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관계 서툰 초등 1학년 엄마가 도와줄 일 없을까요?

해피베로니카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2-06-26 11:33:09
딸아이가 친구관계에 서툰 편이예요. 친구를 사귀면 그 친구하고만 주구장창 놀고 다른 친구하고는 친해질 줄을 몰라요. 그러니 그 유일한 친구하고 사이가 좀 틀어진다거나 하면 스스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심심해하구요.. 학교에선 그럭저럭 단편적으로 애들하고 어울리는 것 같구요, 집에선 동생과 놀거나 가끔씩 단지 내 친구들과 놀기도 하는데 '단짝친구'가 있지는 않아요.

저는 보기에 넘 안타까워서 ㅁ다른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놀이터에서 놀게 하고 싶은데 그것도 쉽진 않더라구요. 요즘 애들이 스케줄이 바빠서.. 생일파티라도 하면 좋으련만 생일은 멀었고...

암튼 제가 궁금한 건.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아이가 알아서 하게 지켜볼까요? 아님 힘들어도 초대를 하거나 약속을 잡거나 해서 개입을 하는 게 좋을까요? 선배맘들의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80.69.xxx.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6.26 11:46 AM (116.34.xxx.21)

    제 아이도 초1입니다. 제 딸아이는 아예 여자아이들의 복잡미묘한 관계가 싫은지 남자아이랑만 놀아서 걱정입니다. 여자 애들하고 놀아도 겉돌기만 하고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이가 자라면서 점점 여자아이들과의 관계도 적응하고 자랄 것 같아.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다 똑같진 않으니까요...좀 더 부모로서 지켜봐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 2. .....
    '12.6.26 4:25 PM (112.216.xxx.82)

    요즘제가 법륜스님의"엄마수업" 책 읽고있는데 반성 많이 했읍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도움될겁니다

  • 3. 대박공주맘
    '12.7.7 12:43 AM (1.241.xxx.29)

    혹 왕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932 포도 얼려서 드셔보셧어요?? 1 dd 2012/09/03 2,213
148931 원더브라 원래 1년쯤 입으면 다 늘어나나요? 4 원더브라 2012/09/03 16,354
148930 상대방이 저장해 놓지 않아도... 1 카톡 2012/09/03 1,147
148929 사주 얼마나 맞을까요? 1 2012/09/03 1,797
148928 9급공무원되기도 그리 어렵나요? 3 ㅏ나 2012/09/03 3,511
148927 뽐뿌에서 핸드폰 구입할 수 있나요? 6 초등학생 2012/09/03 1,577
148926 이게 먼 증상인가요? 아는분 좀 도움말씀을.,... 1 더워 2012/09/03 1,644
148925 [김태일 기자님]의 문재인TV, 지난 방송 보기.. 3 사월의눈동자.. 2012/09/03 1,332
148924 유아엄마님들... 5 아짐 2012/09/03 1,880
148923 벌써 2년째. 설레이는 일이 없네요 2 mm 2012/09/03 1,406
148922 수압약한집, 샤워기 바꾸면 괜찮나요? 5 수압 2012/09/03 2,498
148921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 *쉘 양이 줄었어요.. 14 ㅠㅠ 2012/09/03 3,632
148920 “언론 때문에 나주초등생 A양 집까지 매장돼” 4 ..... 2012/09/03 2,459
148919 사주에서 문서들어왔다는게요 7 .. 2012/09/03 8,593
148918 대구서 또 학생 아파트 투신 '도대체 왜 이러나' 참맛 2012/09/03 1,961
148917 "성범죄 합의됐다고 무조건 감형 안 돼" 세우실 2012/09/03 1,230
148916 로봇청소기사면 후회 없을까요? 6 .... 2012/09/03 2,577
148915 도장 파는분 1 도장 2012/09/03 881
148914 남자운동선수들은 왜 다 장가를 부잣집으로 가나요? 10 ,,,, 2012/09/03 5,342
148913 [나주 ‘제2의 조두순 사건’] “나영이도 큰 충격… 그애는 괜.. 1 그립다 2012/09/03 1,521
148912 신문 추천해주세요 사과꽃 2012/09/03 612
148911 기독교인들께 여쭤 볼께요? 24 궁금해서.... 2012/09/03 2,385
148910 아이 스마트폰 사주기 전에 계약서... 8 노하우 2012/09/03 1,381
148909 강남 쪽 자연눈썹 반영구 잘 하는 곳 추천해주셔요~ 6 궁금이 2012/09/03 4,651
148908 직장 상사때문에 퇴근 시간이 늦춰집니다.. 1 아이디어 2012/09/03 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