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고없는 동네서 맞벌이일경우...아이가 아프면?

dkdlrh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12-06-26 14:52:09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아이는 4살이고 여태 부모님께서 보시다가 이젠 아무도 연고가 없는 곳에서 일해야 해요.

아이가 아침에 아파서 업고 병원간 적이 한 번 있엇는데, 가을이 되면 감기걸리고 할텐데

참 난감합니다.....아파트안 영아전담얼집에 아이들이 적어서 거기를 2-3시간 보냈더니

아이수가 적어서 샘들이 잘 케어는 해주시는데 아이가 좀 심심해 합니다.

 

그래서 근처 큰 곳으로 옮기려고 알아보니 다른 곳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아이는 심심해 안할것 같은데,

만일의 경우 아이가 병원에 아침에 가야한다면 과연 그런것 까지 해주실까..싶거든요.

이런 경우 , 다른 맞벌이 주부님들은 어케 하셧나요?

IP : 180.64.xxx.2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26 2:55 PM (125.129.xxx.181)

    회사에 양해구하고 조금 늦게 출근은 안되실까요?
    그런데 얼집에서 병원까지 데려가 준다니 얼집선생님들 짠하네요

  • 2. ...
    '12.6.26 3:03 PM (210.183.xxx.7)

    어쩔 수 없어요. 엄마 아빠 둘이서 번갈아가며 눈치껏 휴가 쓰고, 아이돌보미 서비스 쓰고 그러는 거죠...

  • 3. 음,,,
    '12.6.26 3:10 PM (115.140.xxx.84)

    저라면 아이수적고 심심해해도 규모적은 어린이집에 그냥 보내겠어요.
    아이수많으면 감기나 전염성균에 더 많이 노출될거같고...
    선생님 손길도 덜 닿으거같구요...

  • 4. ^^
    '12.6.26 3:22 PM (1.225.xxx.204)

    제 생각나네요. 일단 제 경우 처음부터 출퇴근시간을 조절해서 연봉계약을 했구요.

    3살 때 처음 어린이집을 보냈더니 거의 6개월 이상을 온갖 병을 달고 살더군요.

    아주 많이 급할 경우에는 친정어머니를 새벽비행기로 불러내리기도 했었어요.

    그것도 안되면 조퇴, 휴가 등등 이용했어요.

    그것도 안되면 베이비시터를 몇시간씩 쓰기도 했구요(이건 돈은 좀 들어도 정말 급할 때 도움 되니, 베이비시터 업체 전화번호 꼭 알아두세요)


    그래도 4살되면서부터는 아이가 덜 아파서 이젠 친정어머니 새벽비행기로 불러내리는 짓은 안하게 되었네요.

  • 5. 하궁
    '12.6.26 3:38 PM (203.234.xxx.81)

    휴가란 휴가는 다 모아뒀죠,, 저희는 그나마 1시간 거리에 시누이가 사셔서 간혹 도움받기도 했지만 아플 땐 그집 아이한테 옮길까봐 제가 쉬었어요. 아빠는 아이랑 그냥 놀아주는 건 몰라도 아플 때 전혀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어릴수록 엄마가 도맡아야 하는 것 같아요.

  • 6. 와!!
    '12.6.26 3:40 PM (125.181.xxx.2)

    어린이집에서 병원도 데려다 주나요?

  • 7. ...
    '12.6.26 4:14 PM (199.43.xxx.124)

    저도 아이 키우기에 열악하다면 진짜 열악한 직장 조건이지만 (퇴근하고도 전화오면 나가야 함, 주말에도 급 일들어올 수 있음, 육아휴직 쓴 사례 없음)
    상사한테 나도 최대한 협조할테니 아이가 아프거나 내가 아프거나 할때는 당일 연차 쓸수도 있다는 얘기 정도는 의논했어요.
    남편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정말 직장일 때문에 휴가낼수 없는 상황이면 남편이 내거나 남편도 무슨 일이 있어서 정말 안될때는 친정시댁 동원하는건데 그래본 적 별로 없어요.
    출퇴근 시간 조절은 보통 안되지만 부부가 아이 문제로 연차를 쓰거나 친정시댁 도움을 받거나 하는건 흔하지 않나요? 어쩔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요.

  • 8. 음...
    '12.6.26 4:55 PM (180.67.xxx.11)

    어린이집에서 약 먹이는 것까지는 해주지만 병원 데리고 가는 것은 안 해줄 텐데요.
    엄마가 조금 늦게 출근하고 데려가시는 수밖에 없을 듯해요. 에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21 말좀 가려 했으면 좋겠어요.... 2 엄마 2012/07/27 1,229
132720 남자몸무게70킬로가 정상 몸무게이면 키가 4 .. 2012/07/27 2,301
132719 상온에서 오래 안 상하는 반찬에는 뭐가? 17 질문녀 2012/07/27 7,245
132718 흰옷에 묻은 썬크림 얼룩 어떻게 지우죠? 3 www 2012/07/27 5,563
132717 박원순 시장 3천억짜리 청사, 안 들어가면 안되나 7 ㅇㅇ 2012/07/27 1,889
132716 성범죄자 알림이 사이트에 보니 죄다 집행유예 1 아놔 2012/07/27 1,576
132715 호텔패키지 or 가까운 곳 당일로 여행 7 고민 2012/07/27 2,331
132714 7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7/27 696
132713 유럽 자유여행 20일 vs 35일 7 .. 2012/07/27 2,203
132712 한강 수영장 수질 어때요? 1 .. 2012/07/27 764
132711 시원한 침대패드가 뭘까요? 2 진짜 2012/07/27 2,303
132710 너무 더워서 운동하기가 힘들어요. 7 2012/07/27 1,963
132709 요즘 과일 뭐가 맛있나요??? 9 가을을기다려.. 2012/07/27 2,033
132708 통화 2시간가까이 하는 친구 13 전화 2012/07/27 5,770
132707 이석기,김재연의 통합진보당 사태를 보면 진보의 이중성이 적나라하.. 3 안봐도뻔해 2012/07/27 1,218
132706 부동산보유시 관련비용은 재산세와 건강보험료 뿐인가요? 1 .. 2012/07/27 1,016
132705 오리팬 양파 돌콩 2012/07/27 1,471
132704 이사 준비 뭐 해야할까요? 3 ** 2012/07/27 1,322
132703 구몬학습지 질문입니다. 2 궁금맘 2012/07/27 1,356
132702 가족수대로 있어야 할까 봐요. 7 선풍기 2012/07/27 1,780
132701 살다가 저런 이웃 첨이에요... 29 지란 2012/07/27 17,723
132700 화운데이션?메이컵베이스? 어떤걸 사야할까요? 5 수수 2012/07/27 2,241
132699 오션월드 과일 뭐 싸가야 할까요? 2 솜사탕226.. 2012/07/27 2,657
132698 4대강 소나무에 어독성 1등급 제초제 뿌려 1 달쪼이 2012/07/27 1,478
132697 빅픽처읽어보신분... 11 픽처 2012/07/27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