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10년 후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

여자로 살기 조회수 : 1,811
작성일 : 2012-06-26 10:34:48

지금 나이 만으로 37세입니다.

 

아이는 셋 있는데 10살,7살 3살이고요.

 

막내도 올 부터 어린이집 다니고...정말 제가 좀 숨을 쉬고 살고 있어요..요즘에..

 

오전에 여유시간이 되어 육아하며 못 놀았던것 혼자 하고 싶었던 것 하며 요즘은 시간보내고 있는데,

 

뭔가를 배워 앞으로 10년 후를 준비하고 싶네요.

 

뭐든 꾸준히 10년하여 전문가가 되고 싶은데, 그 뭔가를 못 찾겠어요.

 

저의 취미생활이 나중에 전문가로 발전하길 바라며 이것저것 살펴보는데...

 

딱 이거다 하는 것이 없어요.

 

요리도 배워보고, 재봉으로 바느질도 해 보고..저랑 조금씩은 맞지만 요리도 너무너무 힘든 노가다..

재봉도 매치하고 보는 감각은 있어도 바느질까지는 좀 꼼꼼하지 못 한 듯 하네요.

문화센터 같은 곳을 더 다니며 살펴봐야햘지, 공부를 해야할지...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시작 할 까 싶기도 해요.

남편직장 관계로 당장은 아니더래도 2-3년 후엔 미국을 2년 정도 다녀와야 하거든요.

다른 분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지요??

우리 정보 나눠봐요.

전업주부시든 직장맘이시든......

 

IP : 124.53.xxx.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긴 미국
    '12.6.26 10:45 AM (108.211.xxx.220)

    미국오실 계획이 있으시면 운전과 생활영어는 좀 하시는 것이 지내시기 좋으실 거예요..
    어느주로 가시느냐가 관건이긴 하겠지만, 혹시 한국사람이 많이 없는 쪽으로 오시면,
    미용기술을 배우시면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을 해요...
    여기 넘 못하거든요...

    진지하게 친구랑 한국에서 잘하시는 헤어디자이너분 몇분 모시고와서 한국처럼 서비스 좋은
    미용실을 하면 돈 많이 벌꺼라고 얘기했었어요,... LA나 이쪽 말고.. 거긴 한국미용실 넘 많으니까...
    근데 저희 둘다 회사생활만 해본지라 개인사업은 두려워서리....
    암튼 지금도 둘다 회사만 다니고 있구요...

    꼭 뭔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하실 수 있길 빌께요...

  • 2. ^^
    '12.6.26 11:08 AM (124.53.xxx.10)

    따스한 조언 감사해요.
    생활영어는 되고, 운전도 되고...미용을 배울까요??ㅎㅎㅎ
    미용은 생각 안 해 봤고, 미국에 머무는 기간이 짧으니...
    감사합니다.

  • 3.
    '12.6.26 11:12 AM (77.96.xxx.90)

    일단 숨돌릴 시간 얻으신거 축하드려요 ㅎㅎ. 저도 요즘 고민하는건데 답이없더라구요. 저는 심지어 학사편입도 고민했는데.. 걍 생각만 많아요. 공부다시하느니 관심분야 알바하면서 나중에 창어바면 어떨까생각도 해보구.. 일단 저는 지금 해외에 남편이 주재원으로 와서 있는데 윗분 말씀대로 운전,영어 필수구요 영어는 애들 학교 보내시면 공부봐줘야하고 애들 친구 엄마들이랑 대화, 선생님과 교육상담하실 때 아쉬움 느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70 목이 타서 한약 드셔본 분 계신가여? 2 질문요 2012/06/27 948
122869 어제 스타인생극장인가에 심혜진씨 6 별거 2012/06/27 4,641
122868 추적자...다음편 예상해봐요 9 너무 재밌어.. 2012/06/27 2,272
122867 다문화,다민족 외치는 인간들,,, 2 별달별 2012/06/27 954
122866 지금 홈쇼핑에서 광고하는 한일믹서기 어떤가요? 1 믹서기 2012/06/27 1,880
122865 김재철이 mbc파업관련 전면 광고를 실었네요. 9 재처리 2012/06/27 1,673
122864 mb맨 김병일(전 서울시 대변인) 홍콩서 자살했네요 5 ... 2012/06/27 3,115
122863 영화 <국가대표> 보신 분! 전 정말 이해가^^;;;.. 6 영화 이야기.. 2012/06/27 1,953
122862 12살아이가 축농증이 안나아요 15 쿨럭 2012/06/27 2,281
122861 일본사람들은 흰쌀밥만 먹나요? 7 웰빙 2012/06/27 4,610
122860 염색약을 섞어서 써도 되나요? 2 셀프염색 2012/06/27 3,680
122859 국민들의 절대적 반대에도 MB가 인천공항 민영화에 목숨걸고 덤비.. 인천공항사수.. 2012/06/27 1,070
122858 요즘 장터는 예약이 유행이네요. 2 입도선매 2012/06/27 1,318
122857 이태원 첨가요. 이태원에 가볼만한 곳?? 1 나들이 2012/06/27 1,092
122856 크림타잎 블러셔 (피치색) 추천해주세요. 2 화장품 2012/06/27 1,234
122855 카카오스토리 친구신청이 안갈수도 있나요? 2 ㅡㅡㅡ 2012/06/27 1,032
122854 출장간 남편과 연락이 힘드네요 ㅎㅎ 1 .. 2012/06/27 1,009
122853 인천공항은 왜 매각할려고 하는지 쉽게 설명해주실분 계실까요 9 2012/06/27 1,634
122852 복음자리 5도씨 잼 괜찮나요 8 ㄴㄴ 2012/06/27 1,610
122851 6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27 620
122850 상가주택과 다가구주택 3 한 번 2012/06/27 2,029
122849 빛깔과 향기에 맞는 이름을 부탁합니다. 3 느티나무 2012/06/27 945
122848 불공평,부조리,비합리... 이런것들 살면서 참 많네요 2 2012/06/27 705
122847 독일맥주 웨팅어..마셔본신분 9 맥주.. 2012/06/27 1,331
122846 남편이 '82 밥차' 얘기를 하며 너무 좋아해요. 37 ... 2012/06/27 3,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