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부와 청양고추 넣어서 맵게 맵게

살빼서강아지입양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12-06-26 09:09:24

아침 점심은 그냥 일반식처럼 먹지만

양을 줄이는걸로...

저녁은 탄수화물 최대한 줄이거나 안 먹는걸로

수육만 먹거나

쌈채소에

밥(잡곡밥)은 50g정도

요며칠 저녁식사때마다

국산콩두부를 사다가

멸치육수 진하게 내고 (간은 하지않고)

청양고추 5개 큼지막하게 썰어넣고

고추가루 완전 벌겋게 팍 팍 뿌리고

마른 북어채 몇 가닥 넣어서

잘박하게 지져서

밥은 포크로 조금씩 천천히

두부로 배 채울요량으로 두부 두부 먹으면

배가 금새 뽕양

(다른 반찬 안 먹어요)

넘 맛있고

맵고

행복하고

근데 이 요리(?)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걸까요?

( 이 글의 요지 ^^)

운동은

강변고수부지를 1시간반이상 걷고

골프연습장가서 연습 1시간반정도 하고

주말에는 힘들지않은 동산에 산행을 2~3시간하고

이렇게 하고 있어요

특별히 챙기는 것은

강변고수부지 걸을때 맘에 맞는 음악 나오면 기아팔뚝 비스무리하게 팔뚝을 흔들고

멍 때리다가 갑자기 떠오르면 허벅지 책 끼우고 잠시

신사의품격 장동건 발포비타민 한 잔 챙겨마시고

옛날부터 82쿡 회원이신 하나씨의 추천으로 늘 먹는 파마톤 종합영양제 한 알 먹는거네요

고기가 먹고싶으면 먹고 대신 밥이랑 된장찌개 안 먹고 냉면도 안 먹고 고기랑 야채만 먹는걸로..

두부찌개가 진정 다요트에 도움이 될까요?

IP : 210.99.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6.26 9:59 AM (210.99.xxx.34)

    무플이라 절망속에 제목 수정
    (몸부림ㅠㅠ)

  • 2. 아넷사
    '12.6.26 10:09 AM (124.53.xxx.3)

    아침점심을 밥을드시면 저녁은 안드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두부찌개가 다이어트식사는 아니지만

    매운걸좋아하시는거같은데.. 저도 매운걸좋아해서 ^^ 기름진거 안먹는걸 위안으로 삼고 매운건 조금씩

    먹으면서 다이어트하는중이거든요.. 원래의 내스타일식단을 완전히버리고 다이어트하면 나중에

    요요때문에 정말 힘들거든요..ㅠ.ㅠ 급하게 빼셔야할 살이 아니시라면 운동하시면서 두끼식사에

    한끼는 밥대신 다른걸로 대체하시면 천천히 천천히 빠지시리라 봅니다.. 화이팅~~~

  • 3. 오오
    '12.6.26 10:14 AM (124.49.xxx.162)

    먹고 싶네요 오늘 당장 해먹어야겠어요

  • 4. 아침점심 드시면
    '12.6.26 10:19 AM (114.202.xxx.134)

    저녁에는 밥은 드시지 말고 두부만 드시면 어떨까요?
    간 하지 않은 두부요리라면 다이어트 효과 있을 거에요.

  • 5. 깔깔마녀
    '12.6.26 10:50 AM (210.99.xxx.34)

    저녁은 거의 밥은 안 먹고
    위 방법대로 두부를 지져서
    건져먹는 방법으로 하고있어요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하지않았지만
    멸치 육수라 그런지 영 맹탕 싱겁지는 않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087 급!! 지하철역근처 갈만한곳 추천해 주세요^^ 3 ^^ 2012/08/02 1,553
136086 취미에 미쳐 사는 남편 어떠세요? 25 더운데미쵸 2012/08/02 5,939
136085 여수 엑스포요..저렴하게 다녀오세요.. 8 ........ 2012/08/02 2,022
136084 중학생 영어 교과서 씨디는 어디서 구하나요? 4 얼음동동감주.. 2012/08/02 1,064
136083 선수들의 눈물,나의딸의눈물,나의눈물 그리고 우리의 눈물 boston.. 2012/08/02 907
136082 올림픽 방송 원자현이요 6 마봉춘 2012/08/02 2,293
136081 크리스탈 라이트 1 맛있당 2012/08/02 2,556
136080 임경선 책... 엄마와 연애할때. 3 앙이뽕 2012/08/02 1,842
136079 현미밥이 안맞는 사람도 있을까요? 6 ??? 2012/08/02 3,583
136078 요즘 청소 꼬박꼬박하세요? 23 .. 2012/08/02 4,833
136077 아이스에이지 7살이 봐도 재미있을까요?? 7 .... 2012/08/02 1,577
136076 상암동에 게이트 볼장이 있나요? 2 .... 2012/08/02 785
136075 근데 장례에 대한 제 생각이 특이한가요? 7 나님 2012/08/02 2,477
136074 손학규는 어떤 사람이에요? 14 그립다 2012/08/02 2,254
136073 생리때 종아리가 아픈데.. 6 짜증 2012/08/02 2,656
136072 메달 몇 갠지 설명하는 사람 1 마봉춘 2012/08/02 1,066
136071 잠실에.... 1 잠잘 만한 .. 2012/08/02 1,176
136070 8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02 904
136069 확인하고 가세요 여수엑스포 2012/08/02 908
136068 갤럭시s2로 바꾸려는데요 어떤 조건이면 괜찮은건가요? 3 .. 2012/08/02 1,193
136067 30년 넘게 연락없었던 신랑 생부 위독하다고 연락 12 심란 2012/08/02 5,107
136066 오늘 면허증 나와요 ^^ 2 운전연수 2012/08/02 1,031
136065 개인정보 유출 1 올레뭐니 2012/08/02 1,313
136064 육아로 일을 잠시 그만둘까.. 고민 되요 5 고민중 2012/08/02 1,402
136063 원글을 보고 싶은 분들 읽어 보세요 ^^ - 엄마의 런닝구 2012/08/02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