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 아저씨가 안좋은 소리 했는데도 웃음이 났어요.^^

아줌마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2-06-26 23:14:31

5학년 큰아이랑 친구들이랑 어디를 가게 되서 데리고 갔어요.

시간이 빠듯해서 아이들 먼저 내리게 하고 전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서는데,

만차라고 뭐가 세워져 있더라구요.

 

첨온곳이기도 하고  주위에 차를 댈곳도 없고 이래저래 해서

만차 푯말 옆으로 차를 몰고 들어갔어요.여유가 많았어요.

 

주차표를 받으려고 서있는데,

아저씨가...

"아..가..씨...!!!!(뭐야~뭐야~이게 뭔말???ㅋ)

 

담부턴 만차푯말이  있으면 들어오지 말아욧!"

 

주차공간있는데 못들어오게 한 아저씨가 밉지가 않고

뭐야~지금 나보고 아가씨라고 한거야??? 그말만 귀에 맴돌고..ㅋㅋ

 

전..아주 기쁘게.."네~~~~~~~~~~"하며 지하로 들어갔죠.

 

공간 무지 많던데,

왜 못들어오게 했나? 싶었지만..다른건 암것도 기억안나고..

 

오직..세글자.."아.가..씨..."요것만 기억나요..히히

 

40에 이런소리 첨 들어봤어요.

그 아저씨가 눈이 엄청 나쁘던지,얼핏 봐서 그랬을테지만요..^^;;

IP : 59.20.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아쿨파
    '12.6.26 11:16 PM (110.10.xxx.140)

    ㅎㅎㅎ;;;;님의 기분이 상상이 되네요.

  • 2. 흐흐
    '12.6.26 11:19 PM (59.20.xxx.159)

    그쵸???

  • 3. 장기 계약자
    '12.6.26 11:21 PM (59.20.xxx.159)

    자리라느 느낌은 없었는데...자리 표시도 없고 구석진 곳 이랑 몇몇곳이 비어있었거든요

    뭐 그래도 그게 중요하나요?ㅋ

  • 4. ..
    '12.6.26 11:21 PM (203.100.xxx.141)

    ㅎㅎㅎㅎㅎ

  • 5. ㅋㅋ
    '12.6.26 11:25 PM (112.163.xxx.172) - 삭제된댓글

    ㅋㅋㅋ웃겨요 그럴때 있죠 ㅋ

  • 6. aaaaaa
    '12.6.26 11:47 PM (110.70.xxx.73)

    몇일전에 볼일 있어 택시탔는데
    기사님도 길을 잘 몰라 빙빙 돌았어요
    화나려는데 아가씨!어쩌고~~하길래
    상냥하게..그럴수도있다 괜찮다구 했어요^^

  • 7. ..
    '12.6.27 12:37 AM (124.51.xxx.163)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귓가에 계속 맴도시죠? ^^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48 언니 마음의 깊은 그림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4 desser.. 2012/06/28 8,612
122147 펀드요 2 휴~~ 2012/06/28 817
122146 '인천공항 매각' 네이버 검색어에서 왜 사라졌나 3 샬랄라 2012/06/28 1,005
122145 플랫시트.. 사도사도 또 사고 싶어요. 5 중독?? 2012/06/28 3,760
122144 감자 박스로 사면 어떻게 드시나요? 동료가 GI수치 높다고 못.. 5 박스로 사는.. 2012/06/28 2,356
122143 정말 어이없이 친구랑 인연끊은 사연(저같이 인연끊으신분있으신가요.. 4 황당 2012/06/28 2,823
122142 "진실의 힘"이란 단체가 있어요. 4 처음 알았어.. 2012/06/28 830
122141 남대문에서 추천할 만 한것 --한번 모아보면 어떨까요? 7 ** 2012/06/28 2,084
122140 그레이 아나토미..이거 왜 이리 재미있는 겁니까!! 9 ... 2012/06/28 1,972
122139 "내곡동 땅 공매 진행중"이라던 靑 또 거짓말.. 3 참맛 2012/06/28 743
122138 시립교향악단에 들어가면 16 고민 2012/06/28 6,139
122137 제가 좋아하는 배우 김응수씨, 중견인 지금도 화장실에서 햄릿읽으.. 3 .. 2012/06/28 1,427
122136 유령, 추적자를 보니까 재벌이 국가, 정치보다 더 위에 있나봐요.. 4 드라마가 가.. 2012/06/28 1,325
122135 40대 초반이고 여자 의사인데 결혼가능할까요? 19 궁금녀 2012/06/28 7,716
122134 서울시 주민세 내는거요.. 1 .. 2012/06/28 838
122133 직장 그만두고 전업 하기로 결정했는데 소비생활 줄이기가 쉽진 않.. 5 aaa 2012/06/28 1,919
122132 영어학원 차량 1 .. 2012/06/28 731
122131 인터넷에 글 많이 쓰면 외로운 사람이에요????????? 17 gg 2012/06/28 1,951
122130 게시판에 인생사가 다 있네요. 미혼들은 주옥같은 글보고 배우세요.. 재밌어요 2012/06/28 1,147
122129 장례식장에서 헌화묵념한 후 상주와 맞절말고 인사하면 안되는건가요.. 3 장례식장 2012/06/28 7,397
122128 8차 ‘쫌, 보자 무한도전x2' 프로젝트, 256명에 도전 1 yjsdm 2012/06/28 887
122127 보험에 제약이 많은가요 ??? 1 b형간염 보.. 2012/06/28 550
122126 드라마 보고 자극받았어요............. 3 핑크포스팃 2012/06/28 1,731
122125 피부관리실에서 기분상한ㅇ일이 있었어요. 11 피부관리만받.. 2012/06/28 3,643
122124 나이가 좀 드신 여자분들.. 직장을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31 .. 2012/06/28 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