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올케가 불쌍해요

시누이 조회수 : 3,472
작성일 : 2012-06-26 15:58:13

올케랑 전화하다가 저도 모르게 울어버렸어요 ㅠ

저에겐 손아래 올케에요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의 처고요..

어제도 글 올린게 있는데 얼마전에 올케네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올케도 저와 똑같이 형제가 남매뿐인데 저는 남동생이지만 올케는 오빠가 있어요.

결혼도 안한 오빠인데

맨날 되도 않는 사업병이 심해서 온갖 대출 다받고 올케네 친정재산 많이 말아먹었다고 하더군요

하나남은게 올케네 친정부모님이 살던 4억짜리 집인데

그것마저 이제 올케네 오빠한테 넘어가서 날리게 생겼네요.

친정어머니 명의로 바꾸면 분명히 또 오빠 대출 보증 서줄것 같아서 자신은 동의 못하겠다 했더니

친정오빠한테 전화가왔는데 친정아버지의 유언장(아마 법적 효력이 있나보죠 공증 받은)

과 상속권자의 50%이상이 동의를 하면 명의를 바꿀수 있나보더군요.

유언장에는 친정어머니에게 명의이전하다고 써있대요..  에휴..

친정어머니와 친정오빠가 동의를 했으니 명의이전 될테고 보나마나 그 집도 다른 재산과 마찬가지로

사업병 걸린 오빠가 말아먹겠죠.(지금까지 말아먹은 재산이 10억도 넘는대요 ㅠ)

 

좀 전에도 속상해서 울면서 전화왔는데 제가 그랬어요 ㅠㅠ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니니 혹여 오빠가 말아먹는다 해도, 친정어머니 나앉게 된다고 해도

올케는 모른척 해도 올케 나쁘지 않다고요.. ㅠㅠ

올케나 남동생이나 버는 돈도 그저 그렇고 그냥저냥 한달 벌어 한달 먹고 사는 모양인데

에휴.. 그런거 보면 차라리 외동이 낫겠다 싶고 ..(물론 특수한 경우죠)

 

저는 물려줄 재산도 없고 자녀도 하나지만

자녀 키우시는 부모님들 상속할때 공평하게 해주세요..

차라리 친정어머니가 다 쓰고 돌아가시는게 소원이라는 올케 말을 들으니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ㅠㅠ 

 

 

IP : 203.152.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ㅠ
    '12.6.26 4:04 PM (125.187.xxx.175)

    아들(또는 장남)이면 껌뻑 넘어가며 딸이랑 차별해서 딸 가슴에 대못박는 부모(특히 어머니)는
    결국 그 아들 앞길도 망쳐놓더군요.

  • 2. 진심
    '12.6.26 7:05 PM (122.35.xxx.53)

    그런데 왜 시누이 진심이 안 느껴질까요
    올케네 친정일은 올케한테 맡겨두세요
    시누이가 왠 오지랖

  • 3. 진심
    '12.6.26 10:38 PM (221.146.xxx.108)

    님 글보다 처음 답글 달게 되네요.. 댓글이 왜그리 까칠하신지요?? 보는사람이 다 마음이 불편해 지네요. 아무리 익명이라 할지라도 상대방의 입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면 안될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134 마트 정육코너 진상 손님 26 이게 상식?.. 2012/06/27 10,992
125133 아까 목동 로*김밥 글보고 갔다왔어요ㅋ(소다*위치 좀 알려주세요.. 13 김밥요김밥 2012/06/27 3,934
125132 남편 직장이 한남오거리, 제 직장이 학동역이면 어디로 집을 구해.. 13 이사 2012/06/27 2,310
125131 큐피트팩토리봤어요.ㅎㅎ 6 단막극 2012/06/27 1,694
125130 딸아이가 가방을 하나 샀는데요 3 zzz 2012/06/27 2,323
125129 외국에서 초등 담임 선생님께 드릴 간소한 선물 어떤 게 좋을까요.. 10 학년말선물 2012/06/27 2,842
125128 고2 이과생인데 과천과학관에서 팔주동안 주 일회 수업 듣는다는데.. 1 ... 2012/06/27 1,427
125127 해비치 호텔 근처 맛집 소개해주세요 8 제주 2012/06/27 4,946
125126 시어머니빚 - 아무것도 달라진건 없지만. 5 마음은편해졌.. 2012/06/27 3,683
125125 저 정말 속상해요 2 yaani 2012/06/27 1,746
125124 새똥 살짝 튀겼다는 건 팔이?빨리?.. 2012/06/27 3,401
125123 휴대용 화장실 냄새 제거제 있나요 6 민망 2012/06/27 2,398
125122 1회 10만원짜리 베이킹 클래스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6 한번은 배워.. 2012/06/27 2,444
125121 시크릿가든 음악 듣는데 좋네요 1 아.. 2012/06/27 1,737
125120 단순한 산수 문제때문에 신랑이랑 토론 11 멘붕산수 2012/06/27 1,887
125119 선크림 추천 해 주세요~(40대 중반) 2 berrie.. 2012/06/27 2,556
125118 부산에 디스크 잘하는 병원과 틀니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6/26 3,739
125117 대치동 학원이 확실히 좋은가요? 2 봄아줌마 2012/06/26 2,753
125116 추적자 재미있는데 회상씬이 너무 많아요 1 .. 2012/06/26 1,530
125115 읔.... 맥주에 수박은.... 13 yaani 2012/06/26 2,933
125114 저도 한 마디 보태자면... 15 dingo 2012/06/26 7,222
125113 김상중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 할 때도 9 흐흐흐 2012/06/26 4,838
125112 추적자.. 캬............. 17 바람이분다 2012/06/26 6,810
125111 주차 아저씨가 안좋은 소리 했는데도 웃음이 났어요.^^ 6 아줌마 2012/06/26 2,950
125110 면세점에서 팩트 살건데, 추천해 주세요^^ 6 세부고고 2012/06/26 2,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