에 들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배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