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돼지등뼈 스케일링이요

누런엄니 조회수 : 8,411
작성일 : 2012-06-27 04:15:33

사료만 먹는 개한테 줘도 되나요?

저희 개가 사료 말고 다른 음식 먹으면 토하거든요.

노견(아홉살)이라 치석이 많아서 스케일링 해줄까 하다가 마취도 무섭고 해서...

돼지등뼈를 시도해볼까 하는데 먹고 막 토하고 난리 나는 거 아닐까 모르겠어요.

그리고 나이 들어서 앞니빨도 하나 빠졌는데 등뼈 먹다가 이빨 나가거나 하진 않을까요?

 

IP : 122.37.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12.6.27 4:29 AM (94.64.xxx.176)

    저희집 5살된 강쥐 돼지등뼈랄 족발 줫다가 그날밤 야간병원갔엇어요. 대장에 뼛조각이 꼿혀서 의사가 정말 힘들게 살려냇거든요. 그냥 소뼈 먹다 남은게 제일 안전해요. 병원비 하룻밤에 장난 아니게 나왓엇어요...

  • 2. ㅇ@ㅇ
    '12.6.27 4:46 AM (223.62.xxx.230)

    예전에 줘봤는데 몇시간 신나게 먹으니 신기하게
    치석이없어지더라구요
    완전 깨끗해질려면 몇시간 더 해야될거같았지만 애도 힘들어하는거같아서 거기서 만족 ㅎ
    근데 병원에선 위험하다고 주지말래요
    윗분말씀대로 잘못될수있으니 심하면 스켈링하셔도될거같아요

  • 3. ...
    '12.6.27 5:04 AM (61.102.xxx.8)

    전에도 한 번 이런 댓글 달았었는데 스켈링 병원에서 받는 것이 좋겠지만 잘하면 직접 할 수 있어요.
    강아지 치석을 톡톡 쳐서 긁어내면 조각 같이 떨어지더군요. 물론 강아지 반항을 잘 제압하는 것이 필요하긴
    하지만... 네이버 등에 검색해보면 예상외로 직접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치료기구도 살 수 있지만 전 그냥 적당한 기구를 알콜에 소독해서 해보았어요.

  • 4. ...
    '12.6.27 5:06 AM (61.102.xxx.8)

    아 참 저희도 주로 병원에서 일년 단위로 스케일링 시켰는데 (여러 마리라 ㅠ), 마취가 걱정이 되어서 한 번
    직접 해본 것이었어요. 이렇게 해주면서 이를 닦아주면 (늘 해주기가 어렵더군요 ㅠ), 치과 가서 스케일링하는
    주기를 좀 늘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해본 것이었어요.

  • 5. 닭발은 어떠세요?
    '12.6.27 7:03 AM (175.114.xxx.58)

    건조해서 바짝 건조시킨 닭발은 어떠세요? 오래 건조시킨건 안전하고 치석제거에 좋아요.
    건조된 돼지 껍데기도 좋구요. 요즘은 수제 간식 깔끔하고 좋은 곳 많으니 함 알아보세요.
    등뼈보다 나을거 같아요.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 깔끔하고 괜찮은데 홍보라고 하실까봐
    알려드리긴 좀 그러네요.

  • 6. 며칠전 개고생ㅜㅜ
    '12.6.27 8:48 AM (175.192.xxx.44)

    3.5키로 우리 강아지 며칠전 족발 줬다 다음날 개가 구토에 딱딱한 변에 ...
    구토를 하루에 열번 이상해서 기겁을 했습니다.
    너무 신나서 열심히 먹어댔는데...

    주인 이 무지해서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이제 절대 안주려구요.

  • 7. ...
    '12.6.27 9:06 AM (175.119.xxx.248)

    3개월 아가때부터 4년여 지금까지 다양한 뼈급여를 했어요
    생식을 하는지라 생닭(영계) 오리고기 양고기 말고기 소갈비 닭발 닭연골 오리목뼈 돼지등뼈
    오돌뼈 등갈비 족발등 뼈때문에 문제가 생긴적이 단한번도 없었어요
    처음급여를 하거나 뼈조각으로 탈이 났을때는
    혹시 급여시 뼈절단면이 뾰족한데 그대로 급여를 하지않았나 추측을 해보는데요..
    돼지등뼈경우엔 절단면이 뾰족해서 가위로 둥글려줘야 먹는데 불편함이 없고 탈이나는걸 예방할수도 있어요
    생뼈 그대로 주기도 하지만 저희집녀석은 익힌걸 좋아하는지라 찬물에 넣고 푸르르~ 거품이 올라오면
    찬물에 씻어 주는데 돼지뼈는 익힐수록 물러지거든요 소뼈는 아주 단단해 집니다
    처음 뼈를 먹는녀석중에 간혹 소화가 안되거나 뼈조각이 나올때도 있는데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저희녀석도 아주 가끔 그럴때가 있어요)
    뼈를 준날에 요거트(무가당) 청국장가루 식초등 뼈소화에 도움이 되거든요
    저도 처음 생식을 시작하면서..
    또 뼈조각이 응가에 나올때... 뼈가 이빨사이에 끼거나 할때 놀래기도 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크게 걱정할 일은 없었어요
    돼지등뼈에 충을 걱정하는분도 많으신데 4년동안 먹은 등뼈만 해도 욘석이 50키로 이상을 먹은거 같은데
    혈액검사나 건강검진으로 최고에 항체가와 건강함을 샘도 칭찬해 주시더군요
    대부분 소화를 잘하지만
    자주 접해보지못했거나 소화력이 떨어지거나 노견에 경우엔...
    견주분께서 조심해야 될 부분을 미리 예방차원에서 요거트나 소화에 도움이 될만한걸 같이 먹인다면
    탈이 없어요(우리집 녀석도 쪼그만 녀석이랍니다)
    어린자견이나 이빨이 약한 노견에 경우는 처음부터 너무 딱딱한 뼈보다
    닭연골처럼 야들야들한 뼈부터 해서 닭발 오리목뼈 양목뼈 돼지등뼈 등갈비 돼지족 소뼈등
    씹는게 익숙해지고 소화력에 따라 차츰차츰 바꿔보는것도 좋을꺼같아요
    또래 양치질하는 녀석과 비교를 하자면 뼈만으로도 치석쌓인게 덜 하긴해요
    식탐이 많고 꿀꺽하는 반려견은 뼈 크기가 작아졌다싶음 치워주시구요

  • 8. ...
    '12.6.27 9:12 AM (175.119.xxx.248)

    아는분께서 어릴적 등뼈줬다 담날 응가가 딱딱하고 회색빛이라 놀라 그담부터 안줬단말을 듣고..ㅡ.ㅡ;;
    뼈먹은 담날은 당연히 뼈가 충분히 소화가 잘되서 평소보다 딱딱하고 땡글땡글한 색이 좀더 옅은 응가가
    나온답니다^^;; 절대루~~ 문제가 있는게 아니예요 소화가 아주 잘된거예요
    뼈응가가 나오면서 항문낭을 짜주는 효과까지도 있어요 어떤날은..

  • 9. 제나1
    '12.6.27 4:35 PM (94.218.xxx.2)

    안 주는 게 상책이네요-.-

  • 10. 원글
    '12.6.27 8:00 PM (122.37.xxx.113)

    헉. 안 줘야겠네요. 고맙습니다 ㅠㅠ 그냥 뿌리는 치약이라도 사서 관리해줘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749 ‘간질환 유발’ 치명적 독성물질 대구까지 올라왔다 4 참맛 2012/08/04 2,303
136748 아이고민 5 노산 2012/08/04 1,266
136747 인간관계때문에 우울해지네요 40 싫다 2012/08/04 12,891
136746 스마트폰 말고 일반 스카이 피쳐폰 사용시에... 사진 넣기요 ... 2012/08/04 1,681
136745 제주여행, 식사준비 팁 좀 알려주세요 21 조언좀 2012/08/04 3,908
136744 유럽 사시는 분들 한국 선수들 경기 어떻게 보세요? 1 인천공항민영.. 2012/08/04 2,084
136743 남편 어깨뭉침, 혹시 침과 사혈 등으로 치료하는 한의원 아실까요.. 3 수색에서일산.. 2012/08/04 4,197
136742 8살 여아 병원관련 문의 좀 드려요. 1 .. 2012/08/04 1,072
136741 외국인이 받아보고 감동한 가장 한국적인 수제팥빙수 3 맛있겠다!!.. 2012/08/04 4,323
136740 경주 시티투어 이런 날씨에 괜찮을까요 3 여행 2012/08/04 2,112
136739 모자 세탁은 어떻게 하시나요? 5 ... 2012/08/04 2,258
136738 그래 가자!!! 1 엄마최고 2012/08/04 1,293
136737 트렁크 하나의 살림으로도 충분히 살아지더군요. 4 이고지고 2012/08/04 3,878
136736 이번주 뉴욕타임즈에서 1 안철수 2012/08/04 1,662
136735 '바보’ 노무현을 사랑했던 ‘의리’의 남자 강금원 24 눈물만이. 2012/08/04 3,439
136734 펜싱 금메달~~ 4 펜싱만세^^.. 2012/08/04 2,871
136733 원석팔찌 만들어 보려는데... 4 궁금이 2012/08/04 2,887
136732 샵밥 200불 신발 관세 나올까요? 1 궁금이 2012/08/04 4,387
136731 잠실 우성 아파트에서 강원도 방향 올림픽대로 진입하기까지 걸리는.. 1 ///// 2012/08/04 1,477
136730 19금 질문을 이따금 하고 싶을 때 갈수 있는 사이트 좀 알려 .. 5 ///// 2012/08/04 4,939
136729 위대한 영화 50 발표 Sight & Sound'의 위대.. 2 현기증 2012/08/04 1,800
136728 연애 관련.. 징크스?? 상담드려요.. 12 젠틀K 2012/08/04 3,065
136727 긴청바지 잘라서 반바지 만들면 이상할까요?? 4 ... 2012/08/04 3,370
136726 펜싱이 일취월장한 이유 5 ㅇㅇ 2012/08/04 4,359
136725 티셔츠 17만원 3 ... 2012/08/04 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