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상중씨 멜로연기/생활연기 너무 안되는것 같아요

추적자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12-06-27 10:30:21

무섭게 무게잡고 비열하게 하는 연기는 잘 하는것 같은데

부드럽거나, 호방하거나, 상쾌하거나, 일상적인 연기는 너무 못하는것 같아요.

힘주는 눈 연기는 잘 하는데 눈으로 속내를 이야기해야 할 때는 정말 보기 힘들더라구요.

최고는 자기아빠 지긋이 볼때.. 어제 김성령 달랠때.. 도무지 연기가 안되더라구요.

김상중씨는 캐릭터를 여러가지로 다시 도전해 봐야 할 듯 싶어요.

 

IP : 121.160.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6.27 10:32 AM (119.192.xxx.80)

    아...그렇게 느끼셨구나..
    전 극중에서 이혼도 전략적으로 해야하는남자의 고뇌에 찬 연기에 몰입하느라..
    어쩔수없이 아내를 안아주면서도 그런표정을 지을수밖에 없었다고 여겼거든요.
    그렇게 느끼고 보니...그때는 저런 표정연기가 최고이겠구나 했어요.

  • 2. 글쎄요
    '12.6.27 10:35 AM (220.73.xxx.221)

    김성령 안아주는 게 진심으로 안아주는 것이겠어요.

    김상중의 모든 삶은 다 연기고 가식이고 그리 설정해서 만든 캐릭터 같은데요

  • 3. ㄴㄹ
    '12.6.27 10:40 AM (210.103.xxx.39)

    전 김상중 온화한 표정에 설레던데요..

    마치 나쁜남자의 쥐락펴락 하는것에 현혹되듯이.....

  • 4.
    '12.6.27 11:10 AM (14.84.xxx.105)

    김성령을 안아줄때 그냥 위로만 하고 만게 아닌것 같아요
    무언가 결심을 한거죠
    그게 김성령과 감옥을 가는건지....
    김성령을 위로하면서 안심시키고 자기 살길을 도모하는건지는 두고봐야죠

  • 5. 연기하는데 힘을 너무 줘서 그런거 같아요
    '12.6.27 11:31 AM (112.72.xxx.181)

    힘을 빼야하는데,멋있게 보일려고 힘주니까 비장미가ㄷㄷㄷㄷㄷ 너무 철철 넘쳐요..

    김상중뿐만이아니라,전반적으로 연기자들 연기톤이 너무 무거워요..
    그나마 느믈느믈한 회장연기하는 박근형만 괜찮고 다들 너무 진지하고 무거워서 보기가 힘드네요.

    여자 김희애?같은 나 연기하고 있어요~과시하는게 보이기도 하구요.
    내남자의 여자에서 김희애랑 김상중은 찰떡궁합이였네요ㅋ
    다시 생각해보니까요.

  • 6. 반론
    '12.6.27 12:04 PM (116.37.xxx.10)

    영화 산책이나 북촌방향 보시면 아니라는걸 아실텐데 말이에요

    그런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만 보셔서 그렇다고 느끼실런지도 몰라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28896&imageNid=4447716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34 7세 아들 학습지 계속 시켜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좋은 말씀 .. 2 학습지 2012/06/28 1,495
123533 신림동 원조순대타운 수정이네 아시는 분?! 3 혹시 2012/06/28 1,185
123532 건보공단 악플남, 흔한 반도의 준공무원의 리플. 참맛 2012/06/28 932
123531 벌에 쏘인 딸 4 눈팅이 밤팅.. 2012/06/28 1,083
123530 느린마을 2 막걸리 2012/06/28 1,141
123529 심영순 향신즙, 향신장 맛있나요? 주문직전입니다... 3 0_0 2012/06/28 3,897
123528 주변에 딸하나만 있는 집이 여럿 되는데 14 자식욕심 2012/06/28 4,372
123527 동네 엄마들을 초대하려 합니다 3 .. 2012/06/28 1,824
123526 추천해주세요 드럼세탁기 2012/06/28 636
123525 현미와 찹쌀현미 싸게파는 곳 2 pianop.. 2012/06/28 2,386
123524 청소할때 화가 치밀지 않으세요/??? 7 청소할때 2012/06/28 2,499
123523 헤드라인뉴스에서 한일협정얘기를 1 Kbs뉴스 2012/06/28 828
123522 딸 하나만 있으신 엄마들 괜찮으신가요 17 딸엄마 2012/06/28 3,829
123521 시어머니가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환문제) 5 ... 2012/06/28 1,994
123520 매실장아찌요.. 2 sa 2012/06/28 1,060
123519 오늘 버스에서 넘 황당한 일... 8 .. 2012/06/28 3,509
123518 인생이 바뀐 날, 기억하시는 날 있나요? 22 생크림 2012/06/28 4,012
123517 화내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성숙도를 알수 있다네요.. 7 욕쟁이 마더.. 2012/06/28 5,577
123516 살 정말 안빠지네요 7 에공 2012/06/28 2,585
123515 제 남편의 징크스...정말 신기하네요 3 미신인가 2012/06/28 2,337
123514 윤진서 자살 시도 18 .. 2012/06/28 23,560
123513 아버지가 위 내시경을 하셨는데 정밀검사를 하라고 한다면 어떤 경.. 3 .. 2012/06/28 1,708
123512 된장국이 느끼한건 처음.. ... 2012/06/28 1,040
123511 스마트폰에 벨소리 다운은? 3 갤노트 2012/06/28 1,314
123510 잘해줬더니 우습게 여기네요 10 -_- 2012/06/28 6,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