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 라는 책이 있어요. 고민하는 분께 추천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12-06-26 00:06:36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 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감성적으로 아이를 왜 낳나... 낳으세요. 행복해요. 이런게 아니라

 

논문처럼 따져주는 책이에요.

사람들은 어떤 심리로 아이를 갖는지

실제로 어떤지.. 등등

 

6장에서는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라는 것에 대해서

경우의 수로 따지고 있네요.

태어나서 행복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

 

읽고 있는 책이에요.

어쩌다가 애를 낳았지만 (낳고싶지 않아도)

 

 

한때 고민하던 시절에

낳기전에 읽었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IP : 175.117.xxx.1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26 12:12 AM (119.202.xxx.82)

    뻘글이지만 저희 부부의 경우 태어나서 행복하다 아니다는 어린 시절 가정환경에 좌우되는 것 같아요. 그책 내용 저도 궁금하네요.

  • 2. ..
    '12.6.26 1:23 AM (115.41.xxx.10)

    안 태어나는게 낫지 않나요. 그 누구라도 희노애락 다 겪어내며 사는게 버거워요. 태어나게 한 아이에게도 미안한 일이구요. 이만큼 살고보니 애들한테 미안한게 내 욕심에 낳아놓은거네요.

  • 3. ...
    '12.6.26 10:43 AM (110.10.xxx.137)

    어린시절 자라면서 넉넉히 아쉬운거 없이 큰 사람은 대부분 아이 적극적으로 낳으려고 하구요.,
    아닌경우는 절대 반대쪽이더라구요.

  • 4. 우리 나라는
    '12.6.26 4:28 PM (210.180.xxx.200)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요.

    태어나서 좋은 건 딱 만 6세이전, 그리고 초등학교 시절까지는 견딜만 한데,

    중등교육 시스템에 들어가면서부터 무한 경쟁에...

    공부 못하면 또 고민이구요

    취직하면 야근에 열악한 근무 조건, 엄청난 노동강도로...

    정말 쳇바퀴 돌듯이 일만 하는 인생 아닌가요.

    여러분 인생에 비교적 뜻대로 된 일이 있나요?

    마음 먹은대로 취직도 어려워, 결혼도 어려워,

    결혼 잘못하면 이혼도 어려워...

    산넘어 산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70 김정욱 서울대 교수 "녹조는 4대강 때문, 보 철거해야.. 8 바람개비 2012/08/18 2,176
142069 北, "일본 독도 문제 망동 부리고 있다" 1 핵 하나만 .. 2012/08/18 1,503
142068 건강 지키고 잘 살아야겠어요. 건강염려증 2012/08/18 1,240
142067 강남구·서초구청 공무원들 줄줄이 구속될 처지 1 비리 공무원.. 2012/08/18 1,880
142066 체육회, '일본계 미국인 코디의 말만 듣고' 박종우 시상식 불참.. 3 세우실 2012/08/18 1,928
142065 자동이체 수수료 안내는 방법 있나요? 7 여울 2012/08/18 3,855
142064 난소에 혹이 있다는데... 6 멘붕이예요... 2012/08/18 2,851
142063 사내들 이런 심리는 뭐죠? 부글부글 3 참자..참자.. 2012/08/18 1,891
142062 사기 당한거 같아요 // 2012/08/18 2,344
142061 어디서 사야되나요? 2012/08/18 927
142060 매일 약 드시는 분,,,하루 중 언제 드시나요? 3 복용 2012/08/18 1,127
142059 건너편아파트 강아지소리 산사랑 2012/08/18 1,110
142058 혹시 내년에 초6 교과서 개정되나요? 3 교과서 2012/08/18 1,471
142057 마트계산원분들은 따로 메뉴얼이 있나요? 6 ... 2012/08/18 3,007
142056 [1688-2000] 민주당 경선인단 신청 현재 52만명을 향하.. 사월의눈동자.. 2012/08/18 1,157
142055 시간이 지날수록 막장 시댁은 발디딜 틈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 .. 3 ....... 2012/08/18 1,634
142054 샴푸하는데 갑자기 물이 안나와요 ㅠㅠ 3 내머리ㅠㅠ 2012/08/18 2,016
142053 막장시댁이 존재하는 이유는.. 40 ㅡㅡ 2012/08/18 5,275
142052 첼리스트 장한나가... 3 frh 2012/08/18 4,304
142051 더위 피해 들어온 까페..사람 많으니 또 더워요 더워요 2012/08/18 1,032
142050 아파트 입구에 임산부 길고양이가 눈에 띄는데... 3 구제방법없나.. 2012/08/18 1,587
142049 책읽는 남편 12 ㅜㅜ 2012/08/18 3,539
142048 이번 여름 엄청긴것같아요 6 ㅜ ㅜ 2012/08/18 2,036
142047 남편때문에 웃었어요. ㅋㅋ 3 ㅋㅋ 2012/08/18 2,341
142046 얼굴 오른쪽이 찌릿찌릿한 증상이.? 1 3차신경통 2012/08/18 4,358