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 디스크 수술이 정답일까요?

명의냐 가까운곳이냐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2-06-26 10:38:28

허리디 스크는 안 아파본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른다지요....

 

저도 아이 낳고 엄청 고생했고 ...지금은 남편이 몇달째 고생중이네요.

결국 수술을 해야 할거 같은데 ....날마다 물리치료에 한방 침맞고 시간이 너무 많이

허비 되는거 같아 차도는 전혀 보이질 않고 ....정말 젊은 사람이 걷질 못하니 ...

일은 당연히 못하고 정말 힘드네요.

 

근데 수술을 결정하고 유명? 잘하신다는 의사분들 진료예약할려다 ...정말

8월까지 어림도 없네요.

이래서 수술은 정말 아는 사람이 있어야 좋다는 말을 하나봐요.ㅠ.ㅠ

 

그냥 사는 곳에서 가깝게 할까 싶은데 일산에 허리 수술  잘하시는의사분 아세요?

아님 집에서 멀더라도 강남이던 명일동이던 찾아 가야 할까요?

저는 어디라도 괜찮은데 남편은 아이들, 저 다 걱정 해서 멀리가지 말자고 해요.

아침내내 알아보다 결국 눈물바람~~~건강이 최고네요

IP : 218.233.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6 10:48 AM (121.160.xxx.38)

    저도 허리 아파봐서 그 고통 아는데요. 수술해도 완치 안될수도 있답니다. 수술은 최후로 남겨 놓으시고 운동 하시기 권합니다.허리에 좋은 운동을 꼭 검색해보세요. 저도 이젠 아침에 일어나면 꼭 스트레칭 해주구요, 일년에 한두번 고생하던거 다행히도 이젠 없이 살고있습니다. 전 허리 꼭 끼는 속옷이나 바지만 입어도 그 담날이면 허리가 아프거던요.

  • 2. 저는
    '12.6.26 10:51 AM (218.233.xxx.18)

    수술 안하고 시술도 안받고 이악물고 운동하고 살빼서 나아졌는데 남편은 지금 돌아눕지도 ...
    구부리지도 못해 양말도 제가 신겨주는 상황이라 운동하라고 못해요.

    며칠 운동하고 견인치료도 하고 했지만 더 넉다운....
    운동할 상황이 아닌지경이지요....열보도 못걷고 주저 앉는 상태랍니다.

  • 3. ..
    '12.6.26 10:54 AM (112.165.xxx.6)

    걷지도 못할 정도면 수술하셔야지요.
    저희 모친도 수술해도 아프다는 말에 버티다가
    작년에 수술하셨는데 진작할 걸 하고 후회하십니다.
    지금은 운동하고 무리하지 않고 밭농사도 지으십니다.
    내시경 신기술 아니고 재래방식으로 개복수술했습니다.
    핀 박구요.
    그리고 수술 중 유착되지 않는 약과 뼈 튼튼하게 하는 약 같이 처방해서 수술해서 500정도 들었습니다.

  • 4. 경이엄마
    '12.6.26 10:57 AM (121.161.xxx.229)

    일산에 병원들도 수술잘 한다는데...
    원글님처럼 집 멀리가서 수술하고 엄청고생한 여인입니다.
    일산병원에서 수술스케줄 잡아놓고 귀얇아
    강남까지가서 수술하고 부작용까지나서 엄청고생했어요.
    지금은 일산병원에서 안한걸 후회합니다.
    수술하니 고통은 다사라지더라구요.
    제가해보니 병원이 수술도 잘하고 환경도 좋아야겠어요.
    제가한 병원은 운동할곳이 마땅치않아 아쉬웠어요.

  • 5. 경이엄마
    '12.6.26 11:04 AM (121.161.xxx.229)

    참고로 수술원한다고 바로 수술되는것 아닙니다.
    발병후 신경치료등 일차적인 치료후에도 차도가 없을때,
    치료한지 6주가 경과한후에 의사판단이 내려야 수술합니다.
    과잉수술땜에 그런과정이 있답니다.

  • 6. 일산이면
    '12.6.26 2:15 PM (61.102.xxx.178)

    가까이 김포공항에 있는 우리들병원은 어떠세요?
    거기도 괜찮다고 주변에서 많이들 하시고 좋아지셨어요.
    저희 친정엄마도 수술 하셨는데 이렇게 좋은걸 왜 안했는지 엄청 후회 하셨어요.
    버티고 버티고 신경치료니 뭐니 다 받으시고 한의원 한참 다니시고 해도 이게 어느정도 선을 넘긴 정도면
    다른 치료로는 한계에 부딯치더군요. 다른 치료들은 거의 초기에나 효과를 볼까 말까 하는 거에요.
    엄마도 다른 치료들도 돈만 수백 수천 까드시고 수술하니 거뜬하게 좋아 지셨어요.
    물론 수술해도 증상이나 부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1년은 지나야 완치 되고 그 전에도 걸어 다니고 다 되지만 힘쓰는 일은 좀 삼가 해야 해요.

  • 7. 123
    '12.6.26 3:57 PM (211.181.xxx.55)

    저 수술했어요..
    수술후..허리가 굳은?느낌은 있지만 통증은 없어서 살것같고요
    수술 추천인데, 단,,정말정말 잘하는 의사에게 하셔야 할듯합니다. 전 강남세브란스에서 했어요,,조**교수

    그리고 제가 2년간 고생하면서 버티다가 결국 어느날갑자기 다리까지 저림+마비증상이 오기시작해서
    응급으로 수술한케이슨데요
    마비라 하긴그렇고 그 저린게 굉장히 심해졌었는데요..오른쪽 종아리부분이요..
    그부분이 수술후 지금 2년되었는데 아직도 미세하게 다릅니다..
    뜨거운 물 들어갈때..덜 느껴지고..운동능력도 달라서..스쿼트 같은거하면 오른쪽다리가 먼저 후들거리며 떨립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다리 마비오기전에 수술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ㅠ 이왕할거라면요.

  • 8. 안쫄아
    '12.6.26 11:30 PM (118.33.xxx.23)

    수술 전에 꼭 척신요가에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일산에 있어요. 수술 하시면 너무 늦고요. 꼭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337 전세에요. 빼서 나가려하는데.......... 5 만년세입자 .. 2012/07/23 1,742
131336 유기견을 기를까 알아보고 있는데요 13 .. 2012/07/23 1,649
131335 헬스할때 옷 어떻게 입나요?? 7 헬스시작 2012/07/23 4,616
131334 정수리볼륨 4 정수리 2012/07/23 4,352
131333 성범죄자는 성폭회 1회 한 사람들인가요??? 2 2012/07/23 851
131332 성폭행범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2 싫다... 2012/07/23 1,397
131331 제주 올레1코스는 이제 폐쇄해야겠네요 10 휴우 2012/07/23 6,401
131330 오늘 힐링캠프 볼거다 하니까,,남편이 ~ 4 뼈속깊이딴나.. 2012/07/23 2,430
131329 일본 냉장고 살 수 있는 루트있나요? 3 ... 2012/07/23 2,357
131328 여기 용인인데요.. 헬리콥터 소음으로 신고했어요 ㅠㅠ 10 소음스트레스.. 2012/07/23 3,264
131327 비자금 모았는데... 1 경기댁 2012/07/23 1,389
131326 쉬폰 원피스 하나 사고 싶어요 쉬폰 2012/07/23 1,163
131325 와..진짜 덥네요 4 아벤트 2012/07/23 2,078
131324 기름비 여쭤요~ 3 에휴 2012/07/23 1,042
131323 결혼하고 나니 남자 집 해오는거 연연하는게 이해됨 61 ... 2012/07/23 19,351
131322 엄마 우울증 어쩌면 좋죠.... 5 우울 2012/07/23 2,123
131321 맘붙일곳이ᆢ 1 2012/07/23 811
131320 실외기 소리가 원래 이리 큰가요? 3 윙윙윙 2012/07/23 1,460
131319 바르는 모기약 샀는데 효과 없어 짜증 만땅이에요.ㅠ 10 모기약추천 2012/07/23 2,234
131318 특목고 합격 후 등록을 포기하면? 6 유로 2012/07/23 2,417
131317 갈수록 힘들어지는 시집살이 6 현명이 2012/07/23 2,620
131316 다음은 어느 은행차례인가? yawol 2012/07/23 946
131315 왜 성폭행범들의 화학적 거세를 반대하는걸까요? 14 .. 2012/07/23 2,403
131314 멘붕. !!!옷에 애벌레가 고치를 틀고 있어요 2 핫써머 2012/07/23 3,051
131313 에어컨아 고맙다 살려줘 2012/07/23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